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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음향기기

소니(sony)만의 BA 사운드 XBA 이어폰으로 즐기는 뮤직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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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XBA-1iP로 느껴본 BA이어폰의 사운드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과 함께 이어폰/헤드폰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그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2천만명 정도의 사용자가 있다고 합니다. 국내 시장은 약 천억원 정도의 시장이라고 하니 상당한 규모가 아닐수 없습니다(국내는 스타 마케팅이 주를 이루는데 그래서 제품의 단가가 더욱 비싸진다고 하더라구요.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등장하는 헤드폰이나 이어폰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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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서 BA이어폰이 나온다고 한지는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작년 동남아를 강타한 폭푹의 영향이 상당히 컷던 모양입니다. 이제사 소니의 신제품들이 하나 둘씩 선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소니의 XBA이어폰은 BA의 갯수에 따라 1-4까지 모델넘버를 가지고 있고, 김군이 청음해본 이어폰은 BA를 하나 가지고 있는 XBA-1의 모델넘버를 가진 모델 입니다.

소니는 소니에서 생산하는 BA 드라이버를 사용 합니다. 보통은 BA드라이버를 납품 받아서 BA이어폰을 생산하는데 덕분에 소니는 단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 왔습니다. 독자적인 기술력 덕분에 더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하내요. 그리고 모댈명에는 숫자 말로고도 영어로 된 구분표시가 붙는데 Q는 컨트롤러가 없는 모델, IP는 애플에 대응하는모델, 그리고 VP는 안드로이드 제품군에 대응하는 모델을 뜻합니다. VP모델은 XBA-1과 XBA-2모델에만 적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겉박스를 걷어내면 프라스틱으로 된 속 박스를 만날수 있습니다. 외형적인 특징이 크지는 않지만 이어폰을 꺼내면서 느낀점은... 한번 개봉하면 똑 같이 다시 넣어 두기는 힘들겠구나... 였습니다. 상당히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지만 한번 개봉하면 꼭 흔적이 남겠더군요..ㅋㅋ

속박스 뒷면에는 붉은 그라데이션과 동그란 원이 퍼져나가는 무늬를 가진 부속 박스가 있습니다. 저 원의 모양은 아무래도 음파를 상징하는것 같내요. 

검정 파우치가 들어 있는대 일반적인 파우치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더군요. 소재는 벨벳으로 되어 있어서 감촉은 상당히 좋습니다. 고가 모델에는 좀 다른 파우치가 들어 가겠죠?

그리고 총 7쌍의 이어버드를 추가로 가지고 있는데 잘보면 스펀지 같은 우레탄 쿠션을 가진 이어버드가 있습니다. 압박감을 줄여 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차이를 잘 몰랐는데 장시간 착용시에는 우레탄 쿠션을 가진 쪽이 조금 더 편했습니다. 그리고 크기가 다른 쌍 마다 다른 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구분이 쉽게 되어 있습니다.

가방 혹은 옷깃등에 끼워서 선이 덜렁덜렁 거리는것을 방지 할 수 있는 클립과 총 50cm까지 코드를 감을 수 있는 코드 길이 조절 장치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코드는 얇은 코드를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인 플랫 코드보다 두께가 더 얇아서 걸리적 거리지 않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코드를 가진 인이어 어어폰은 코드가 부딪힐 때 마다 나는 소리가 거슬리곤 하는데 그 소리가 전혀 안나는건 아니지만 비교적 소리도 적고 잘 나지 않는 편입니다. 코드의 길이는 1.2 미터로 그리 길지는 않은 편이라 덜렁덜렁 거리지는 않더군요.

이어폰의 오른쪽과 왼쪽은 색으로 구분이 되어서 좌/우를 구별하기에 쉽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측편에 사용되는것에는 붉은 띠가 둘러져 있고 붉은 색으로 써 있습니다. 종종 좌/우를 구별하기 힘들 때가 있는데 요것 좋내요.
무게는 약3그람으로 상당히 가벼워서 무게 때문에 오는 부담은 적은 편입니다.

애플제품에 대응되는 IP모델용 컨트롤러 입니다. 볼륨 조절 기능 외에 중앙에 잘 보이지 않는 버튼을 누르면 일시정지와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버튼의 눌림이 좋아서 버튼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없었내요.

또 뒷편에 마이크가 내장 되어 있어서 전화가 왔을 때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중에 마이크가 없는 모델을 사용할 때 불편했는데 요건 마이크가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보통 컨트롤러는 2개의 줄이 만나는 부분쯤에 있어서 전화를 받으려면 손으로 꼭 잡아야 했는데 좌측 이어폰 줄 근처에 컨트롤러가 있어서 손으로 잡지 않아도 비교적 깨끗한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의 무게가 워낙 가벼워서 한쪽만 무겁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포드에 대응하기 위해 4선식 도금이 되어 있는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를 사용 합니다. 3.5파이라는 거죠. 현재 까지 나와 있는 대부분의 애플 제품을 지원 하지만 아이팟 터치 1세대와 나오 3세대 이하 셔플 1,2세대등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애플제품이라서 아이폰으로 먼저 청음을 해 보았습니다. 소리는 상당히 플랫한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모든 음을 정확히 잘 잡아주는 편이라서 음의 분리도가 꽤 괜찮습니다. 베이스는 좀 약한 편 이었는데 모든음을 하나의 BA에서 표현하다 보니 보강 된 사운드 보다는 정확한 음에 촛점이 맞춰진것 같습니다. 전체적은 음도 좋지만 보컬의 목소리가 상당히 잘 들리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iPA 모델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컨트롤의 볼륨은 사용이 안되더라구요. 대신 안드로이드에 적용된 돌비 모바일이나 다른 이퀄레이저 음장을 사용해 보니 어느정도 베이스도 보강이 되어서 더욱 풍부한 음을 잡아 줍니다. 하지만 베이스가 쿵쿵 울리는 그런 사운드는 나오지 않더군요.
노트북에 연결해서 게임하면서도 한번 들어 봤는데 배경음과 이펙트 음이 상당히 분리가 잘 되고 선명해서 게임하는 재미가 더해 지더라구요. 좀더 급이 높은 XBA-3나 4정도로 들으면 상당히 괜찮을것 같습니다.

소니에서 나오는 BA이어폰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컷는데 역시 고가의 라인업이 아니면 소리는 크게 다르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음의 분리도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주변음의 차음성도 좋은 편이라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기에는 좋은 편 입니다. 베이스나 고음의 보강을 원한다면 BA 갯수가 더 많은 모델을 선택해야 하는데 BA가 하나씩 늘어 날 때마다 가격도 함께 수직 상승하기 때문에 선택이 쉬운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니의 BA이어폰의 경우는 진입 장벽이 낮은 셈 입니다.
아주 장시간 사용할 경우는 거의 드믄데 그래도 출퇴근 시간동안 사용해 보니 귀에 오는 부담은 좀 적은 편 이었는데 우레탄이 들어간 이어버드는 상당히 좋은것 같더라구요. 우레탄이 들어간 이어버드는 노이즈 제거용이라서 주변 차음성도 더 뛰어난 편이구요.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플랫한 편이라서 POP사운드에 알맞는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BA이어폰들은 방송국 같은데서 모니터링 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는데 소니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음악 감상용으로 직접 개발하면서 많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음악감상의 사용자 경험을 선물해 주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싸이씨를 모델로 하고 있는데 그만큼 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겠다는 의지의 표현 이겠죠? 앞으로 BA이어폰 시장에서의 소니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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