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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제1회 양천구 자원봉사 걷기 한마당에 나타난 배트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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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주중요해요 1회입니다 ㅎ^^;;
양천구 자원봉사자 걷기 한마당에 다녀 왔습니다.
김군은 양천구에 살지 않지만;;; 회사가 양천구에 있습니다. < - 김군은 회사원 입니다. 백수 아니에요 ^^;
좋은일을 많~이 하면 하늘에서 선물을 주지 않을까 해서 ;;; 참여하게 되었지요 ㅋ
참가비는 1인당 쌀2Kg입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분들을 돕고자 계획된 자리 입니다.
포스트가 길~어요 양해를 해주세요.^^

좋다 못해, 엄청 뜨거웠습니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인지 사람들이 많이 없내요.

이곳이 출발점 입니다. 김군은 일찍 도착한 탓에 사람없는 한산한 행사장풍경을 찍을수 있었습니다.ㅋ

날씨가 좋은것 까지는 좋은대, 너무 뜨거웠어요.. ㅡㅡ
무식한 탓에 모자도, 물도 가져가지 않아서.. 고생했어요 .. 흑 ㅠㅠ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한다더니... 평소에 좀 자주 다녀야 겠어요 ^^;

목2동 어머니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떡과 빈데떡 입니다.
점심을 먹지못하고, 늦잠을 잔 탓에 졸린눈을 비비며 날라가야 했던 김군은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회는 김종국씨!
연예인을 보게 되다니 ㅎㅎ, 가수 김종국이었으면 재미 없었을텐데 ;;;
이날도 역시나 김종국씨 특유의 입심으로 즐거운 시간이 내내 이어졌습니다.



잘 알지 못했는데, 정말 많은 자원봉사 단체가 있더라구요.
저희 회사도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의 하나로 자원봉사를 계획하고 있고, 이날 자리가 첫 걸음이 되는 자리 였
습니다. 나눈다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쉬운것 부터 하나씩 GO GO~

했볕이 너무 뜨거운 나머지 결국은 우산을 받쳐들고 계시는 군요.^^
하긴.. 사회보신다고 때악볕에 출발전에만 2시간을 내내 계셨으니 많이 뜨거웠을 꺼에요.
초대가수를 불러준다고 하고선, 김종국씨가 모든 노래를 하셨다는 후문이 ~ 후문이~ ㅋㅋ
저렇게 서서 출발하는 단체들을 하나씩 불러주고 계셨어요.

도데체! 이아져씨는 어디서 나타나신건지 ㅋㅋ
어디 단체셨는지 몹쓸기억력을 가진 김군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죄송합니다 ^^;;
저렇게 펄럭여주시는 퍼포먼스와 ~ 김종국 아져씨의 출발 소리에 맞춰 진격!~

장소가 안양천 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잘 정비되어 있었어요. 한강변도 잘 정리 되어 있지만.
이런 사진찍을 자리도 마련되어 있고 .
아이들이 참 좋아 하더라구요~

걷기 한마당 이지만, 무작정 걷기만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구간구간 별로 테마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곳은 웃음의 길! 지나가는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더라구요~
자원봉사자 분들 힘드시고, 겨면쩍으셨을 텐데도  계속 웃음을 멈추지 않으셔서 모두들 즐겁게 한바탕 시원히 웃어 보았습니다.^^

물이 정말 맑아요.
바닥이 다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팔뚝만한 물고기 때!
숭어라고 하던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바닥도 그리 깊어보이지 않던데, 정말 팔뚝만한 물고기 때가 물가를 배회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신기 했습니다.
낙시하러 가볼까나~ ㅋ

몹쓸체력으로 인해 물한모금 마시고 잠시 쉬고 있을때
자원봉사자 부스에서 풍선을 날려 주셨습니다.
사진찍는 제주가 별로 없어서 잘 담아지지 못했지만.. 아주 예뻣어요 ^^
이렇게 모두들 힘들지만 즐겁게 웃고 떠들며 어디선가 들려오는 김종국 아져씨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2부순서를 뒤로하고, 회사에서 사준다는 냉면을 머으러~ 바람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ㅋㅋ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많은 양의 쌀이 모아졌습니다.
서로 나눈다는건 정말 좋은 일인것 같아요. 많이 하지 않아도, 서로서로 모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힘들었지만, 정말 보람찬 하루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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