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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인터넷과IT

[IFA 2010] 직접 보고도 못 믿을 슬림 디스플레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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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열리는 IFA에 참관 하기 위해 김군은 베를린에 와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도시에 와 있는데,, 관광은 커녕 피곤함에 쓰러질 지경이군요.. ㅎ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꼬박 12시간을 대기해서 겨우 비행기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곤파스가 우리나라를 지나간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데 데미지는 굉장 하군요.
항공사에서 제공해준 호텔에서 시간을 때우다 12시간만에 오른 길.. IFA에 어서가서 세계의 멋진 기기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대기 했던 시간의 짜증이 화~악 달아 납니다.

독일까지는 비행기로 꼬박 12시간이 걸리는 긴 여정 입니다. 독일 날씨가 항상 우중충 한줄 알았는데 보기 드물게 맑은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다행입니다.ㅎㅎ

자세한 여행기는 뒤로 하고 우선 IFA의 소식부터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여행을 시작해 하루를 꼬박 일정을 채우며 움직이는 통에 거의 기진맥진이라 외국에 나왔다는 기쁨도 설레임도 뒤로하게 되는군요..ㅎㅎ
호텔에서 IFA로 가는길.. 정말 화창하게 맑은 날씨 이지만 기온은 좀 낮아서 쌀쌀 합니다. 초가을 정도?
우리가 타고간 2층버스 안에서 바라본 베를린 거리 입니다.

가장 먼저 찾아 간곳은 LG전자의 디스플레이와 신기술들이 있는 부스 입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간단히 한바퀴 돌아보니 LG전자의 부스가 정말 대형 부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통은 작은 부스 한두개 정도 빌리고 대형 스폰서들이 이렇게 커다란 공간을 할당 받는데 규모가 굉장 합니다.
사실 IFA 전시회를  전부 다 둘러 보는 것도 일정상으로 생각하면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규모가 상당 하다는 ..ㅎㅎ

LG섹션을 들어서면 디스플레이 월을 만나게 됩니다. 수만은 LG의 나노TV가 만들어내는 선명하고 다이나믹한 영상에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분터 압도 당했습니다. 저 한가운데 서서 디스플레이 월로 만들어지는 영상을 보고 있으니, 우리나라도 이젠 정말 많이 성장 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사진만 보아서는 이 디스플레이 월의 감동을 잘 알기가 힘듭니다. 동영상으로 한번 감상해 보시죠.^^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은 그동안 소문으로만 만나 왔던 나노 LED 티비 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디스플레이월도 이것으로 만들어 진것 이지요. 화질이 선명하고 깨끗한것이 역시 디스플레이 기술은 우리나라가 참 좋습니다.

나노라는 이름처럼 굉장히 얇은 두께를 자랑 합니다. 8.8mm 김군의 집에 있는 LX9500도 두께가 참 얇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정말 대단 합니다. 손가락 반도 안되는 두께인데 TV가 실행이 됩니다.. 완전 놀라운 세상 입니다. 거기에 LG만의 보더리스 디자인이 더해져서 더욱 생생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티비는 보더가 얇아야 좋다는.. 이젠 보더리스만 보다보니까 다른건 못보겠더라구요..^^;;
너무 얇아서 카메라 촛점 잡기도 힘들었다는..

LG전자는 이쪽에 마련된 부스 외에도 다른 섹션에 마련된 가전들이 있는데요. 이쪽 섹션은 디스플레이와 멀티미디어 그리고 홈 네트워크 관련 기기들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돌아 보는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됩니다. 2시간이 넘게 돌어 보았는데 반도 다 못봤다는..;;

그리고 또하나 놀라운것이 정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OLED티비 입니다. 두께가 2.9 밀리미터!ㄷㄷㄷ

이 놀라운 TV를 보려고 사람들이 구름때 처럼 몰려 들어 있습니다. 이 건너편에 스마트 티비가 전시되어 있어서 더욱 그럴지 모르지만 ㅎㅎㅎ
이런게 정말 가능하다니 눈으로 보고도 진정 믿어 지지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의 끝은 어디 인가요. 화질이요? 선명도는 말하지 않아도 이정도 기술력이면 좋지 않겠습니까?ㅎㅎ
OLED에 사용된 유기발광 다이오드는 별도의 전원이 없이도 스스로 빛을 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무척 선명한 화질이 가능하죠. 이제 곧 집안의 유리에 직접 디스플레이가 펼쳐지는 세상이 머지 않아 나올것 같습니다.

너무나 얇다보니 케이블 연결 같은 경우는 하단에 마련된 세톱 형식의 거치대에 연결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파워나 볼륨조절등의 기타 버튼들도 이곳에 위치 합니다. 버튼이 들어갈 공간 조차 없는 2.9미리의 OLED티비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이 OLED의 모습 동영상으로 한번 감상해 보시죠^^

첫날의 시작이 오전1시 부터 시작이었는데 우리나라보다 7시간이나 느린 나라에 가서 하루를 보내다 보니 거의 하루가 30시간에 가깝군요..ㅎㅎ
정신 없는 가운데에서도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저 놀라운 디스플레이들을 보고 있자니 정신이 확 듭니다.ㅎ
어떻게 저렇게 얇은 TV가 가능한지 정말 놀랍지 않으세요?^^

다른 브랜드들도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내어 놓았는데, 역시 LG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은 이제 세계에서 인증 받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브랜드의 티비들은 아직도 비교적 두껍고 투박한 디자인이 많더라구요. 거기에 LG의 보더리스 디자인은 훨씬더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화면을 보여 줍니다.
IFA에 저 혼자만 와 있는게 너무나 죄송할 정도로 이곳은 다양한 기기의 집합소 같은 그런 느낌 입니다.
전시장도 정말 넓고 .. 세계로 도약하는 LG의 디스플레이 기술력 이젠 기대해 보아도 좋을듯.

동영상 하나 올리는데 30분씩 걸리지만.. 김군이 틈틈히 계속 소식을 전하도록 할 터이니 계속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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