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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카메라

캠코더 급 고배율 줌을 가진 하이엔드 디카 소니 사이버샷 HX1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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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부럽지 않은 사용성과, 고 기능을 다 가진 패밀리 디카, 소니 사이버샷 HX10V

날로 고급화 되는 카메라 시장에 똑딱이라 불리우는 컴팩트 디카가 살아남는 이유는 휴대성이 좋고 별도의 줌렌즈를 구매하지 않아도 줌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행 다닐 때 DSLR이나 미러리스를 들고 다닐 수도 있지만 여러 상황에 대처 하기 위해서 들고 다녀야하는 렌즈나 바디의 무게도 만만치 않거든요. 

올해 봄 소니에서 내어 놓은 HX10V는 광학 16배줌을 지원하고 휴대하기에도 부담 스럽지 않은 무게로 가족의 여행이나 나들이길에 무거운 카메라를 벗어 던지고 가볍게 떠날 수 있게 해 줄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HX10V는 소니의 하이엔드 라인업 이기는 하지만 최고의 하이엔드 모델은 아닙니다. 같이 출시된 HX30V의 경우는 Wi-Fi모듈을 탑제하고 수평계와 1Cm접사를 지원하는 사이버샷의 하이엔드 모델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이 필요 없는 사람들을 위해 한단계 낮은 그레이드로 HX10V가 출시가 되었는데 1Cm의 접사는 아쉽지만 HX10V는 어떤 상황에서도 순간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이버샷(CyberShot HX10V)의 UNBOXING 및 스펙



예전 사이버샷 박스는 제가 보지를 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올해 출시가 된 모델들은 전부 박스가 비슷비슷 합니다. 기종에 따라서 약간 작거나 클뿐 2단으로 된 패키지 구성이나 박스는 다 같내요.



박스를 열면 소니코리아의 정품 보증서와 유익한 정보가 담긴 유인물 그리고 사용 설명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크게 주목할 만한 것은 없내요. 사용설명서가 없어도 내장된 설명서가 있으니 사용설명서를 휴대하지 않아도 필요한 기능을 어디서나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사용설명서가 없어도 소니카메라의 UI는 설명이 잘 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HX10V와 HX30에는 모델넘버 NP-BG1이라는 배터리가 사용 됩니다. 사용시간은 170분, 약340매 정도를 촬영할 수 있는 스테미너를 보여주는 대용량 배터리 입니다. 보통 접점 부분이 있는 바닥면에 끼우는 배터릴 제공하는데  특이하게 메모리카드 케이스 같은 투명케이스 안에 들어 있내요. 



HX10V는 USB충전을 지원 합니다. 때문에 별도의 배터리 충전을 위한 충전기는 들어 있지 않고 3단으로 분리되는 MICRO USB지원 어뎁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HX10V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스마트폰도 연결 됩니다. 여행시에 가지고 다녀야 할 충전기와 케이블을 줄여 줄수 있는 대목이죠. 전용의 어뎁터에 연결하지 않아도 노트북이나 차량용 USB충전 단자에 연결해도 충전 할 수 있기 때문에 충전이 상당히 편리 합니다.


사이버샷의 라인업은 칼짜이즈렌즈군과 소니G렌즈군으로 나누어 집니다. HX10V의 경우는 소니의 G렌즈를 사용합니다. G렌즈의 기원은 미놀타 G렌즈이고, 미놀타의 최고급 렌즈 라인이 G렌즈 입니다.. 소니가 미놀타의 카메라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G렌즈도 같이 따라온 것이죠. 미놀타의 G렌즈를 리모델링한 렌즈가 소니의 G렌즈입니다. 

소니의 G렌즈 구성은 왜곡을 잡아주는 비구면렌즈와 색수차를 잡아주는 ED렌즈와 초굴절 렌즈로 구성이 됩니다. 때문에 렌즈의 품질 자체가 좋은 품질을 뽑아낼 수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결과물이 상당히 좋습니다. 직접 테스트 하면서 느낀게 전체적인 밸런스나 색감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HX10V는 24~384mm F3.3~5.9 광학 16배 줌 렌즈를 장착했습니다. 흔들림 보정기능인 스테디 샷을 지원하구요. 소니의 DSLT라인업과 미러리스에 들어가는 Exmor R 이미지센서와 BIONS 이미지 프로세서로 이미지를 처리해 주기 때문에 최소한 소니의 DSLT나 미러리스 정도의 결과물은 만들어 주는 셈입니다. 유효화소수는 18.2M.



하단에는 기존 소니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메모리와 배터리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카드의 방향은 이해를 돕기위해 거꾸로 넣은것이니 제대로 된 방향으로 넣어 주어야 합니다...^^;;)



배터리 까지 모두 더한 무게는 232g입니다. 일전에 소개해 드린 W630모델보다는 확연히 더 부게가 나가는데 고성능인탓에 렌즈와 여타 부품의 무게가 더해 졌을것 이라고 생각이 드내요.


16배 줌은 광학 16배줌으로 보통 캠코더에서 이런 고배율의 광학줌을 지원하는데 HX10V는 고배율의 광학 줌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담아 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줌 까지 하면 최대 32배의 줌렌즈를 휴대하는 셈이기 때문에 상당히 먼 거리에 있는 물체도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 배율 뿐만 아니라 필터나 다른 기능들의 조합으로 촬영물을 결정하는데 이건 밑에서 다시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엊그제 슈퍼문(SUPER MOON)이라고 하는 초대형 달의 출현이 있어서 HX10V로 촬영해본 결과물 입니다. 상당히 괜찮죠? 보통 AUTO모드로 놓고 촬영하면 빛나는 둥근 원으로 촬영되는데 M모드(Manual Mode)가 지원이 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촬영이 가능 합니다.



플래시는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튀어 올라오는 팝업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슉 튀어 올라와서 깜짝 놀랐다지요. NEX7처럼 움직이게 설계 되었으면 천장 바운스도 사용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는 못하내요. 


상단에는 전원버튼, 줌훨 & 셔터 버튼 그리고 모드 다이얼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은 HX10V를 구동 시킬 때도 불이 들어 오지만 충전을 할 때도 불이 들어와서 충전 중임을 알려 줍니다. 충전이 완료 되면 꺼지게 되어 있구요. 충전하면서 촬영을 할수는 없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보급형 라인업은 촬영 모드를 메뉴화면에서 변경하게 되어 있지만 하이엔드 모델 답게 모드 다이얼을 가지고 있어서 빠르게 촬영모드간 전환이 가능 합니다. 3D촬영은 물론 메뉴얼모드와 인텔리전스 i모드 그리고 DSLR촬영처럼 뒷 배경을 날려주는 촬영까지 다양한 모드를 지원 합니다. 셈플 사진은 아래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선택이나 옵션의 변화를 빠르게 줄수 있는 휠도 적용이 되어 있어서 버튼을 꾹꾹 눌러가면서 사용하지 않아도 편하게 메뉴를 선택하거나 밝기 조절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휠 하단을 누르면 정해진 설정 외에 밝기, 색상, 콘트라스트를 커스텀 할 수 있는 '독창적인 사진' 메뉴가 나타 납니다. 휠을 돌리면 값을 더하거나 뺄수가 있구요. 


휠을 돌리는것 말고도 휠 자체가 4방향의 버튼을 가지고 있고 각각 메뉴나 옵션등을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휠이 있는 기종은 다들 비슷한 사용성을 가집니다. 소니의 미러리스에 보이던 UI가 HX10V에도 많이 적용이 되었는데 이런식으로 휠을 이용해서 빠르게 값을 설정해 줄 수 있기 때문에 DSLR처럼 빠르게 그리고 원하는 설정으로 촬영을 해 줄수가 있습니다.



초당 10연사 지원

HX10V는 초당 10연사 촬영을 지원 합니다. 촤라락 10장이 한꺼번에 촬영 되기 때문에 고화질 짤방이나 동영상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움직이는 모습이나 스포츠 등에서 생생한 사진을 담아 볼 수 있습니다.


HX10V의 동영상 촬영 능력


모드 다이얼에서 동영상 촬영모드를 선택해서 동영상을 촬영 할 수도 있지만 'MOVIE'버튼을 이용해서 빠르게 동여상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누르면 촬영이 되고 다시 한번 누르면 촬영된 내용을 메모리에 저장 합니다. 무비버튼 옆으로 HDMI단자를 확인 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TV및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영상이나 사진을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HX10V로 촬영한 샘플 동영상 입니다. 화질은 업로드 되면서 저하가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스테디샷을 지원하기 때문에 움직이면서도 흔들림없는 영상의 촬영이 가능합니다. 영상을 보면 흔들리는 기차를 타고 있는데 화면의 흔들림이 없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막 달리면서 촬영하면 어느정도 움직임이 나타나겠지만 걸어가거나 가볍게 뛰는 정도는 커버해 주더군요. 더 많은 샘플은 관련 포스트를 통해서 더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X10V는 60P의 동영상이 아닌 60I를 지원 합니다.  60p가 60i보다 더 나은 이유는 주사선의 차이입니다. 60P는 하나의 주사선을 가지고 영상을 표현하고, 60i는 2개의 주사선을 교차로 사용합니다. 60i는 그래서 정지영상이나 슬로우 모션효과를 줄 때 화질 열화가 있지요. 그래도 60i를 사용하는 이유는 60P에 비해 데이터량이 절반정도 절약되기 때문입니다. PC가 고사양이라면 60P를 편집하는데 무리가 없지만 별도의 이펙트나 편집없이 편리하게 동영상을 다루고 싶다면 또 PC사양이 좋지 않다면 60i로도 충분합니다.




HX10V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 모드와 필터


 HX10V는 'M'모드, 그러니까 메뉴얼 모드를 지원 하기 때문에 DSLR처럼 셔터스피드를 조절하거나 조리게 값을 조절해서 원하는 사진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모드의 조절이 DSLR처럼 빠르게 조절 되는 버튼은 없지만 메뉴화면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버튼 몇번과 휠로 빠르게 설정이 가능 합니다. 덕분에 위에서 샘플 사진으로 보여 드린, 슈퍼문 같은 달 사진도 쉽게 촬영 할 수 있었구요.



HX10V는 소니 카메라에 있는 AUTO모드인 인텔리전스 I 모드 외에 프리미엄 자동이라는 모드를 하나 더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흔들림이나 노이즈를 자동으로 감소시켜서 깔끔한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샘플 사진을 한번 볼까요?



이것은 동이 터 올 무렵에 프리미엄 자동모드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손각대로 광량이 아주 적은 환경에서 촬영 했음에도 흔들림없이 깔끔한 사진을 만들어 주더군요. 약간의 노이즈가 생기는것은 감수해야 할 부분인듯 하지만 이렇게 까지 광량이 적은 환경이 아닌 실내 사진이나 그늘진 곳의 사진은 만족할 만한 수준 이었습니다. 실내 사진에서 상당히 유용한 모드



DSLR처럼 뒷 배경이 날라간 아웃포커싱 사진을 만들어 주는 기능 입니다. 보통 줌으로 쭈~욱 댕기면 뒷배경이 날라간 사진을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 간단히 배경 초점 흐리기 모드를 사용하면 HX10V가 알아서 아웃포커싱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요렇게 단렌즈로 촬영한것 같은 사진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피사체를 부각 시켜서 촬영하기에 좋습니다. 배경 초점 흐리기 모드를 사용하려면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해 주어야 하는데 그것만 신경 써주면 좋은 느낌의 사진을 많이 건질 수(응?)있습니다.


물론 요즘 카메라들이 다 지원하고 있는 컬러 추출이나 팝컬러 그리고 토이카메라 효과를 가지고 있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보급형 라인업에 들어가 있는 필터들도 빠짐없이 들어가 있는데, 카툰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주거나 수채화 혹은 일러스트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줄 수 있는것도 물론 입니다.


물론 장면선택모드도 충실히 들어가 있습니다. 뽀사시한 포토샵을 한것 같은 소프트 스킨 모드 부터 야경, 역광, 동물, 음식, 설원, 폭죽, 스포츠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장면 설정만으로도 그럴사한 사진을 만들어줍니다. 기본 세팅값이 썩 괜찮아서 색감이 좋은 편이구요.



소프트 스킨은 정말 피부를 우유빛 살결로 만들어 줍니다. 예준이가 아이라서 피부가 좋은것도 있지만 소프트 스킨 효과를 사용하니 완전 밀크내요 밀크 +_+ 여성분들이 좋아한다는..ㅋㅋ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기능으로 셀프타이머 기능이 있는데 10초, 20초의 타이머 기능은 물론이고 LCD가 돌아가지 않아 셀카 촬영이 어려울것을 감안 얼굴을 감지하고 촬영하는 자화상 셀프타이머가 있습니다. 혼자도 가능하고 2인 이상의 셀카도 가능~


소니 사이버샷 HX10V를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왠만한 상황은 다 커버해 주기 때문에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특히 16배의 광학줌은 사용의 편의 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접사 부분이 좀 아쉽기는 한대 초접사는 아지만 5Cm의 근접 촬영이 가능 한 24mm렌즈는 상당히 훌륭합니다.

행사를 다닐 때마다 항상 슈퍼줌 렌즈가 아쉬웠는데 줌 렌즈를 사는것 보다 요런 가벼운 똑딱이로 다양한 상황에 대처 하고 좀 더 가볍게 다니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가벼운 카메라를 생각해 보아도 미러리스 정도인데, 미러리스도 렌즈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여행 떠날때 이런 가벼운 디카로 여행시 필요한 짐의 무게와 부피를 줄여 보는것도 좋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미러리스나 DSLR 같은 고가의 사진 장비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원하는 사진을 담기에는 장비를 더 구매해야 하거나 조작법을 익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족의 추억을 남기기에 가볍고 쉽게 원하는 사진을 담아줄 HX10V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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