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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김군은 프라탑을 허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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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탑이 있어야 진정한 모델러? 이제는 허물어야 할 때!

 

요즘 키덜트문화가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프라모델을 만들거나 피규어 같은것을 모으는 어른들을 이상하게 생각 했지만, 그나마 요즘은 꽤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관련 프로그램도 많이 나오고 있고 키덜트를 겨냥한 제품들도 더욱 많아지는 추세 입니다. 예전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이젠 어느정도 나이를 먹고 여유가 생기니 그쪽은 겨냥한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구요.

 



저도 이런쪽으로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피규어 보다는 프라모델, 그것도 건프라를 만드는것을 좋아 합니다. 건담에 푹빠져서 어릴적부터 동네 문방구에서 아케데미에서 나오던것을 구입해 만들곤 했었는데, 요즘은 아카데미는 안나오고 반이에서 직접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 카피제품들도 종종 나오지만 아직까진 반다이가 최고라고 할수 있겠네요. 아마 앞으로도 건프라는 반다이가 꽤 오랫동안 굳건하겠죠.ㅋㅋㅋ

 

 

 

프라를 만드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프라탑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드는 속도보다 구입하게 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죠.  예전 20살 중반쯤 건프라를 다시 시작할 때만해도 라인업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벌써 건프라가 나온지가 30년이 넘어가다 보니 꽤 많은 제품들이 나오게 되면서 프라탑은 피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반다이가 한정질을 너무 해대서... 안살래야 안살수가 없죠. 보통 위의 사진처럼 프라모델 킷들을 탑처럼 쌓아 올린것들을 프라탑이라고 합니다.

 

< 이미지 캡쳐 : DVDPRIME 프라모델 커뮤니티 >

 

저야 소소한 프라탑을 가지고 있지만 이정도는 되어야 프라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진정 용자분들을 보면 방 한쪽면을 가득채울정도로 프라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프라탑을 정말정말 싫어하는데 만드는 속도가 구매를 하는 속도를 따라가지를 못하더라구요. 게다가 요즘은 절판되거나 재판이 늦어져 구하기 힘든 킷들은 보이면 바로 사야 못구하는 사태를 면할 수 있어서 구매를 부축이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저야 프라탑이 소소하지만 사실 집안 여기저기를 뒤져보면 프라들이 툭툭 튀어 나옵니다...ㅎㅎㅎ 와이프가 프라 만드는것을 반대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프라탑을 쌓는것은 그리 내켜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안보일 만한곳곳에 조금씩 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런곳들도 포화상태... 그래서 회사에도 탑을 쌓기 시작.. ㅋㅋㅋ

이사가서 작업공간을 만들기전까지는 계속 이렇게 Hide&Seek 해야겠죠..ㅠㅠ 1년이나 남았는데...

 

 

장식장이 좁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 이렇게 방치 할수는 없어서 프라탑을 조금 허물기로 했습니다. 저야 제가 만들 킷들만 구입하니 뭔가를 좀 만들어야 겠더라구요. 책상 밑에 쌓여 있는 또 다른 프라탑에서 하나를 찾아 봅니다.

 

 

짜잔~ 그리하여 맘을 정한 건캐논! 퍼스트 건담과 함께 1년 전쟁의 주역 입니다. 퍼스는 이미 여럿 가지고 있으니 올해 하기로 마음먹었던 1년 전쟁 프로젝트를 끝내고자 건캐논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거 끝나면 건탱크도 시작 해야죠.

 

 

그레이드는 MG(Master Grade)입니다. 예전에는 MG도 나름 저렴한 제품이 많았는데... 요즘 나오는 MG들은 가격대가 어마무시 합니다. 그래도 건캐논은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편인데 출시 가격이 3,000엔 입니다. 보통 10배 정도 생각하니까 우리나라돈으로 3만원 정도 되는거죠.

 

프라모델 출시 가격이 궁금할 때는 박스 하단에 있는 일련번호 뒤에 있는 숫자를 확인하면 됩니다. 앞에것은 제품번호이고 뒤에 찍힌게 가격 입니다. 프라 만드는 분들 중에도 이것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알아두면 좋겠죠^^

 

 

1년 전쟁의 주역 답게 SD부터 MG까지 꽤 다양한 제품이 출시가 되어 있는데 그래도 역시 MG가 디테일 합니다. 퍼스트는 벌써 3.0까지 나왔는데 요건 업그레이드 안되려나요?

 

요렇게 다음 작업할 프라가 결정 되었습니다. 도색장비들은 다 들여놓았는데 작업공간이 제대로 없어서 도색은 잘 하지 않아서 작품이라고 보일 만한게 별로 없네요...^^;; 그래도 프라탑은 허물어야하니 이제 구입은 좀 미루고 하나씩 허물어야 겠습니다. 저보다 고수분들이 보면 코웃음을 칠 프라탑이지만... 나름 열심히 모으는 중인데, 사실 이제는 쌓을 공간이 없어서 더 사고 싶어도 못사겠더라구요. 회사에 프라탑을 쌓는것도 눈치가 보이고...ㅋㅋㅋ

 

얼마전 초합금에도 발을 들이면서 초합금들의탑도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는데... 이것참... 텅장이 되어가는 속도가 너무나 빠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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