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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생활용품

일룸 링키플러스 스마트 데스크 각도조절 책상으로 꾸민 아이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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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 조절되는 어린이 책상 링키 플러스 스마트 데스크


아이가 학교를 가게 되면 유아 책상 대신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책상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사오기 전에는 아들녀석 방에 제가 책상을 두고 작업실로 쓰느라 방을 제대로 꾸며주지 못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첫째와 둘째 아이의 방을 각각 만들어 줬네요.

 

 

둘째는 아직 어려서 둘째방은 놀이방으로 만들어주고 초등학생인 아들녀석 방을 꾸며 주었는데, 상당히 많은 고민 끝에 일룸 링크 플러스 스마트 데스크로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일룸과 함께 인지도가 높은 한샘을 고민 했는데, 여러모로 따져보고 일룸으로 최종 낙찰! 서로 약간씩 장단점이 있고 일룸이 가격대가 높은데, 가구 톤이나 내구성 그리고 사용성을 따져봤을 때 일룸이 나을 것 같더라구요. 



링키 플러스는 책상과 책장으로 나눠져서 책상만 구입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책장까지 함께 구입합니다. 책장은 3단과 4단 중에서 선택하면 되는데 너무 높으면 답답할 것 같아서 3단으로 했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도 사용하기 편합니다.



옆에 책장까지 세트로 구입했는데, 일단 둘째의 책과 분리해야 할것 같아서 책장이 꼭 필요하겠더라구요. 아들녀석 가구는 수납공간이 정말 많아서 여기저기 수납이 안되는 곳이 없군요. 

 

 

책장과 책상 상단 책장에 각각 2개씩 북엔드가 기본 제공됩니다. 악세서리 장이나 수납장이 있는데 물론 다 별매지요. 필요하면 사는 것으로~ 저희는 문도 다 뺏는데 답답해 보일만한 것은 전부 제거.

 

 

스마트 데스크라 각도 조절이 가능한 레버가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고 각도 조절하면 되는데, 아들녀석이 아직은 자유롭게 하지는 못하더라구요. 좀 지나면 괜찮아 지곘죠?

 

링키플러스도 스마트와 전동으로 높이 조절까지 되는 모션 데스크가 있는데, 모션 데스크는 모션 베드처럼 가격도 너무 부담스럽고 솔찍히 모션 기능은 거의 쓰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한샘은 각도 조절 부분이 한쪽으로 쏠려 있고 각도 조절을 위한 간격이 넓어서 물건이 잘 떨어질 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책상 밑에 서랍장 같은 것을 놓으려면 한샘이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책상 중앙에 위치하려면 한샘이 맞는 것 같습니다.

 

 

서랍장 겸 익스텐션 상판이 있는 보조 책상도 구입했습니다. 책상 밑에 서랍장 들어가면 자세가 좋지 못하다고 직원이 말렸는데, 둘째랑 같이 써야 할 경우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학습지 선생님이 오거나 아이를 지도 할 때도 편리 하겠죠? 서랍은 꽤 깊고 넉넉하더라구요. 움직임도 완전 부드럽고 바퀴는 스토퍼가 있습니다.

 

 

첫째의 보조 책상 겸 둘째와 함께 케어하려고 구입한 건데, 움직임도 부드럽고 'ㄱ' 자형태로 놓고 보조 책상으로도 쓸 수 있으니 필요에 맞춰 구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책상 밑에 두는 건 비추고 옆에 꺼내 놓으면 좋더라구요.

 

우리 아드님 뭘 자꾸 만드는 걸 좋아해서 책상위는 항상 전쟁터... 정리하는 습관은 도대체 어떻게 교육하는 건가요? ㅠㅠ 가로가 1200이라 뭘 해도 넉넉합니다. 스마트 데스크는 1200으로만 나오더라구요.

 

 

책상 장 전면 패널은 철판이라서 자석식으로 메모를 붙이거나 수납함을 부착할 수도 있습니다. 타공 판이라서 여러가지 걸이형 수납제품을 사용해도 좋구요. 근대 기본으로 제공하는 건 자석 몇 개뿐이라 나머진 다 구입해야 합니다.

 

 

조명은 선택사항으로, 없어도 상관없지만 제가 사진 촬영할 때도 좀 활용하려고 옵션으로 넣었습니다. 3단계로 밝기가 조절되고, 활동에 따라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원래 취침 등으로도 활용할려고 했는데, 취침 등으로 쓰기에는 너무 밝더라구요.

 

 

버튼은 터치식이고 살짝 누르면 앞으로 나오고 다시 쓱 밀어 넣으면 안쪽에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종종 제품 사진을 찍는데 아주 좋더군요...ㅋㅋㅋ 나중에 추가 설치할 수도 있고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모델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포밍 범퍼가 있어서 아이들이 부딪혀도 다치지 않게 보호해주고 밋밋한 컬러에 포인트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상판 아랫부분은 연필 같은 필기도구가 떨어지지 않도록 공간이 있구요. 저희는 쓰다가 동생 줄 생각으로 그냥 무난한 색상을 선택했는데... 아마도 동생 책상은 다시 사게 될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너무 아동스런 색상이 아니니 중고등학교까지 쓸 수 있겠죠?

 

 

각도 조절 부분도 넓고 포밍 범퍼라 혹시나 아이들이 각도 조절하다가 손이 끼이지 않도록 도와주는데, 만져보면 상당히 말랑합니다. 각도는 45도까지 조절되고 평평하게 되어도 상판 사이의 공간으로 연필이나 물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포밍 범퍼가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스마트 패드(별매)도 있어서 책상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각도 조절 시 책이나 물건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석식 북 서포트가 있어서 책 읽을 때 좋더라구요. 깨끗이 사용해 주길 바라는 부모와는 달리 크게 조심해서 사용하지 않으니 벌써 볼펜자국이...ㅠㅠ

 

 

의자는 시디즈에서 나오는 링고~ 원래 책상 보기 전부터 의자는 링고를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별로 고민 없이 구입했습니다. 오빠만 사주면 둘째가 삐지니까 둘째 것까지 구입했는데, 덕분에 오빠방이 좀 복잡해지긴 했네요.

 

시디즈랑 일룸이 같은 회사인 것은 알고 계시죠? 일룸에서도 링고와 비슷한 의자가 나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책상보다 의자가 먼저 왔더라구요.



침대까지 알아보다가 침대는 따로 눈여 들어오는 게 있어서 구입 했습니다. 아들 밤이 가장 작아서 공간이 아주 넉넉하지는 않지만, 옷장까지 딱 생각한 대로 갖춰져서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습니다. 더 크면 바꿔줘야겠지만 고등학생까진 쓸수 있을것 같구요.

 

 

요건 사은품으로 받은 차량 모양 크레용과 필기도구 세트입니다. 바구니도 하나 받았네요. 친절하게 남매가 싸운다며 색연필은 2개를 챙겨주심... 일룸은 거의 정찰제라 가격 할인이 1도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튼튼하고 오래 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너무 안 망가져서 걱정하는 사람도 있더군요...ㅋㅋㅋ

 

원래 입주하는 아파트에 홍보 나온 지점이 있어서 거길 먼저 갔는데, 아이들이 쇼파에 앉는다고 무섭게 아이들에게 뭐라고 하는 것을 보고 바로 다른 지점에 갔는데, 설명도 완전 잘해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 주더라구요. 지점마다 친절도는 좀 틀린 듯.


아이들 책상이나 가구도 생각보다 상당히 비싸더라구요. 성장에 따라 바꿔줘야 하니 아무래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구입하게 되는데, 너무 나이보다 앞선 것을 구입하기보단 그래도 나이에 맞게 구성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원래 대학교가도 쓸 수 있을만한 무난한 것을 보다가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선회했거든요.

옵션이 여러 가지라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모션 데스크를 선택하면 가격이 2배가 됩니다. 높낮이 조절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스마트 데스크도 수동 조절이 가능하니 모션까지는 필요없겠더라구요.

아이들 책상이야 워낙 종류가 많지만 일룸이면 오랫동안 이어온 믿음이 있으니 튼튼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질리지 않고 좋은데 가격이 조금만 저렴해지면 좋겠네요. 머 그래도 일룸은 부분 교체가 가능하니 둘째한태는 상판 정도만 교체해줘도 새것처럼 쓸 수 있을듯싶네요. 아이들 책상은 선택지가 많으니 요모조모 잘 따져보고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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