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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음향기기

골든이어즈의 공식인증 1호 이어폰 치백의 뒤를 잇는다. 티피오스 H-100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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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백2는 전작의 명성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6만원대 하이브리드 H100 2

 

치백이라고 하면 이어폰이나 음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알고 계신 분들이 많죠? 음향기기 전문 커뮤니티인 골든이어즈에서 공식인증한 1호 이어폰이라는 어마무시한 타이틀을 달고 있는 치백이의 뒤를 잊는 H100 II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티피오스 박스 샷 입니다. 치백이의 뒤를 잊는 모델이라서 그런지 H200이 아닌 H100 2입니다. 치백이의 리뷰도 그렇고 실제로 들어본 H100의 사운드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던터라 이녀석도 상당히 사운드가 궁금해 집니다.전작보다 가격도 낮아 졌거든요.

 

 

H-100 II는 인이어타입의 이어폰 입니다. 3극 모델과 4극 모델이 있고 4극 모델은 마이크가 장착 되어 있습니다. 김군이 오늘 썰~을 풀어 놓을 모델은 3극을 가진 H-100 II 이구요. 가격은 4극이나 3극이나 동일 하네요.

 

 

박스 안쪽에는 2층으로 된 종이 박스가 있고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H-100 II가 들어 있습니다. 원래는 꽁꽁 잘 묶여져 있는데 먼저 청음 해보느라 풀어 놓았다는...ㅎㅎㅎ

 

 

물론 품질 보증서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H-100 II의 품질 보증 기간은 1년이구요. 물론 무상기간이 끝나도 티피오스에서 실비로 AS를 받을 수 있지만 AS받는 비용보다 새모델을 사는게 더 좋을것 같긴 하네요...^^;;

 

 

물론 H-100 II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가죽은 아니고 가지고 다니기 편한 재질입니다. 안쪽에는 포켓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이어팁과 H-100 II를 함께 넣어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구요.

 

 

이어팁은 기본 이어팁까지 모두 4쌍의 이어팁이 제공이 됩니다. 전작에서도 저 파란색 이어팁이 이슈가 되었는데 요건 색이 바뀌지는 않았네요. 움직일 때 몸에서 덜렁덜렁 거리지 않도록 클립이 함께 제공이 됩니다.

 

 

파란색 이어팁의 정체는 바로 폼팁 입니다. 전작 때 폼팁의 색상이 너무 튀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았는데 저는나름 괜찮은것 같은데 말이죠. 실리콘 팁과 폼팁의 음색 차이는 나중에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H-100 II 입니다. 생긴건 좀 투박하게 생겼죠? 그래서 이어라인이 만나는 곳에 붉은 색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단단하게 잡아주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하우징이라서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우징에 변형이 오면 사운드에도 외곡이 생기니 알루미늄은 필수~

 

 

변경 된 티피오스의 로고가 이어폰 뒷면에 세겨져 있습니다. 좌/우의 구분을 위해 R이 세겨져 있는데, 우측 유닛에만 표시가 되어 있고 좌측유닛은 표시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녀석은 6만원대의 중저가 모델이면서도 2중 유닛으로 된 하이브리드 입니다. 고가의 이어폰에 사용되는 밸런스드 아마츄어 유닛과 8mm의 다이나믹 유닛이 함께 사용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좀 기대감이 올라오나요?^^

 

 

착용하면 이런 모습 입니다. 처음에는 투박한 외형 때문에 디자인 별로네? 이런 생각도 했는데 실제 착용해 보니 디자인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사운드 자체도 괜찮은 편이구요. 와이프가 상당히 반했다는...ㅋ

 

 

플러그는 L타입으로 단선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플러그는 전도율이 높아야 되서 구리나 금을 많이 사용하는데 H-100 II는 24K골드 도금을 해 두었습니다. 구리에 비해 노이즈 면에서는 더 좋은듯.

 

 

디자인이나 외관 보다는 실질적인 사운드가 가장 중요하겠죠? 꾀 오랜기간 H-100 II를 가지고 다니면서 청음을 해 보았는데 중저음 보다는 고음에 강한 녀석 인듯 합니다. 중저음을 둥둥 울려주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는 음색을 내어 주더라구요. 그래서 베이스가 약한가? 이런생각을 살짝 하기도 했구요.

 

 

음악을 바꾸자 베이스에 대한 우려도 사실 좀 줄어 들었는데, 음원에 따라서도 H-100 II의 해상력이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만큼 원음 그대로 들려주는 해상력이 좋다는 이야기도 되는것 같구요.

 

 

약간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들을 때 H-100 II이 가장 좋다고 느꼈는데, 찰랑거리는 고음과 보컬의 사운드 그리고 얕게 들려오는 베이스의 음성까지 전체적인 균형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온전히 베이스를 울려주는 녀석은 아닌 탓인지 발라드를 들을 때 상당히 느낌이 산뜻해 집니다. 베이스에 치중하는 락이나 힙합사운드 보다는 중고음에 치중하는 팝에 상당히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중간에 이어팁을 폼팁으로 교체해서 들어 보았는데, 역시 이어폰은 이어팁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되더라구요. 폼팁으로 교체하면 실리콘 팁 보다는 좀 더 베이스를 울려 주는데 기본 이어팁에 비해서 음역의 균형이 많이 좋아 집니다. 베이스가 약간 울리는 경향이 있어서 베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폼팁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구요.

 

처음 청음을 시작 했을 때는 사운드가 별론데?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는데 여러 곡들을 듣다보니 참 균형잡힌 사운드를 들려주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말은 어쩌면 좀 심심한 사운드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이긴 한데 폼팁으로 해결하면 어느정도 완화 할 수는 있습니다.

보통 이어폰 마다 특색이 있어서 어느 한 장르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H-100 II는 다양한 장르에서 고르게 음역대를 잡아주니 저는 듣기가 편하더라구요. 전작보다 음역대나 음색도 더 좋아진것 같아서 가격까지 낮춘 H-100 II라면 망설이지 않고 구입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전작에서는 나무로 케이스를 만들었는데, H-100 II는 패키지 거품을 줄이고 유통과정을 개선해서 가격을 낮출수 있었다고 하는데. 4극 모델은 플렛 케이블을 사용하던데, 3극은 왜 적용이 안되었는지가 살짝 궁금하긴 하네요.

 

6만원대로 만나는 하이브리드 이어폰! 십수만원의 고가 이어폰도 좋겠지만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H-100 II는 좋은 선택이 되어주지 않을까 합니다.

 

- 이 글은 H-100 II의 홍보를 위하 티피오스에서 H-100 II를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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