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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겨울철의 바람막이, 커튼을 달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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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의 바람막이 커튼을 달았어요~ ^^

겨울이되어 거실에 무척 한기를 느낀 김군은 겨울 커튼을 장만 했습니다.. :)
여름동안 우리집 거실 인테리어의 최고봉 이었던 하늘하늘한 커튼에게 겨울동안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커튼으로 교체를 한것 입니다.
커튼을 달기 전에는 몰랐는데, 저희집 거실과 베란다 사이에 연결된 줄(인터넷선과 멀티탭) 때문에 거실창문이 꽉 닫히지 않거든요. 문풍지를 붙였는데도, 바람이 많이 들어오고 있었더라구요.
커튼이 바람막이 역활을 톡톡히 해줘서 오늘 날씨도 많이 추워 졌는데, 제 역활을 잘 해 주겠죠?^^

집안 배치가 거실 창문 바로 옆에 책상이기 때문에 추운기운을 많이 느꼇었는데, 많이 좋아 졌습니다.^^
칙칙한 커튼이 싫어서, 와이프가 좋아하는 초록색 스트라이프가 있는 밝은 커튼을 달았더니 집안이 답답해 보이지 않아 좋습니다.^^

원래 레일에 걸수있게 제작된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고리를 마트에서 사다가 레일용 핀에 걸어서 봉에 끼웠어요. 봉은 원래 여름 커텐살때 2001아울렛에서 싸게 구입한것이고, 고리는 10개들이 한봉지에 1230원인가 하는것을 3봉지 사서 끼웠더니 6개정도 남더군요.

바닥에 약간 넉넉하게 남아서 좋아요. 맞춤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산것이라 걱정했던 부분인데,
여유있게 제작되어서 왔더라구요. 기본사이즈는 저희집이랑 안맞아서, 3장을 주문해서 2장으로 만들어 달라 했더니, 추가금액이나 별다른 예기없이 잘 만들어 보내 주셨더라구요. ㅎㅎ

안쪽은 이렇게 극세사 처리. 바람도 잘 막아주고, 먼지도 안날려서 좋은듯.
바느질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고, 앞천이나 뒤에 극세사 처리도 잘 되어 있어서 와이프가 아~주 좋아해요.ㅋ

이건 낮에 한컷.
날씨가 약간 칙칙 해서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요 , 사진으로 보는것보단 약간 더 밝아요 했볕이 비치면.. ^^
분위기가 아~주 좋아요. 

커튼만 가지고 바람을 다 막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이 열손실을 막아 줍니다. 
바람도 많이 막아주고.. ^^
인터넷에서 산것이라 가격이 많이 싸지는 않지만, 품질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싼것 같지 않고 좋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산 물건중에 실패하지 않은 몇 안되는 물건중에 하나가 되겠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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