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킷캣 ART(아트)모드 활성화 방법

달빅과 ART모드 변환은 개발자 모드에서~

 

 

ART모드는 개발자 메뉴에서 변경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가상 머신으로 자신의 기기를 달빅 혹은 ART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5에 킷캣이 선보이면서 처음으로 공개 되기도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달빅 모드가 기본이고 개발자 모드를 설정 해야만 ART모드로 변경이 가능 합니다.

 

 

달빅에서 ART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기존에는 개발자 메뉴가 노출되어 있었지만 킷캣으로 넘어 오면서 특별한(?) 방법을 거쳐야 개발자 메뉴를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쉽게 노출이 되어 있으면 이런저런 설정을 잘못 건드릴 위험이 있으니 숨겨 놓은듯 하네요. ART모드는 그래도 꼭 써보길 권장 합니다.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휴대폰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메뉴로 이동해서 빌드번호 부분을 계속 두드려 주면, '개발자가 되셨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개발자 옵션 메뉴가 활성화가 됩니다. 개발자 모드가 활성화가 되면 다시 숨겨지지는 않더라구요.

 

 

소프트웨어 정보 메뉴에서 안드로이드 버전 부분을 계속 터치하면 킷캣의 애니메이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다들 알고 있을듯.

 

 

ART모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발자옵션 메뉴에서 런타임 선택을 터치한 뒤 런타임을 ART 사용으로 설정해주면 됩니다. ART런타임을 선택하고 나면 스마트폰이 재 부팅이 되면서 최적화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구글의 공식적인 발표에서도 기존의 달빅보다 ART가 안정성과 처리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ART가 발표가 된지도 한참이 지났는데, 아직도 ART 가상머신에서 불안정한 어플들도 많고 아예 실행조차 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직까지 ART 머신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존 달빅을 보완해서 나온 런타임인데 좀 빨리 변경이 되면 좋겠네요.

 

ART모드를 사용해 본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좀 더 빠릿한 느낌이고, 배터리가 오래 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직도 불안한감이 있으니 좀더 기다려야 할듯....ㅠㅠ 통신사 앱들 중에는 지원하지 않는 것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