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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와이프 선물로 사준 전자 마사지 롤러 리파캐럿,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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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CF비용인가... 리파캐럿은 뭐가 이리 비싸!

 

요즘 미용용품으로 여성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리파캐럿. 홈쇼핑과 CF등을 통해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일본에는 이런류의 롤러 제품들이 출시 된지가 좀 되서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는것 같은데, 국내에는 아직 리파캐럿만한 제품은 없는것 같더라구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면서 와이프도 나이를 먹어가니 장모님이 얼굴에 살빠져서 늙는것 같다고 와이프에게 걱정어린 한마디를 하셨나 봅니다. 그날부터 계속 이것저것 알아보더니 리파캐럿이란것을 알게 되고 한참을 고민하길래 쿨하게 선물로 사줬습니다. 원래 애 낳으면 명품백 사준다고 했었는데... 그거 대신에 리파로...ㅋㅋㅋ

 

 

이거 살 때 원래는 매장가서 직접 체험해 보고 살려고 했었는데, 판매 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많지도 않고 집에서 가깝지도 않아서 그냥 온라인으로 구입! 리파캐럿하고 정말 똑같은 모조품들이 돌아 다닌다 그래서 SSG몰에서 나름 이것저것 할인받아 구입 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비싸더라구요. 전자기기도 아니고 그냥 수동 롤러인데...

 

 

IT관련 제품들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그냥 아무짝에 쓸모 없는 롤러일 뿐인데, 효과가 좋은지 여성분들에게는 입소문이 많이 나있습니다. 저희가 구매한것은 4구짜리인데, 홈쇼핑에서 주로 판매가 되는것은 2구짜리 더라구요. 홈쇼핑에서 판매가 되면서 2구짜리는 가격이 많이 내려갔는데, 4구짜리는 여전히 고가...

 

 

와이프는 턱선을 좀 살리고 싶다고 하는게 주된 이유 였는데, 전신을 다 할수 있다고 저랑 같이 쓰자고 합니다. 돌돌돌 말리는 느낌이 마사지 받는 느낌이라 나쁘지는 않은데 백금도금이라 비싼가요?

 

 

중앙에 보이는 작은 판넬은 태양전지 판넬이고 여기서 전류를 충전해 미세 전류를 흘려 준다고 합니다. 미세전류가 흐르면서 마사지 하듯 잡아 준다고 하더라구요. IPX7등급의 방수 등급을 가지고 있어서 목욕하면서도 사용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확실히 마사지를 잘 받으면 몸이나 얼굴 라인이 바뀌는것을 경험했던터라 마사지샵 2번 갈 돈이면 요것 하나 살수 있으니 그동안 저랑 잘 살아준 보답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저도 조금씩 쓰고 있는데, 사실 이게 정말 도움이 되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쓴지는 오래 되지 않았는데 와이프는 조금씩 효과가 있는것 같다고 하니 다행인가요?

정말 정교한 가품도 많이 돌아다녀서 싸다고 덥썩 사면 안된다고 합니다. 유사품이나 가품은 모양은 비슷해도 미세전류가 흐르지 않아서 큰 효과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정말 이 비싼 값어치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가 마음의 위안을 찾으니 좋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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