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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내비 아이패드로 진화하다. 올레내비 아이패드 버전 출시 (olleh navi For i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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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무료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올레내비가 아이패드용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카테고리 : so비게이션
최근 업데이트 : 2011.07.12
버전 : 1.0.0
파일 크기 : 19.4MB
호환 OS : ios 3.2 이상 필요
다운로드 링크 : http://itunes.apple.com/kr/app/olleh-navi-for-ipad/id446325092?mt=8

아이폰 용으로 먼저 개발되어, 어디야? 나여기! 등의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올레내비가 아이패드용으로 출시가 되면서 이제 아이패드를 통한 내비게이션의 구현이 가능해 졌습니다.( 물론 거치가 문제긴 하지만 일단 거치 문제는 차후에 따로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태블릿 PC 사용자가 늘면서 네비게이션을 따로 구입하기 보다는 태블릿PC를 네비게이션으로 이용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고, 그에따라 안드로이드와 ios 용으로 다양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레내비를 주목하는 이유는 이통사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 한데다 데이터 쉐어링을 하는 사용자도 별도의 제약없이 사용이 가능 하다는것 입니다. (경쟁사의 T맵은 데이터 쉐어링 사용자를 제한 한다는 공지를 발표해서 많은 유저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올레네비는 기존의 아이폰용 올레내비를 그대로 아이패드로 이식했기 때문에 아이폰용 올레내비를 사용해본 유저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이폰에서 사용해 보지 못했더라도 워낙 사용이 쉽기 떄문에 문제는 없을것으로 판단 됩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아이폰용의 올레내비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용의 2.2.0 버전보다는 낮은 버전으로 컨버전 되었기 때문에 어디야? 나여기는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용에서는 더욱 넓고 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넓어진 화면에 맞는 인터페이스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UI의 변경은 검색이나 경로설정 같은 옵션창이 화면 전환이 아닌 화면의 우측편에 팝업으로 나타난다는것 입니다. 가로모드나 세로모드 모두 같은 방향에 옵션창이 나타나고 화면이 커서 그런지 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표시를 해 주더군요.

일단 지도의 시안성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일반 내비게이션 보다도 큰 아이패드 화면이다 보니 시원 시원한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나이드신 분들도 좋아 할것 같더군요. 물론 터치에 관한 사용에 큰 불편함이나 거부감이 없으셔야 겠지만요..^^;;
7인치 내비게이션으로 보는것도 화면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정말 광활 합니다.

화면이 크다보니 한눈에 이동 경로가 눈에 잘 들어와서 진행방향을 예측하기가 너무 쉽더라구요. 자동 확대와 축소가 되기 때문에 교차로나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경우는 자동으로 확대가 되면서 세부적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그리고 화면이 커서 좋은점은 올레내비는 지도상에 주유소의 기름의 가격을 표시해 주는데 아이폰으로 볼때는 화면이 작아서 보기가 힘들었는데 화면이 크니까 비교적 눈에 잘 들어와서 너무 좋더군요. 일일이 주유소를 지나가면서 확인하지 않아도 가격을 비교할 수 있으니까요.

진행방향이나 고속도로 모드에서 나타나는 IC와 톨게이트 휴계소 정보 같은것도 큼지막하게 표시가 되어서 눈에 잘 띄이니까 좋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3.5인치 내비게이션을 쓰다가 최근에 7인치 내비게이션으로 바꾸면서 신세계를 만난 느낌 이었는데 이건 그것보다 훨씬 더하더군요..ㅎㅎ

물론 세로모드 뿐만 아니라 가로모드도 지원이 됩니다. 아이폰으로 사용할 때는 가로모드로 하면 보이는 부분이 적어서 항상 세로모드에서 사용했는데, 아이패드는 가로모드로해도 충분히 시야가 확보가 되기 때문에 가로모드로 하는거싱 더 안정적 인것 같습니다.

지도 보기는 스카미뷰 같은 2D모드와 3D와 비슷한 버드뷰 모드를 지원 합니다. 사실 3D나 버드뷰나 크게 차이는 없는것 같기는 하지만 3D지도가 버드뷰 보다는 훨씬 디테일하고 다이나믹한 화면을 보여 주기는 합니다. ( 아이패드용 올레내비는 3D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그동안에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일이 없어서 그냥 옆좌석에 두고 있다가 정차하면 사용하곤 했는데, 이제 거치대를 하나 사는 일만 남았습니다.ㅎㅎ

올레내비는 차지 하고서라도 아이패드를 거치하는것은 부담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용거치대가 나와 있고 너무나 넓은 화면이기 때문에 올레내비가 더 높은 버전으로 컨버전 될수록 아이패드의 내비게이션 활용성은 더욱 좋아 지겠죠?
olleh navi For ipad는 3G버전의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만 사용이 가능 합니다. WiFi 버전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위치 산정을 위해 3G망을 이용해야 한다는군요. 하지만 3G 버전을 사용하는 사람중에 데이터 쉐어링을 하는 사람들도 모두 이용이 가능 하니 활용도는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것 처럼 현재는 아이폰용 올레내비보다는 낮은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8월경 이런 부분을 보강해서 새로운 버전이 출시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이제 차안에서도 스마트하게 한번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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