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킨 편집 치환자만 알면 편하다
최근 티스토리의 SSL 보안접속 적용과 반응형 스킨을 적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스킨의 HTML 파일을 직접 손보는 사람들이 많아 졌습니다.
스킨을 변경하지 않아도 블로그의 편의성 향상이나 애드센스의 적용 등을 위해 HTML 코드를 편집해야 하는 상황에 종종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HTML 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스킨을 편집하다 의도치 않은 상황이나 에러를 만나면 당황하게 됩니다.
보통 자주 만나게 되는 상황이 스킨 편집 후 댓글이나 트랙백 등 버튼 동작이 되지 않는 것인데, 대부분의 경우는 치환자를 빼먹거나 나도 모르게 삭제해서 그렇습니다. 티스토리는 스킨 제작의 편의성을 위하 다양한 기능을 치환자와 시멘틱 태그 형식으로 제공하는데 이 치환자나 태그를 자신도 모르게 실수로 삭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 합니다.
<이미지 출처 : 티스토리 홈페이지 >
버튼이나 검색등의 기능은 <s_t3> 이라는 치환자의 영향을 받습니다. 티스토리의 스크립트 사용을 선언하는 치환자인데, 티스토리 단축키 사용도 이 치환자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갑자기 단축키 사용이 안된다면 이것을 체크 할 필요가 있습니다.
<BODY>
<s_t3>
.
.
.
</s_t3>
</BODY>
HTML 구조를 깊게들어가면 복잡하지만 기본적으로 웹페이지는 <Head>와 <Body>의 2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s_t3> 태그는 <body> 태그 사이에 넣어주면 되는데, <s_t3> 태그는 쌍태그라서 태그가 끝났음을 정의하는 </s_t3> 태그와 한쌍 입니다.
버튼이나 단축 키가 작동하지 않는 사람들은 <s_t3> 혹은 </s_t3>의 태그가 정상적으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당연히 컨텐츠를 모두 감싸야 하니 바디와 바디 사이에 적용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이 모든 오류에 대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대부분 스킨을 수정하면서 태그를 삭제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어지간한 오류는 수정될 것 같은데, 티스토리 제공 스킨이 아닌 개인 스킨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티스토리 치환자나 스킨 구조는 티스토리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니 스킨 변경이나 수정하시기전에 한번 둘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