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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카메라

슬림하게 당기자, 사이버샷 WX150 (CyberShot WX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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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광학 10배 줌 카메라 사이버샷 WX150

사진 촬영을 할때 아쉬움이 항상 남는 부분이 멀리 있는 것을 당겨 찍는 부분 입니다. 미러리스나 DSLR은 고가의 줌 렌즈군을 구입해야만 하는 부담이 있어서, 줌에 대한 것은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 합니다. 하지만 흔히 똑딱이라 불리우는 디지털카메라는 대 부분 광각렌즈에 줌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소니의 사이버샷 WX150은 광학 10배줌을 지원 하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슬림함을 자랑하는 카메라 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4개의 라인업은 각각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매를 하면 됩니다. 어찌보면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만큼 자신에게 잘 맞는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촬영 성능은 다 비슷하니 특화 기능만 따져보면 되는거죠. WX150와 비슷한 모델로 WX100모델이 있는데 전체적인 스펙은 같지만 LCD 크기가 WX150이 더 큽니다. 



박스를 열고 보면 악세서리 팜플렛과 사용설명서 등의 유인물이 들어 있습니다. 소니코리아의 정품은 정품보증서가 하상들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사이버샷의 모든 박스는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재작이 되어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겠죠?^^ 박스안에는 2단으로 되어 있고 유인물을 담고 있는 첫층을 들어 내면 안쪽에 고이 모셔진 WX150을 만날 수 있습니다. 



WX150은 일전에 소개해 드린 HX10V와 마찬가지로 USB충전을 지원 합니다. 휴대폰 충전케이블을 연결해도 충전이 되니 충전의 부담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USB충전이 가능한 케이블과 어덥터가 들어 있고 별도의 충전기는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NP-BN의 모델명을 가진 600mAh의 배터리가 사용됩니다. 최대 스테미너는 120분 약 240매를 촬영할 수 있는 분량 입니다. 만약 베터리가 중간에 다 소진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휴대용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 하니까 훨씬 유용하겠죠?



WX150 하단에 있는 배터리 슬롯으로 배터리를 삽입합니다. 배터리 슬롯과 함께 SD카드 삽입구가 있기 때문에 이곳으로 배터리와 메모리를 함께 넣고 사용하면 됩니다. 메모리는 SD카드와 소니의 메모리 스틱 모두를 지원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WX150 입니다. 블루색상이 참 시원해 보이죠? 사이버샷 제품군은 모두 스틸재질로 표면이 이루어져 있는데 이런 스틸느낌의 컬러는 소니가 참 잘 뽑아 내는듯. 블루컬러 말고도 일반적인 실버와 블랙 그리고 레드와 다크실버까지 다양한 컬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소개해 드렸던 W650모델보다는 좀 크지만 한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W650이 정말 작은거죠. 그렇다고 WX150이 휴대성에서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배터리와 SD카드 포함 무게는 136g인 나옵니다. 요즘 나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다는 좀 무겁지만 아이폰4 보다는 가벼운 무게 크기도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주머니나 핸드백 혹은 가방안에 쏙 넣어 가지고 다니기에 좋습니다.



세계최고의 슬림함을 자랑하는 광학줌 카메라 답게 무척 슬림한 바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가락 하나 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렌즈를 빼 보면 상당히 놀라운 모습인데 어떨게 이렇게 얇은 기기안에 저렇게 들어 갈수 있는지 참 신기 합니다. 최대 줌으로 당기면 20배줌까지 당겨 집니다. 



마치 대포를 연상 시키는 모습이지 않나요?ㅎㅎ 25mm의 초광각 렌즈가 적용되어 있고 초당 10연사를 지원 합니다. 광학줌은 동영상 촬영에도 지원이 되기 때문에 소니의 손떨림 보정기술은 스테디 샷과 함께 동영상 촬영에도 상당히 유리합니다. 접사시 사용하는 최소 근접 거리는 5Cm입니다.



F3.3의 비교적 밝은 렌즈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사이버샷의 렌즈는 칼짜이즈렌즈와 소니의 G렌즈로 나누어 지는데 WX150에는 G렌즈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ISO는 12800까지 지원이 되고 소니의 이미지 프로세스인 BIONZ센서가 적용되어서 이미지 처리능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18.2M 픽셀의 유효화소수를 가지고 있고 소니의 미러리스나 DSLT와 같은 Exmor CMOS센서를 탑제하고 있습니다. 소니의 스마트폰에도 Exmor R CMOS센서가 적용되면서 소니의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도 비약적으로 좋아졌었죠. 이미지 센서의 크기는 1/2.3 소니의 미러리스인 NEX와 같은 사이즈의 센서가 사용 됩니다  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WX150과 WX100은 기본적으로는 같은 스펙을 가집니다. WX150은 3인치의 LCD를 가지고 있고 WX100은 2.7인치의 화면을 가지고 있는게 다릅니다. 



상단에는 셔터와 줌뭉치 그리고 온/오프를 담당하는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시에 녹음된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도 상단에 위치하구요. USB충전을 하기 때문에 충전상황을 알려주는 LED표시등이 전원버튼에 함께 표시가 됩니다. 



모든 조작 버튼은 우측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보아오던 것들과 다르게 모드선택 스위치와 다이얼 휠이 함께 적용되는 구조라서 더욱 손쉽게 세팅을 바꾸거나 모드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휠 안쪽에는 버튼이 있는데 메뉴등의 선택 버튼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촬영시에 버튼을 누르면 피사체를 트래킹 하기 시작 합니다. 이것은 WX150 뿐만 아니라 이번에 발표된 사이버샷 전제품군이 다 똑같습니다. 아기의 모습을 촬영하거나 반려동물 촬영등 움직임이 많은 대상을 촬영할 때 촛점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잡아주어서 편하더라구요.



동영상과 파노라마는 모드스위치로 간편하게 변경을 할 수 있고 동영상 촬영시에 굳이 동영상 촬영모드로 바꾸지 않아도 녹화버튼을 누르면 바로 동영상 촬영이 되고 한번 더 누르면 동영상 촬영이 종료되어 저장이 됩니다. 종종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이것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스윕 파노라마는 좌우 뿐만 아니라 상하의 파노라마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재미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스마을 셔터가 적용되어 있어서 셀카나 혹은 삼각대 촬영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디카들은 릴리즈가 없어서 보통 2초나 10초정도 셔터타임을 맞추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웃는 얼굴을 감지해서 촬영을 해 줍니다. 무척 편하겠죠?



소니의 자랑인 손떨림 방지 기술인 스테디샷도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2단계로 나누어서 심하게 흔들릴 때와 일반적인 걸음정도등으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에도 좋지만 동영상 촬영시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며 야간 촬영시에도 유리 합니다.


수동 밝기 조절을 지원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설정된 값이 맘에 들지 않으면 촬영시에 어둡거나 밝게 노출 조정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휠로 돌려서 세팅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밝기나 촬영 품질 설정 같은 메뉴 외에도 기존 소니 카메라에 들어간 필터들이 빠짐 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HDR을 지원하는것은 물론이고 리치 모느크롬,미니어처,토이카메라, 팝컬러, 컬러추출같은 필터를 사용해서 재미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휠은 메뉴 선택에도 사용이 되지만 촬영모드를 선택하는데에도 사용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디카는 하이엔드 모델을 제외하면 촬영모드를 선택하기까지 메뉴버튼을 누르고 들어가서 촬영 모드를 선택해 주어야 하는데 휠을 이용해서 간단히 여러가지 모드를 변경해 줄 수 있기 떄문에 편리 합니다. 

 

촬영모드 뿐만 아니라 결과물을 확일 할 때도 휠을 돌리면 이전사진이나 다음사진으로 쉽게 변경이 되어서 결과물 확인에도 편리하게 사용 됩니다.


덪붙임 - 소니 사이버샷 WX100출시기념 80명에게 쏜다!

WX150의 형재모델 WX100출시기념 이벤트가 소니 페이스북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무려 80명에게 빵빵하게 쏘는 이벤트 이니 꼭 참여해서 행운을 잡아보세요. 소니 페북 이벤트는 당첨 확률이 꽤 높은 편이라는...ㅋㅋ


소니 페이스북 이벤트 바로가기 : http://www.facebook.com/sonykorea/app_310112739067693



금주는 아직 이녀석을 들고 출사를 나가지는 못해서 셈플 사진들은 없내요. 지금까지 2대의 사이버샷 체험을 마쳤고 벌써 3번째 사이버샷 모델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예전에 비해서 확 달라진 똑딱이의 놀라운 발전을 보면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확장성이야 DSLT나 NEX가 더 좋겠지만 휴대성이 떨어지는대 사이버샷의 라인업은 상당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광각과 줌이 되기 떄문에 여러 상황에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WX150의 경우는 광학10배줌으로 디지털 줌보다 더욱 선명한 사진을 만들어줄 수 있는 모델 입니다. 셈플로 몇장 찍어 봤는대 역시 광학 줌의 위력은 대단 하군요..^^


본격적인 야구시즌이 지나가고 있는데 광학 10배줌을 지원하는 WX150을 들고 환희의 순간을 한번 담아 보는것은 어떨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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