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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수변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그곳, 하남미사지구 분양 임박, 분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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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내집 마련이라는 꿈은 참 당연한 일이지만 먼 이야기 인 것 같이 느껴 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군 주위에는 집을 장만 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제가 뒤쳐지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저야 집이라는 것이 투기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이 편안함을 느끼면서 살아갈 정말 삶의 보금자리 이기 때문에 내가 편하게 살수 있는 공간에 대한 집착이 생기더라구요. 사실 결혼할 때 집 때문에 설움을 많이 받아서 그런가 결혼하면서부터는 항성 머릿속에 집집집.. 이 생각이 떠나는 날이 없습니다.ㅋ


사실 저희 결혼할 때 18평 아파트에서 시작해서 2년만에 24평아파트로 이사 오긴 했지만 내집도 아니고 이사 오면서 늘어난 짐과 예준이까지 함께 있자니 작지는 않지만 어딘지 모르게 좀 아쉬운 구석이 있습니다. 예준이 방도 만들어 주고 싶고, 온전히 제 작업실로 쓰일 공간도 가지고 싶고 말이죠.

 돈이 많지는 않지만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 가야겠다고 생각하니 LH의 보금자리 주택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고 제가 맘에 들어 하는 2개의 지구 중에 하남 미사 지구가 분양을 시작 한다고 하는군요. 

저에게는 투기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집이라는 곳이 정말 편하게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하면서 처음 경기도 권으로 이사를 갔는데 서울처럼 복작되지 않고 조용하면서 공기도 좋고 해서 정말 좋았거든요. 지금은 회사 때문에 서울 쪽으로 조금 더 이사를 오기는 했지만 서울로 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저는 돈도 그렇게 많이는 없습니다.ㅎ 

 하남/미사 지구를 생각했던 이유는 결혼 전에 살던 동내가 강동구 지역이라서 더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익숙하기도 하고 아주 어릴 적부터 살아서 점점 더 발전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살았거든요. 물론 결혼하면서는 가진 돈에 비해서 턱없이 비싸진 집값 때문에 이사를 가기는 했지만 강동 지역에 대한 그리움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하남 지역이 좋은 이유는 굉장히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는 교통 여건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고 하남쪽만 나가도 강남이나 잠실까지 움직이는 버스가 많거든요. 보금자리 지역은 역세권이라서 버스를 탈 일은 별로 없겠지만, 지하철이 여의치 않을 때 대체수단이 있고 없고는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중부로 빠질 수 있는 길이 있고, 팔당이나 양평 등으로 나가기에도 편리하기 때문에 여가를 즐기기 위해 외각으로 나가가도 상당히 좋고요.

바로 옆 동내가 구리인데, 전에 강동구에 살때는 구리 쪽에 자주 나갔거든요. 아울렛도 많고...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 되기 때문에 차량 출근시에도 접근성이 좋고( 물론 막히기는 합니다.ㅋ) 외각 순환도 바로 탈수 있는 교통의 요지 입니다.

이렇게 교통의 요지 이지만 아직까지는 개발이 많이 되어 있지 않는 그런 곳인데다, 한강과 가깝기 때문에 휴식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동내가 그렇게 시끌벅적 하지도 않구요. 가까이에 있는 조정 경기장은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올 만큼 아이들과 뛰어 놀기도 좋고 가까이에 있는 수목원이나 공원이 많아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1시간 정도면 많은 곳을 갈 수 있습니다. 

2015년에 완공을 목표로 복합문화공간인 유니온스퀘어가 추진중 이라는데.. 사실 저는 이게 안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그런 공간이 되어 주면 좋겠습니다. 집 주위가 너무 복복 되는 것은 별로 더라구요.

한강조망이 가능한대도 평당 가격대가 1000만원이 되지 않는 것은 아직까지는 저평가 되고 있는 하남미사지구 라서 가능한 것 같은데 이 지역이 얼마나 개발 될지는 아직 알수 없지만 이정도 가격대면 지금도 썩 괜찮은 가격대 일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쪽 동내가 예전에 비해서 개발이 많이 되서어 저 정도 가격이면 전세가격에 내집을 장만 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이거든요. 물론 약간 더 쎄기는 합니다. 그리고 위치적으로도 더 서울과는 멀지만 개발이 완료 되었을때는 완전 땡큐 인거죠. 서울은 아니지만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곳이고 강남권에 회사를 다니신다면 크게 부담스런 거리는 아니니까요.


하남미사 지구는 A98L과 A15BL의 2블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LH는 주공이라 불리 웠는데 그때는 자제도 썩 좋았던 편은 아닌 것 같고 구조도 별로 였거든요. 근대 지금은 자재나 구조를 보아도 일반 분양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LH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크게 다르지 않아요. 오히려 믿을 수 없는 일부 시공사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A98L과 A15BL 블록은 평수나 구조에서 약간씩 다릅니다. 이번에 보금자리로 제공되는 하남미사지구는 워낙 제공 평형대가 많아서 평형대를 전부 소개 할 수는 없지만 일반 아파트 처럼 확장형으로 만들 수도 있어서 상당히 넓은 공간을 확보 할 수 있고 일부 평형대에서는 한강 조망을 가져 갈 수도 있으니 좀 서두르면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가져 갈 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평형대가 있으니 선택의 폭도 넓어 지겠내요.

 내부 인테리어도 일반 분양 아파트처럼 다양한 옵션과 발코니 확장 그리고 기본 마감들도 잘 되어 있어서 일반 분양아파트를 고집 하지 않아도 더 좋은 조건에 내집을 장만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해 놓는 경우가 많은데 LH에서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평형대는 모두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굳이 나가보지 않아도 한눈에 파악이 가능 합니다.
직접 눈으로 보는 것보다는 좀 감흥이 덜하지만 사이버 전시관에서도 대충 내부 구조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전에 지금 사는 아파트 분양하는 곳의 전시관을 가 봤는데 완전히 큰 평수가 아니어도 내부구조가 상당히 잘 되어 있더라고요. 공공주택과 다르게 보금자리는 더 좋게 짓는다고 했으니 그 정도면 저는 만족 할 것 같네요. 30평대 정도만 입주 할 수 있어도 저희 가족은 완전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 이곳이 마음에 드는 것은 개발 컨셉으로 잡고 있는 그린 매트릭스를 따라 흐르는 물빛 도시라는 것입니다. 미사리 하면 원래 라이브카페가 많은 낭만의 장소 입니다. 이쪽이 아마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린벨트에 묶여 있었기도 하고 해서 녹지대가 많아요. 그리고 밤에 미사리에 앉아서 불빛이 흐르는 강변을 바라보며 차한잔 하고 있다보면 이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이런 잊점을 잘 살려서 그린 매트릭스를 잘 살려 준다면 너무 좋은 주거공간이 되어 줄것 같거든요.

돈이 아주 많아서 이것 저것 생각하지 않고 이사를 할 수 있었으면 한강이 보이는 그런 곳에 집을 구했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라서 서울은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에(현재까지는) 출퇴근만 어렵지 않다면 우리가족을 위해 어서 분양 받고 싶더라고요. 돈이 많으면 아마 더 외곽에서 여유롭게 살지 않을까 하내요.ㅎㅎ

사실 새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게 돈이 많이 들어서 망설였는데, 보금자리를 이용하면 저희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집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전부터 보금자리를 계속 예의 주시 하고 있습니다.


하남/미사지구 청약 일정은 12월 8일에 오픈 된다고 하니 LH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시면 될듯 합니다. 저도 준비하면서 기다려야 겠어요. 청약신청은 인터넷 청약신청은 인터넷신청(www.LH.or.kr)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분양문의 전화(LH통합콜센터) :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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