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군의이야기

지하철과 버스 환승만 환승이더나, 고속버스 환승 서비스

반응형
지난 주말 김군은 작년말 부터 계획된 가족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올라오다 잠시 커피 한잔할겸 휴계소를 찾게 되었는데, 휴계소와는 어울리지 않게 환승 마크가 찍힌 건물이 하나 보여서 가까이 다가가 보았더랬습니다.

새로지은 건물이라서 무척 깔끔한 외관을 하고 있는 환승센터.
환승하는 표를 사는 티켓창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표를 구입해서 버스환승을 하는 대기소에서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고속버스도 환승이 된다니~ 이 얼마나 좋은일 입니까..ㅎㅎ
2009년 11월 2일(월)부터 고속버스 노선이 없거나 노선수가 적은 중·소도시 주민들이 고속도로 휴게소 환승정류서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타고 최종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가 바로 고속버스 환승 서비스 입니다.

일반 버스 매표소 처럼 출발시각과 가격 잔여 좌석등이 전광판에 표시가 됩니다.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휴계소에 도착시간이 더 첨부되어 있다는것이죠.
아직까지는 홍보도 잘 안되어 있는것 같고 해서 이용객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작년 11월 2일 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갔고 평일에만 운영 한다고 써 붙여 놓았더군요. 버스나 지하철 처럼 할인환승은 되지 않지만, 노선이 적어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것 같습니다.
상,하행선 모두 정안과 횡성 휴계소 2군대에서만 환승 서비스를 시범 운행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지방 다닐때 버스 시간이 많지 않은곳에 가면 정말 짜증 많이 나곤 했는데, 운행시간이 많지 않은 외진곳에 사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시범운영 기간이 끝이나고 제도가 잘 정착이 되서 버스 이용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요즘 김군이 자주 이웃분들을 찾아 뵙지 못해 너무나 죄송합니다.ㅎ
아마 다음주 정도 되어야 정상화가 될것 같아요.. 김군이 나태해져서 찾아 뵙지 못함이 결코 아니니 찾아 뵙지 못해도.. 이해해 주세요.
이번 여행을 가기위해 매일동안 야근과 밤샘작업을 불사 해야만 했답니다..
빠른 시간내에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고 다시 정상화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