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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구글의 레퍼런스 태블릿PC 넥서스 패드(Nexus Pad),LG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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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과 넥서스S등으로 이어온 구글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 디바이스들은 구글의 최신 OS를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이 자신들의 OS인 안드로이드를 실험하기위해 혹은 최적화된 기기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연구기기인 셈이죠. 그렇다고 성능이 뒤쳐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구글의 레퍼런스 디바이스는 이제껏 스마트폰이 강세 였고 스마트폰 위주로 진행 되었기 떄문에 스마트폰을 만들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삼성과 합작해서 넥서스S가 나오게 되었죠.

레퍼런스 스마트폰에 이어서 당연히 레퍼런스 태블릿PC도 생산에 들어가게 될 텐데요. 이 구글의 레퍼런스 태블릿PC는 LG에서 만들게 될것 이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내요.
삼성은 이른다 삼적화로 불리우는 삼성만의 최적화 방식을 진행하기 때문에 구글의 심기를 건들이고 있는것으로 파악 됩니다. 7인치, 8,9인치, 10.1인치 까지 만들어낸 삼성을 구글이 곱게 볼리도 없구요.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 이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버전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생겨나고 있어서 구글도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수많은 기기의 해상도를 전부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이드가 필요한 시점이 되어 버렸죠. 2.2 프로요 부터 어느정도 규제에 들어 갔고 스마트폰은 정리가 되는것 같았는데 태블릿PC라는 복병을 만나게 된겁니다.ㅋㅋ
삼성은 애플의 아이패드를 견제하기위해 사람들이 취향에 맞게 고를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의 디바이스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게 또 구글과의 불협화음을 내기 시작해서 레퍼런스 태블릿은 물건너 간것으로 보이내요.

CES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XOOM은 최적화 실패로 인해 고 사양의 하드웨어 스팩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 1의 성능 밖에는 내어주지 못하는데 그래서 인지 LG와 손을 잡는 다는 이야기가 솔솔 풍겨 나오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패드를 만들때 LG와 구글이 함께 오랜시간 작업을 했는데 그때 유대 관계가 많이 깊어진듯 하내요.

아직까지 제가 아는 바로는 공식적인 입장은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이런 저런 루트를 통해서 LG와 레퍼런스 태블릿PC를 만들것 이라는 이야기만 나오고 있는 실정이죠. 그렇다면 가격은 옵티머스 패드 보다는 좀더 싸게 나와주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옵티머스 패드의 가격이.. 한화로 100만원이 넘어가는데.. 이래서는 경쟁력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얼마나 잘 만들어진 기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태블릿PC의 수요도 한정적이고 아직까지는 할수 있는 일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좀더 대중에게 다가가려면 가격적인 경쟁력을 갖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이야기가 살짝 삼천포로.. ㅎ
어째든! 레퍼런스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우리나라 기업들과 이야기가 되고 있다는것이 굉장히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구글이 한국에 가지는 애정은 꽤 높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서비스는 전부 한글화가 되어서 지원되고 있기도 하고 우리나라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인구대비 해서 많이 보급이 되었기 때문이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의 스마트 기기의 발전과 더블어.. 우리나라 통신사들도 좀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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