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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인터넷과IT

마이크로소프트 '꿈불꽃축제' 드림스파크 혹시 앞서가는 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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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 대학생에게 최신 개발 디자인툴 무료 제공

마소가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군요.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프로그램 일환'

이라는 미명하에 비주얼 스튜디오, 익스프레션 스튜디오, 윈도우 서버 및 SQL 서버 등 비싼 개발툴을 무료!
로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학생들은 윈도우 라이브 ID와 ISIC 국제학생증만 있으면 ‘드림스파크’ 홈페이지 에서 아무 제한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버전 개발툴 및 디자인 도구 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대학생 이벤트 페이지 : https://www.dreamspark.com

전문가용 등급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설계자 툴에 대해 학생들에게 이용을 허용함으로써 글로벌 IT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학문과 직업에서 성공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최신 개발/디자인 툴을 무료로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라고 마소는 밝히고 있습니다만.. 김군의 추측으로는 마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microsoft bland 의 확장의일환이 아닐까 조심스래 생각해 봅니다.

지금 세계시장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플랫폼을 좀더 확장하기 위한 일환인거죠.
음.. 얼마전 마소가 플래시로 유명한 매크로미디어를 먹으려 하다가, 어도비에게 빼앗기게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리하여 어도비는 날개를 달고 cs3를 출시 하였고,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 cs4의 출시 소식이 들려 오더군요.
이에 광분한 마소가 실버라이트며, 이런저런 개발툴을 출시하여 베타 버전을 내 놓았습니다.(오늘들어가보니 실버라이트2 정식버전이 출시 되었군요)
허나 어찌보면 CS4가 이렇게 일찍 나온것도 마이크로 소프트의 저 익스펜션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플래시 플에이어의 새 번전이 많은 문재를 안고 있음에도 출시되버린 이유가 설명 될수도... ㅎㅎㅎ


마이크로 소프트 익스프레션 홈페이지 : http://www.microsoft.com/korea/expression/

이전부터 이런 개발툴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박차를 가해 내 놓기 시작한거죠.
플래시 대신 실버라이트 베타를 내 놓은 것 처럼,,, 어도비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잘 알고 계시듯 마이크로 소프트의 강력한 개발툴들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웹사이트들이 많으니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디자이너들도 아우를만한 개발툴들을 내놓아,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시스템을 구축해서 개발을 해야 100% 마소에 맞는 능력을 끌어낼수 있는 환경들을 차근히 준비 중인것으로 사료 되옵니다. ㅎㅎ

이미 윈도우는 너무나도 널리퍼저 있고, 거기에 맞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디자인 개발툴의 양대 산맥이던 어도비와 매크로미디어가 한집으로 옴겨졌으니,, 더이상의 경쟁상대가 없어 보이던 디자인 개발툴의 경쟁구도가 생겨난 것은 반가운 일이나.. 웬지 마소의 상술이 자꾸만 눈에 거슬려 못되게 보이는것도 사실 입니다. ㅎㅎㅎ
차라리 다른 신생업체가 나왔으면 더 반겼을 것을..^^

매킨토시에서 잘 써먹는 기본을 사고 나면 이것저것 필수적으로 사야 하는 그런 시스템을 차용한 소니와 닌텐도가 대박을 치더니 마소도 동참 하려는 듯 해 보입니다. ㅋ

기존에 선점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얼마나 이 개발툴들을 유용하게 쓸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실버라이트의 경우는 플래시나 플렉스가 가진 컴퍼넌트와 라이브러리가 워낙 방대하고, 개발자들이 가진 스킬과 노하우가 베어 있는 개발툴을 버리고 새로운 툴로의 전환은 어렵기 때문이지요.
다른 개발툴도 별반 다르지 않겠지요..

이제 개발자로서 사회에 나서는 사람들에겐 좀더 넓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니 좋은 일 인건가요?^^;;

아아~ 점점 공부할 것들이 늘어나서 김군은 머리가 터질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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