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군의이야기

여행중에 만난 세계속을 누비는 우리나라 브랜드

반응형


 
김군은 여행을 떠난다는것이 실감나는 순간이 공항에 들어서서 체크인을 하고 비행기를 바라보고 있을때 입니다.
항상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떠난다는 설레임에 몇일을 설쳐가며 준비하고 또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즐겁게 떠난 해외여행길..
타국에 가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고 했던가요?
모든것이 낯선 외국땅이 신기하고 재미 있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주위에서 들려오는 외국어가 짜증나기도 하고 티비에서 들려오는 한국방송의 소리를 듣고 싶어질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외국에서 만나는 우리상표가 반갑고, 갑자기 주위에서 한국말이라도 들려오는 날에는 정말 끌어안고 포옹이라도 해주고 싶더라구요..ㅎㅎ

김군이 첫 해외여행을 나갔을때 만난 클릭입니다. 너무 반가워서 마구마구 사진을 찍어 주었더랬죠..^^
몇년전만 해도 이 클릭이 호주에 참 많았거든요. 자주 볼수 있고.
작년에 갔을때는 더이상 보이지 않더군요. 몇년사이에 확바뀌어 버렸어요.

작년에 호주에 갔을떄 만난 또다른 현대의 차들.
대우는 이미 GM의 산하에 들어가서 다른 마크를 달고 있죠. 현대의 마크를 달고 있는 산타페와 저~뒤에 노란 베르나가 보이는군요..
사실 김군이 현대차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해외에서 보는 현대는 왠지 뿌듯합니다..^^

우리나라 상표만 보면 무조건 들이대고 찍었는데 그러느라 살짝 흔들린 사진..ㅎ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발견한 LG 브라운관 티비.
조금 오래된 듯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LG라는 마크가 선명한 티비를 보고 있으니 가슴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LG만 있느냐? 삼성도 물론 있습니다.ㅋ
시드니 공항에서 발견한 삼성 LCD티비에요. 상성이 홍보를 목적으로 세워 놓았는지 협찬인지 무었인지 모르겠지만, 무척 광고 스럽죠? 그래도 삼성이라는 로고가 크게 보이니까 좋군요..^^

이건 상표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만나면 더욱 맛있는 한국 음식들..^^
꼭 우리나라의 밥집 같지만 시드니에서 들어갔던 한국식당 이랍니다.
모양이나 향은 우리나라 밥집과 비슷한데 음식맛이 조금 틀려요. 여기서 구할수 있는 재료를 구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맛이 조금 틀려요~ 한국 직접공수는 아닌가 봅니다..ㅎ

외국에 가면 애국자만 되는건 아닙니다. 효자 효녀도 되요.. 괜히 센치해지고.. 누군가에게 꼭 전화를 하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꼭 부모님이 생각 납니다.
이 좋은곳에 혼자만 왔다는 죄송한 생각도 들고 말이죠.
플루가 좀 잠잠해 지면 어른들을 모시고 어디든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

외국에서 만나는 우리나라 상표나 우리나라 사람은 참 반가운데.. 해외 유학생들은 별로 안반가워 하더라구요.
될수 있으면 말 하지 않으려하고,, 말이라도 붙일려고 그러면 되게 미안해 지더라구요..ㅎ
유학생들은 여행객들과는 좀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말이죠. 전 한인타운이 형성된 곳에서 만나는 한국인상점도 너무나 반갑던데..
해외에 나갈때 너무 외국 브랜드로 치장 하는것도 별로 좋지 않은것 같아요. 가급적이면 한국물건으로 한국을 알리자구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