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균형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작, GPLC 코리아 2010

Global Peace Festival을 알고 계시나요. 세계의 평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체 모임의 축제라고 생각 하시면 쉽겠습니다.

Global Peace Festival의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인 Global Peace Leaders Conference(GPLC) 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지역과 나아가 지구촌 난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자리 입니다.

GPLC 코리아 2010 이 가지는 의미

원조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 변모한 세계 유일의 나라 대한민국

6.25를 기억 하시나요? 아마 많은 이들에게 이젠 잊혀져 가는 기억이 되고 있을 겁니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함에도 .. 계속 잊혀지고 있내요..
6.25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산업은 형편없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다른나라의 도움 없이는 운영이 되지 않고 원조를 받아야만 주린 배를 채우며 살던 시절이 분명 우리에게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대한민국이 굉장한 추진력을 가지고 성장하여 지금의 우리들이 있게 된 것이죠. 우리의 부모님 세대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 했던 일 이었습니다.

GPLC Korea 2010에서는 저개발국가와 개발도상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원조를 넘어선 자립 개발모델로서의 '한국형개발모델'을 연구, 공유하여 Global Peace Festival 재단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형개발모델의 성공사례를 해당국 정부와 협력하여 전파하고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빠르게 성장 할수 있었던 것을 다른나라에 롤 모델로 만든다는것 이죠. 이는 우리나라의 성장이 굉장히 경의로운것 이라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를 세계에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GLPC KOREA 2010이 내일 (10월 11일)부터 시작하여 2박 3일간 치뤄지게 됩니다. 자립형 모델, 즉 물고기를  주는게 아닌 물고기를 잡는 방법으로 한국의 모델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자립의 모델로 삼기 위한 솔류션을 만들기 위한 컨퍼런스 들이 열리게 되는것 입니다.

또하나의 Global Peace Festival 애코나눔 프로젝트

Global Peace Festival의 또다른 일환으로 애코나눔 프로젝트가 얼마전 열리게 되었습니다. 흔히 애코 하면 ECO를 떠올려서 환경과 관계된 일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또 다르게 愛( 사랑 애 )와 코리아의 KO를 합성한 말 입니다. 친환경의 ECO와 한국인의 사랑을 함께 충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 입니다.

김장훈씨도 참여한 이번 IYC Korea 2010 은 센트럴 시티 분수대 광장 앞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다고 하내요. 일찍 알았더라면 저도 한번 참여 해 볼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김장훈씨가 직접 씨인하고 제작한 컵.

ECO를 이야기 할때 항상 빠지지 않는 에코컵과 가방을 직접 디자인 해 볼수 있는 행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수익금은 전부 아프리카에 우물을 만들어 주는 사업에 사용 된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컵을 디자인 하시는 훈훈한 모습.. 정말 훈훈하내요.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지나가던 외국인 분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 해 주셨다고 합니다.
역시 지구촌 평화를 지키는일은 너나 할것 없는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일인거죠.^^

차를 타고 가다보면 라디오를 종종 듣는데 라디오에 나오는 공익광고 중에서
' 세계는 불황인데 할수 있다고 외치는 대한민국은 참 이상한 나라 입니다~'
 라는 광고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원조 지원을 받던 나라중에 우리나라만이 유일하게 지원을 하는 나라가 되었다는것이 .. 한편으로는 참 씁쓸한 생각도 듭니다.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것이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최소한의 노력과 협력은 가져야 겠죠.
지금부터라도 자그마한 관심을 갖도록 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