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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자동차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LA 모터쇼에서 양산형 공개, 가격은?

양산형 공개, 이제 판매만 남았나?

 

완성차 회사들의 신차 잔치인 LA 모터쇼가 현지시각 17일,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개최가 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관심이 줄어드는 우리나라 모토쇼와는 달리 매년 관심이 증가하는 LA 모터쇼에서는 완성차 회사들의 신제품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차에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공개 소식에 꽤 관심을 두고 있는데, 사실 랜드로버의 최초의 컨버터블 SUV는 아니지만 근례에 들어서 보기 드문 SUV 컨버터블이니까요.

 

 

이미 한차례 공개를 진행하기도 해서 아주 새롭게 발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2012년 제네바 모토쇼에서 콘셉카로 공개되었던 모델이 이번 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로 공개가 되는 만큼 판매일이 가까워져 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돼서 아주 흥분되고 있습니다.

 

 

이보크 컨버터블을 두고 수석 디자이너인 게미 맥버벤은 단순히 루프를 잘라 내는 것 만으로는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과 함께 도전이 힘들었음을 나타냈었는데, SUV의 강점을 살리면서 컨버터블의 감성을 유지하기 위해 꽤 힘들었나 봅니다.

 

 

이보크 컨버터블은 Z폴팅루프로 열리고 닫히는 캔버스 루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컨버터블은 탑을 오픈하게 되면 루프의 수납을 위해 적재공간이 거의 없다시피 한대, 이보크 컨버터블은 탑을 오픈해도 251L의 적재 공간이 남게 됩니다. SUV하면 넉넉한 수납공간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251L가 넉넉한 공간은 아니지만, 컨버터블과 SUV의 장점을 잘 믹스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48Km/h의 속도에서도 센터 콘솔에 위치한 버튼으로 루프를 열고 닫을 수 있고, 닫는 데는 18초 여는 대는 21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디젤과 가솔린 모두 4륜구동에 ZF 9단 자동 변속기를 가지고 있고, 2.0리터 인제니움 터보 디젤엔진이 180마력,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240마력까지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이보크보다 무게가 270Kg이 늘어서 기본 운동능력은 이보크보다 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제로백은 7.8초! 안전제한 속도는 180km/h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센터페시아 부분은 기존의 이보크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는데, 심플하고 깔끔한 게 딱 제 취향이네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사용이 가능하고 다이얼 타입의 기어노브 역시 적용되어 있습니다.

 

사실 전 이런 캔버스 탑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SUV 컨버터블이라는 파격적인 만남이 꽤 신선하게 느껴 지더라구요. 원래 이보크 자체가 젊은 감각에 맞는 차라서 디자인도 꽤 세련된 느낌이라 SUV 컨버터블이라는게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꽤 멋있습니다.

2016년 늦은 봄부터 판매가 될 예정이고 가격은 미국 내 기준으로 5만 475달러( 환화 약 5,820만원)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물론 국내에 들어오면 가격은 조금 더 오를 전망입니다만... 그래도 가격이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170개국에서만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실물을 볼 수 있겠죠? 에어를 느끼며 탈수 있는 SUV라니~ 보기만 해도 시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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