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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인터넷과IT

서피스 프로4는 서피스3에 비해 얼마나 좋아 졌을까?

비운의 주인공 된 서피스 프로4, 타협하지 않는다 더욱 강해질 뿐

 

마이크로 소프트의 신제품 발표회는 그야말로 신세계를 보여준 제품 소개의 장이 되었습니다. 사실 원래 대로라면 서피스 프로4가 주인공이 되었을 이번 발표회는 그야말로 비밀병기로 해성처럼 등장한 서피스 북에게 주인공의 자리를 내어 주면서 관심이 조금 뭍혀 버리게 되었습니다.

 

 

서피스는 거의 사장 될뻔한 윈도우 계열의 태블릿 라인을 보기좋게 살려낸 명품 입니다. 2in1 형태로 키보드 커버를 연결하면 노트북처럼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포터블PC를 구현해 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아주 반응이 좋았던것은 아니지만 3세대가 되면서 탐나는 수준까지 가성비를 끌어 올리며 안착했습니다.

 

 

서피스 프로4는 그간 서피스 이용자들의 불만 사항을 꽤 잘 개선하면서 성능을 극대화 하는대 주력 했습니다. 성능을 타협해서 그저그런 제품을 만들기 보다는 오히려 더 강화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주력 했다는데, 서피스 프로3와는 어떻게 달라 졌을까요?

 

 

우선 디스플레이가 더욱 크고 선명해 졌습니다. 12인치 ClearType Full HD Plus Display(2160X1440, 216ppi) 디스플레이에서 12.3인치 (2736X1824, 267ppi) 필셀센스 디스플레이가 들어 갔습니다. 해상도는 다르지만 서피스 북에도 같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구요. 전작보다 화면도 약간 커지면서 해상도가 변화 하였지만 3:2 비율의 화면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CPU는 4세대 프로세서가 들어가던 전작과는 다르게 6세대 Intel® Core™ i3, i5, i7 스카이레이크 그리고 코어M(Core M)까지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 합니다. RAM도 최대 16GB까지 확장 되는 등 전작보다 더욱 폭넓은 선택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MS의 주장에 따르면 맥북에어 보다는 50%, 전작인 서피스 프로3 보다는 30%이상 빠른 처리속도를 가졌다고 합니다.

 

그래픽인 내장 그래픽이 사용 되는데 i7에 사용되는 iris 그래픽은 eDRAM이 탑제 된 iris Pro 버전이 아니라서 성능은 735M~930M 급이 될 전망 입니다. 서피스북은 nVidia랑 협업해서 그래픽 프로세서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던데 요것 때문에도 좀 호불호가 갈리게 되겠네요. 내부 저장공간은 최소 128GB 부터 1TB까지 확장이 가능하구요.

 

 

화면이 커졌지만 800g이던 무게는 786g으로, 9.1mm이던 두께는 8.4mm로 부피와 무게가 줄어 들었습니다. 성능은 높이고 부피와 무게를 줄여서 활용성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4의 타입커버는 서피스3의 타입커버를 많이 보완 했습니다. 키간 사이를 넓혀서 거의 노트북 수준의 키보드 형태로 바꾸었고 트랙패드도 더 커졌습니다. 키캡도 개선되어서 더 나은 키감을 준다고 하구요. 5가지 컬러의 커버를 공개 했는데 전부 판매가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이전에도 판매되는 컬러가 다양하지는 않았거든요.

 

 

더 비싸지긴 하지만 지문인식이 들어간 커버가 추가가 되었는데, 놀랍게도 서피스프로3랑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지문인식 뿐만 아니라 타입커버 전체가 다 호환이 된다고 해서, 커버만 바꾸겠다는 분들도 상당수 있더군요...ㅎㅎ

 

 

서피스 펜도 새롭게 리뉴얼 되어 이제 1,024 단계의 필압을 감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엔트리그 형식의 펜이라 AAAA타입의 건전지가 들어 가지만, 와콤 펜보다 더욱 정밀한 터치를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4의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되는 방식으로 휴대할수 있지만 분실의 위험이 좀 있어 보입니다. 이동할 때는 따로 보관해야 할듯 싶네요.

 

 

전작보다 컬러가 하나 늘어나서 골드 색상이 추가가되었고, 추가 구매를 하지 않도 서피스 북과 마찬가지로 번들로 제공이 됩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의식했을까요? 펜촉이 고정이던 전작의 펜과는 달리 팁을 교체 할 수 있도록 변경 되었고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2H, H, HB, B의 4가지 타입의 팁을 제공하는데 팁까지 기본제공 이겠죠?

 

 

전작과 마찬가지로 지우개 기능이 있고 원노트와 연동하고 서피스를 깨우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 음성인식 시스템인 코타나와 연동되어서 더욱 빠른 사용이 가능해 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피스 북에 뭍혀 주목을 덜 받았지만 사실 성능만 놓고 보자면 서피스 프로4도 꽤 인상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꽤 의식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이번 발표는 아직 세상에 나오지도 않은 아이패드 프로의 앞날을 서피스 북과 함께 상당히 어둡게 만들기에 충분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것저것 잴것없이 아이패드 프로겠지만, 적어도 포터블 PC를 생각한다면 고민이 상당히 되지 않을수가 없거든요. 게다가 서피스프로3에 비해 성능도 좋아지고 휴대성도 좋아 졌구요.

 

서피스 프로4는 서피스 북처럼 10월 7일부터 예약을 받아서 26일에 정식 출시가 될 예정인데 국내에는 아직 별다른 소식이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사이트에 서피스 프로4에 관한 내용이 추가가 되었으니 국내도 곧 판매를 시작하긴 할것 같습니다. 서피스 프로북은 아직 추가 되지 않았더라구요.

가격은 최소 사양으로 했을 경우 899달러 (약 105만원) 부터 시작이고 최고사양으로 맞추면 2,699달러 (약 312만원)까지 가격이 올라 갑니다.

 

서피스 북도 좋지만 휴대성만 생각한다면 서피스 프로만한 윈도우 태블릿이 없기 때문에 둘 사이에서 상당히 고민이 많이 있을것 같네요. 서피스 프로북에 관한 가격과 출시일정 사양과 특징 등의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Comments. 16
  • 모양이 참 예쁘네요. 실용적인면도 좋고요.

  •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 메르세데스빤쓰 2015.10.11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피스 프로3 (i7, SSD256G, RAM8G) 사용하는데 굉장히 만족할만함....나는 외국에서 사서 가격도 전용 키보드, 마우스, 기타 악세서리 넣어서 200만원정도로 같은급의 노트북에 비하면 싼 편이고...
    같은 모델을 한국에는 태블릿 기본만 200만원에 악세서리 등 넣으면 250만원으로 좀 비싸게 받더라.
    여튼 오랫만에 쓸만한 제품이 나왔음.

  • 비타민 2015.10.11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비싸다는거..비싸면 얼리어답터들 외에는 관심을 끌기 힘들다는거... 반값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도 할수있는것들을 두배이상 주고 살 멍청이들이 어딨겠음?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해외보다 다소 비싼감은 있지만, 진정한 포터블 PC라고 할만큼 서피스가 대신 해줄 수 있는 영역이 상당하거든요. 안드로이트 태블릿들도 비슷한 성능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윈도우의 편리함을 따라 오기는 힘들더라구요.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은 컨텐츠의 소비에 많이 사용되고 윈도우는 생산에 촛점이 맞춰 지기도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 마스비 2015.10.11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논리면 제일 먼저 사라져야될게 애플인데요 ㅎㅎ;;

    • 애플은 애플만의 매력이 있잖아요. 안드로이드는 저가로(비교적) 만들수 있고 사용자나 관련 어플이 많다는 장점이 있는것 처럼요.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수 없는 윈도우 프로그램이 많으니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으면 될것 같습니다.

  • 순대국밥 2015.10.11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피스 써보면 일단 까고 보는 댓글 없어질 겁니다. 진짜 일반 윈도 태블릿 정도로만 생각했다면 그냥 그 사람은 그렇게 알고 살으라고 하세요. 말해줘봐야 모릅니다. 그리고 ms의 서비스와 정책은 애플하고 비교할게 아니지요. 자세한 건 말해주기도 싫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걸 노리고 딴 짓 할 인간들이 많아서..

    • 온두라스 2015.10.11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피스를 쓰는 사람이라면 사전에 다 조사해놓고 사니깐 쓰면서 까는 사람이 없는거지.. 체험단 처럼 뭣도 모르고 자기돈도 안내고 덜컥 받은 분들은 노트북을 할껀지 태블릿을 할껀지 하나만 하라면서 엄청 까댐니다;;;;

      애초에 필기 기능 활용할 생각 없는 분들이 서피스 사는 것 자체가 개그인데 말이죠;;;;

      그리고 서피스1에서 보여줬던 무상 교체서비스의 경우는 사실 수요 예측 실패로 악성 재고가 위험수준으로 넘나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정책이었습니다.....
      사용자 과실로 깨진 것도 새제품이랑 교환해 줬죠.
      사실 서피스 1은 한번 분해하면 두번다시는 조립할 수 없는 구조기 때문에 수리가 아닌 제품 폐기후 동일 모델로 교체가 원칙이죠.

    • 온두라스 2015.10.11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서피스프로1에 대한 좋은 평가 때문에 예상보다 빨리 재고가 동나자 MS측에서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고장난 서피스1은 동급의 서피스2로 교체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지금 와서는 서비스 거부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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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m?아니죠.5200이 820보다 조금더위 실체감 630m-640m의 사이.
    6200은 늘어난 eu개수에 비해 크게오른점은 없음.
    파스 200점가량상승.
    실체감 730케플러,모바일로는 740m하고 비슷하나 실체감은 조금 아래.
    그런데 edram버프도 못받는애가 930m? 73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