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콤팩트 카메라 같은 엑스페리아 x10 미니와 x10 미니 프로 직찍

소니에서 괴물 폰이라 불리우는 엑스페리아 x10을 발표한뒤, x10의 미니 모델 출시를 했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안들어 왔죠.ㅎ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의 특성상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가진 스마트폰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소니의 라인업중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x10과 x10 미니 사이에 위치하게될 x8 조차도 안들어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원래 x10미니 모델도 우리나라에 5월경 SKT를 통해 출시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출시는 안했내요. 또다시 하반기에 출시를 할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기도 합니다..ㅎ

이것이 소니 에릭슨이 발표한 X8 모델 입니다. 코드네임 Shakira로 알려진 제품으로 x10과 x10 미니 모델의 중간 급이 됩니다. 크기도 딱 그 중간..ㅎ
600MHz 프로세서, 3인치 480x320 해상도 정진식 TFT 터치 스크린, 2GB 내장 메모리, 외장메모리 16기가 지원, 320만화소 카메라, 지오태그 1200mAh 배터리 등의 사향을 가지고 있고 원래 안드로이드 1.6 버전으로 출시가 될것으로 알려 졌는데 2.1버전으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깜빡하고 저기서 버전 확인을 안했내요. ㅡㅡ;;
소니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미를 좀 보았었는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런 저런 구상을 많이 하고 있기는 합니다.

x10이 우리나라에 들어 올때도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국내 SNS서비스들이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 되기도 했고, 국내 사용자들이 원할 만한 서비스들을 추가 하기도 했었거든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소니는 x8의 출시에 맞추어 소니의 모든 스마트폰의 버전을 2.1로 맞추고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기능들을 추가 할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미니를 소개하려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

MWC 2010에서 발표 되었던 익스페리아 x10 미니 모델 입니다. HTC에서도 미니 모델이 하나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별다른 이야기들은 들려 오지 않는군요.
2.5인치 QVGA (해상도 320X240) 터치스크린과 500만화소 카메라, 600MHz 프로세서 2GB microSD가 번들 탑제 되었습니다. 원래 미니 제품은 엑스페리아 제품군이 그렇듯 음악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이라고 하내요.
4귀퉁이를 터치하면 실행되는 4코너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1.6을 탑제하고 있고 이것도 2.1로 무상 업그레이드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실제 엑스페리아 x10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거의 2배반에 가까운 덩치 차이를 보이는 군요. 저 사이에 x8을 놓으면 라인업이 완성 될텐다 줄로 묶여 있는 상태라 셋을 한꺼번에 찍지는 못하겠더군요.ㅎㅎ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 모델 입니다. x10 미니도 굉장히 작은데 거기에 쿼티를 집어 넣다니.. 완전 대단한 발상 입니다.. 과연 손가락으로 저 자판들이 제대로 눌려 지기는 하는것 일까요?ㅎㅎ
IFA전시장에 모바일 기기들만 모아서 전시한곳이 있던데 그곳에 따로 전시가 되어 있는것 같더라구요. 전시되어 있는것은 보지 못했고 소니 전시장에서 안내를 맡고 계시는 분이 실제로 사용 하는 X10미니 프로를 양해를 얻어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면 참 좋을것 같은데..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은 신규모델이 이전 모델보다 하드웨어 스펙이 낮으면 거의 외면 받는 구도를 가지고 있어서 아마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내요.

당초 계획대로 5월경에 SKT에서 출시가 되었으면 재미난 기기가 되었을텐데.. KT에서 공짜 스마트폰이 나왔던 시점이니 하나쯤 나와줄만도 했을텐데 말이죠.ㅎㅎ
아무튼 저 재미난 모델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다는게 좀 아쉽군요... x10 미니 프로는 우리나라에 출시 계획 조차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말이죠. 가격은 X10미니 가 300 유로 x10미니 프로그 330유로 입니다. 지금 환율로 하면 x10 미니가 45만원 전후만 x10 미니 프로는 50만원대 초반쯤 되겠내요.
IFA의 소니 부스에서 만난 엑스페리아 x10 미니아 x10 미니 프로, 너무나 귀엽고 깜찍한 매력적인 라인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