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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안드로이드 허니콤은 태블릿PC를 위한것, 구글 허니콤 배포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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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에도 언급 했지만 구글이 안드로이드 OS 버전 3.0 허니콤의 소스공개를 잠정 중단 했습니다.
허니콤은 태블릿PC용으로 개발되어 스마트폰 에서의 구동은 안정성을 확신할수 없다는게 이유 입니다. 또 태블릿PC용으로 개발 되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이식하기 위해서는 허니콤에 더 많은것을 추가 해야 한다고도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허니콤의 소스공개 보류는 당분간 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기는 합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허니콤의 스마트폰용 OS 아이스크림이 개발되고 있고 6~7월경에는 배포가 가능하다고 전망 했습니다.
소스 공개가 보류 되었지만 우리나라 기업 및 다른 기업의 제품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기업들에게는 소스가 공개 되어서 저마나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종소 기업들에게는 타격이 되겠내요. 허니콤은 태블릿PC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허니콤을 스마트폰에 이식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을것으로 생각 됩니다.최초 허니콤이 발표되어 시연할때 스마트폰에서 허니콤을 시연 했었는데 세련된 UI가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그런 간결하고 깔끔한 UI를 가진 스마트폰을 당분간은 볼수 없다니 좀 아쉽기는 하내요.

허니콤의 홈 화면은 정말 깔끔하고 멋집니다. 단순하고 심플해야 하는 스마트폰과는 달리 PC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기 때문에 디바이스의 UI도 많이 달라지고 특히 요즘 나오는 허니콤 탑제 태블릿PC를 보면 버튼을 최대한 없애고 배젤을 줄여서 깔끔한 모습들을 하고 있습니다.

태블릿PC들이 대거 발표가 되고 태블릿PC시장이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서 인지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변화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아직 수가 적기는 하지만 태블릿PC용의 어플리케이션이 준비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일부는 공식적인 발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아이패드에 비해서 그 수가 절대적으로 적기는 하지만 곧 안드로이드 진영에도 쓸만한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나와주고, 게임도 많이 컨버팅이 될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 소스 공개 보류 때문에 말들이 많이 있기는 합니다. 개방과 확장을 무기로 하는 안드로이드를 규제하고 관리하는것은 애초에 구글이 내세운 이념과는 상반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자체는 스마트폰 OS도 아니고 범용으로 개발된 OS입니다. 구글이 스마트폰에 국한 하지 않고 어드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OS인데 관리를 하기 시작 했다는것이 아무래도 좀 걸리기는 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허니콤은 정말 많이 달라진 모습이고 충분히 태블릿PC로써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써 만들어진 소스가 공개 되는게 좀 아까웠던것 일까요?ㅎㅎ
다양한 가능성들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성능상의 문제로 인한 보류가 표면적인 이유이니 어떤 속뜻이 숨어 있는지는 아직 알수가 없습니다. 이번 보류가 그냥 단순 보류로 끝나고 좀더 다듬어진 스마트폰용 OS도 곧 만나 볼수 있으면 좋겠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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