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한정판과 푸짐한 선물이 준비된 디아블로 3 출시 행사, 가격 판매 매장정보
지옥문의 포탈이 열리는 디아블로3의 출시가 이제 정말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저처럼 디아블로의 향수를 가진 많은 분들은 하루하루 어서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악마의 게임이라고 일컬어지는 디아블로의 문이 열리면 또 당분간 밤잠을 설쳐가며 인생의 한켠을 던전에서 보내게 될것이 걱정 되지만 그래도 어서어서 서비스가 시작되면 좋겠습니다.
5월 15일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디아블로를 누구보다 빨리 플레이 하기위해 벌써 제 주위에는 많은 분들이 디지털 다운로드를 구매 하셨더라구요. 그리고 저처럼 한정판 패키지를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구요. 일부 유저들은 한정판 판매를 시작하는 14일의 날씨를 검색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하는 등 디아블로3의 출시를 앞두고 분위기가 점점 고조 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3의 패키지는 일반판 패키지와 한정판 패키지의 2개로 나누어 집니다. 디아블로의 이미지만 덩그러니 그려진 일반판 과는 달리 한정판은 일반판에 비해 사이즈도 크고 '설화석고'색으로 지옥의 반대편이라고 할 수 있는 '앙기어스의회 천상계느낌이 담겨진 메타포가 인상적 입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발매되는 블리자드의 한정판 패키지라서 소장가치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한정판의 구성품도 알차서 더욱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일반패키지의 가격은 5,5000원 (디지털 다운로드, 패키지 판매 동일) 한정판의 경우 9,9000원으로 더욱 비싸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정판 패키지의 구성은 기본 구성품인 디아블로3 DVD, 디아블로2와 확장팩이 담겨진 영혼석 모양의 4GB USB 메모리, 디아블로 해골모양의 책받침대, 블루레이와 DVD 구성된 2장의 디스크 세트로 독점 공개되는 제작 뒷이야기,
초기 컨셉 디자인부터 최종 3D 렌더링 까지의 모든 원화집, 디아3 사운드 트랙 CD가 구성품으로 들어 있습니다. 또 구성품과는 별개로 캐릭터에 이리엘의 날개 아바타 장착 아이템과 디아3 주술사 모양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애완동물 그리고 베틀넷 초상화이미지를 함께 증정 합니다. 가격이 좀 쎈편이지만 쓸만한 그리고 디아블로3의 팬 이라면 갖고 싶을 구성이죠?^^
디아블로3 출시 이벤트와 확장판 판매
디아블로3의 출시를 맞이해서 '디아블로 III 공식 출시 D-1 이벤트'가 서울 왕십리 민자역사 비트플렉스(엔터식스) 1층 광장 (지하철 왕십리역 5번 출구 또는 6-1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에서 열립니다. 이날 한정판 과 일반판 모두 판매를 하는데 현장에서 디아블로 III 패키지 (종류 불문)를 선착순으로 구매한 100명분 중 추첨을 통해 한명에게 Geforce GTX 680 그래픽카드를 증정 한다고 합니다.
Geforce GTX 680 은 가격이 80만원이 넘는 최고 사양의 그래픽 카드 입니다. 이것을 받으려고 텐트를 치고 그다린다는 글이 올라왔었더군요. 지금은 철수 했다고 합니다.ㅎㅎ
이벤트 초기에는 첫 구매자에게 준다고 했었는데 선착순100명 중에 추첨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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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장에서 디아블로 III 패키지 (종류 불문)를 한사람중 700명에게 선착순으로 Jinx 디아블로 III 티셔츠 1개 또는 디아블로 III 스틸시리즈 마우스패드 1개를 증정합니다. (구매 수량과 상관없이 1인당 1개에 한함), 슬슬 끌리기 시작하내요..ㅋ
오후5시 부터 현장 행사를 시작하고 8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는데 오후 12시부터 대기표를 나눠 준다고 합니다. 대기표 순번대로 판매를 한다고 하는데 요것 좀 문제의 소지가 많더군요. 커뮤니티에서도 갑을논박 의견이 분분 합니다.
디아블로3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18세 이상이 되는것이 확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신분증 지참은 필수~ 일반판은 구매 수량에 제한이 없지만 한정판은 1인당 2카피로 구매 수량의 제한이 있습니다. 최소 판매 수량이 1400 카피 이상 준비 되어 있다고 하는데 물량은 좀 많이 풀릴것 같고 전체적으로 한정판 자체가 좀 많이 풀리게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판매는 오후8시 부터 11시까지 3시간만 판매가 진행되고 11시가 되면 무조건 마감 한다고 합니다. 여기 간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저는 퇴근하고 가야 해서 슬슬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게임으로 이렇게 들썩들썩이는 모습을 보는게 참 오랜만에 보는 풍경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디아블로3를 기다린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할 수 있겠내요. 저처럼 디아블로를 즐겼던 분들이 이제는 구매 할 수 있는 재정능력을 가진 나이대가 되다보니 한정판 구매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한정판 패키지가 생각보다는 많이 풀릴것 같아서 조금은 안도하고 있습니다.
이날 구매를 못하게 되면 온라인에서는 11번가에서 판매를 하고 ,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오프라인 마트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트 판매는 매장당 12개~18로 수량이 많지는 않내요. 14일 전야제에 가지 못하는 분들은 가까운 마트를 찾으면 비교적 쉽게 구할 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저도 14일이 불발 되면 가까운 마트로 달려갈 생각입니다.
디아블로3의 한정판 패키지 판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디아블로3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