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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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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운하 크루즈, 겨울에 타보는 크루즈도 괜찮네 포항 운하관에서 즐기는 가족나들이 포항에 운하가 뚤리면서 새롭게 데이트 혹은 나들이 나갈 수 있는 명소가 하나 추가가 되었습니다. 처가에 갈 때마다 여길 꼭 들려서 산보삼아 바람쐬고 차한잔 마시기는 했는데, 그동안은 크루즈는 한번도 타보질 못해서 설 연휴를 맞아 한번 타 보러 나섰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라서 주차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차가 밀릴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렇다곤해도 차를 멀리 세우고 걸어가는것은 좀 불편하니 운하관 앞쪽으로 왔다가 다시 돌려서 세우는게 편해요. 앞쪽에 사람들이 빠지는 자리가 종종 있어서 차가 많아도 자리 한두개는 비어 있더라구요. 설 연휴라 그런지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원래 이런 명절 아닐 때 가면 항상 사람 하나도 없어서 여유롭고 ..
포항 운하, 포항의 명소 될까? 생각보다 괜찮내 송도의 발전을 이끌어 줄 포항운하 나쁘지 않네 얼마전 포항운하가 통수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 갔습니다. 매번 포항의 처가집을 찾아 갈 때 마다 운하 건설 때문에 길을 다 막아 놓아서 빙빙 둘러 다녔는데 운하가 개통이 되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전체적인 공사가 완료 되지는 않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공사의 흔적들이 남아 있고, 실제로도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바닷가라서 그런지 왜 그리 바람이 불어 대는지 ... 날아 가는 줄 알았다는...ㅎ 그래도 예전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오던 완전 죽은 물이던 물길이 정비되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것을 보니 제법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변에 건물들이 좀 오래된 건물들이고 저 멀리 제철소가 보이는 지역이라 그런지 풍경은 아직 좀 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