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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캠핑용품

국민랜턴 꿈꾸는 코베아 카멜레온 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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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필수품 랜턴, 다용도의 카멜레온 랜턴은 필수~


캠핑을 나갈 때 빠질 수 없는 물품 중에 하나가 랜턴 및 램프 입니다. 제가 처음 캠핑을 시작 할 때 랜턴류는 별로 신경을 안썻는데 나중에 필요해서 알아보다가 그 종류와 가격에 엄청 놀랐죠. 뭐... 랜턴류만 그렇겠습니까만은...

그러던 중 코베아 카멜레온 렌턴을 만나게 되었는데, 가격도 괜찮고 다용도로 쓸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광량도 상당히 밝은 편이라서 어두 컴컴한 캠핑장에서 두루두루 사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사용해본 사람들의 평도 좋은 편이라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구요.



카멜레온 렌턴의 크기는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량은 상당 합니다. 광원의 광량도 좋은 편이지만 설계와 아이디어가 참 좋은듯. 처음 코베아 매장에서 봤을 때는 여러사람이 만졌던 제품이라서 건전지가 다 닳아 버려서 별로 밝지 않은 제품을 보고는 살짝 실망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진짜 물건 입니다.


기본 구성으로 손목 스트랩과 작은 비너가 들어 있습니다. 다용도로 활용 할 수 있다보니 거기에 맞는 악세서리가 하나씩 구성이 된듯 합니다. 하나 아쉬운건 천 재질의 작은 파우치라도 하나 들어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몸통 부분에 투명한 재질로 된 부분이 있는데 김군처럼 캠핑 갈때 막 던져놓고 가는 사람들은 이동간에 스크레치가 생길수도 있을것 같은데 아주 얇아도 되니 파우치 하나 넣어줘도 괜찮을듯.



비너는 이렇게 하단의 비너걸이에 걸어서 어딘가에 걸어 놓는 용도로 사용 됩니다. 밑에서 다시 언급 하겠지만 2가지 방식으로 광원의 방향을 조정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사용이가능 합니다.



실제 캠핑장 갔을 때도 테이블 위에 요것만 걸어 두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만큼 밝은 광량을 자랑 합니다. 메인 등으로 쓰기에는 모자라지만 가볍게 테이블만 밝히고 테이블 주위만 불을 밝혀 주면 되는 상황이라면 요녀석 하나로도 충분~


비너 걸이는 360도 회전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원래 방향성을 가진 빛을 내지는 않으니 크게 상관은 없는 부분이긴 하내요. 하지만 캠핑을 하다보면 고정식이 아닌게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말로 설명하기는 좀 애매한 상황이라 ㅋㅋ



최대 밝기 185루멘의 광량을 가지고 있고 2가지 방식으로 강/약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빛이 강할 때와 약할 때가 완전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사용시간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표준으로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유효 시간은 강으로 해 두었을 때 25시간 로우로 해 두었을 때 45시간 입니다.



이녀석이 좋은 점은 작은 레버를 통해 광원의 방향을 상/하로 자유롭게 변경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덕분에 텐트의 실내 등이나 테이블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랜턴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 3Way! 코베아는 3Way를 참 좋아 하는군요... 구이바다도 3Way고....ㅎ



이렇게 광원을 위로 향해 주면 랜턴으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캠핑장의 밤은 상당히 어둡기 때문에 개수대나 화장실등 어딘가로 이동할 때 랜턴은 필수 입니다. 카멜레온 랜턴은 상당히 밝으면서 넓은 면적을 비춰주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더라구요. 실제로 저희는 텐트 내부의 실내등과 이동간에 사용하는 랜턴으로 두루두루 사용 중 이기도 하구요.



광원의 방향을 아래로 돌려주면 스탠드가 됩니다. 밤에 테이블위에 올려 두고 책을 보거나 식사를 할 때 사용해도 좋구요. 저희는 불을 다 끄고 이녀석만 켜 놓고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크게 모자란 감이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에서 사용할 때는 랜턴모드로 해 놓고 테이블 위쪽에서 아래로 비춰주면 더 넓은 부분을 커버해 줄 수 있구요.



광원을 아래로 비추면 바로 이곳 반사판에 반사가 되면서 빛을 넓게 분산시켜 주게 됩니다. 참 머리를 잘 쓴것 같아요. 간단한 아이디어 인데 이것 하나로 이녀석의 활용범위가 상당히 넓어 졌으니까요.



건전지는 AAA사이즈 4개가 사용 됩니다. 처음 카멜레온 랜턴을 개봉하면 4개가 동봉 되어 있습니다. 건전지를 넣는게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다음 버전이 될 때는 건전지를 하나로 끼워서 넣을 수 있는 캡슐 형태로 만들어지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건전지 삽입구 부분은 러버(고무)재질로 되어 있고 적당히 뻑뻑하게 고정이 되는 편이라서 어느정도 까지는 생활 방수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캠핑 하다보면 우중 캠핑이 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게 되니 방수는 기본일듯.



건전지가 들어가 있으면 작은 초록 램프가 깜빡 깜빡 거립니다. 취침시나 어두운 상황에서도 랜턴을 찾기에 쉽도록 해 놓은것 같던데 아주 유용해요~ 


가격이 약간 오르더라도 충전식 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원래 저희집에 아이가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건전지 많이 쓰는데 캠핑 다니면서 건전지 사용량이 화~악 더 늘었어요. 하지만 카멜레온은 크게 전지를 빨리 잡아 먹지도 않고 AA의 범용 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수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건전지를 사용하는 랜턴 치고는 사용시간도 상당히 길고 무었보다 광량이 풍부해서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캠핑장의 밤을 밝혀줄 다용도 렌턴으로 코베아의 카멜레온 랜턴~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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