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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인터넷과IT

[추천도서]웹 표준 교과서에 보내는 아낌없는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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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웹표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웹표준이 일반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2005년 6월 코리아 인터넷 닷컴에서 진행한 CSS 세미나부터일 것입니다. 그뒤 2년동안 웹 표준화프로젝트, CSS 디자인 코리아 ,한국 웹 접근성 그룹 등 관련 커뮤니티들이 생겼고,‘ 웹표준의 날’같은 행사도 진행되고 다양한 웹표준 관련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또한 마소에서 IE8 부터 웹표준에 맞춘 브라우저를 만들겠다 선언하고 나섯지요..

요즘 여기 저기서 웹표준에 맞춘 사이트를 제작 한다고 술렁술렁이고 있고, 웹표준에 맞춘 사이트를 만들어 준다고 광고하는 에이전시가 여기 저기 보이고 있습니다.

김군도 웹표준화의 바람에 맞춰 내년 상반기안에 웹표준으로 전환을 끝내라는 엄명을 받아들고 막막하기 그지 없어서 여기저기 자료수집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테이블에 너무나 익숙한 김군은 참 난감하더군요.

이책을 여기저기서 추천하길래 속는셈치고.. 비싼가격임에도 한권 구입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실무 위주의 실용 예제만을 찾는다면 이책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직 이책을 다 보진 못했지만, 좀더 저렴한 가격에 실용예제만을 가진 책이 있더군요. 그건다음 추천도서 입니다. ㅎㅎ
김군은 그림쟁이 입니다. 3D업종에 속하는 웹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밥을 벌어 먹고 있습죠.
여지껏 '경력은 내 생명줄이다' 라는 신념하에 별 공부 하지 않고 그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에 너무나 급급했던 김군은 웹표준을 공부하는 도중에 갑자기 웹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이 너무나 부족하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책이 바로 이 웹표준 교과서 입니다.
표준의 역사와 배경, 웹 기술의 표준화단체, 디자인방법과 웹 사이트를 장식하는 콘텐츠와 전환방법 등을 담아 웹 표준의 원리와 원칙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책 두께가 좀 됩니다. 다 읽어 내기엔 좀 무리가 있을법한, 김군이 학창시절 베게로 썻을법한 그런 두께를 자랑합니다.
이책은 세로운 CSS의 화려한 표현방법을 설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XHTML과 CSS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 CSS 레이아웃 방법을 익히고 싶은 사람,
  • 누구든지 접근 가능한 사이트를 만들고 싶은 사람

이런 분들에겐 분명 희소식이 되겠습니다.

 모든것은 표준에서 시작합니다. - 책말머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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