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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옵티머스G 언팩! 놀라움과 아쉬움이 남는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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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에 부응에 준, 옵티머스 G, 화이트는 손연재 , 블랙은 박혜일 폰~


LG 옵티머스 G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언팩 행사를 가졌습니다. LG 그룹의 역량이 총 동원 되었다는 기대감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본 옵티머스 G! LG 스마트폰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사람들이 갖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쇼케이스가 있기 전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김군이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그랜드 힐튼에서 있었던 이날 행사는 다양한 언론사에서 취재를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역시 좋은 자리는 언론사에서 다 차지 하는 군요..ㅋㅋ 



안쪽에 넓게 마련 된 옵티머스 G의 시연장에서 옵티머스 G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군이 사용중인 옵티머스 LTE2와 비교 해 보았는데 크기는 더욱 작아 졌내요.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같은 4.7인치 입니다. 옵티머스 LTE2는 True HD IPS 를 사용하고 옵티머스 G는 True HD IPS+를 사용하는데 차이가 좀 있어 보이나요?^^




옵티머스 G의 뒷면 입니다. 전면은 모두 블랙을 사용하고 뒷 커버 부분의 색상의 변화만 있습니다. 공식적인 색상명은 플래티넘 화이트(Platinum White)와 오닉스 블랙(Onyx Black)입니다.  둘의 느낌이 상당히 다른대, 옵티머스 G에 적용된 '크리스털 리플렉션'을 제대로 느끼려면 블랙 색상이 더 괜찮아 보입니다. 아이폰5도 그렇고 옵티머스 G도 그렇고 블랙이 더 깔끔한것 같아요.



옵티머스 LTE2와 뒷커버 비교. 화이트 색상이라서 좀 그렇지만 느낌을 정리해 보면 옵티머스 LTE2는 매트한 컬러에 도시적인 이미지인대 반해 옵티머스 G는 블링블링한 새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너 부분도 각진 사각에서 약간 둥글둥글해 졌내요. 개인적으로는 옵티머스 LTE2의 디자인 컨셉에 옵티머스 G의 느낌을 담았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좀 남내요.



옆 테두리 부분에 얇게 실버테두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블랙은 블루블랙 같은 느낌의 테두리를 가지고 있구요. 배터리(2100mAh)가 일체형이라서 별도로 커버 탈착은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측면에 USIM카드 슬롯을 가지고 있습니다.



1300만 화소의 카메라! 이건 정말 대박 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는 카메라 입니다. 기존의 LG전자의 카메라의 단점을 잊게 만들어주는 카메라 입니다.



옵티머스 G에 들어가는 2100mAh의 배터리 입니다. 굉장히 슬림하죠? 기존 대비 용량이 많이 커지지 않아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지금은 크게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다양한 저전력 기술로 소비 전력을 많이 줄였다고 합니다. 실제 옵티머스 G를 받아 들게 되면 그 부분도 자세하게 풀어 드릴께요.




옵티머스G로 촬영한 샘플 사진 입니다. 행사장에서 정신없이 촬영한 사진이라서 퀄리티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상당히 억제해서 촬영해 줍니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PC로 옮기면 퀄리티가 현저하게 떨어지는것을 느낄 수 있는데 요것은 좋내요.



현장에 마련된 카메라 분해도 입니다. 이미지 센서는 소니의 센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소니의 BSI센서는 노이즈 억제력이 상당히 좋기로 유명한데 그 덕분인지 사진이 상당히 깔끔하고 좋습니다. 이제 똑딱이 카메라와는 안녕을 고해도 좋겠내요. 



하지만 약간 에러인게 렌즈 부분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두께가 좀 두꺼워 지더라도 배터리 탈착에 카메라 렌즈는 튀어 나오지 않게 만들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옵티머스 LTE2와의 측면 비교. 측면은 옵티머스 LTE2가 더 멋져 보이죠? 실제로 보면 둘의 느낌이 상당히 다른데 옵티머스 G에 맞게 디자인은 참 잘나온것 같습니다.



볼륨 버튼으로 기존 모델들 처럼 'Q메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볼륨버튼 중간을 누르면 실행 되는데, 옵티머스 LTE2의 볼륨 버튼은 그냥 일자라서 Q메모를 사용할 때 좀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중간에 아예 분리를 해 놓아서 Q메모를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Q메모 자체도 3.0으로 변화해서 더욱 편리해 졌구요.


옵티머스G의 잠금 해재 화면도 변화가 좀 있었는데 무척 부드럽고 신기합니다. 마치 물방울 하나가 넓게 퍼져 나가는 그런느낌? 화면을 잠글 때도 그냥 꺼지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화면이 닫히는 그런 효과를 냅니다.



옵티머스 G는 디자인적인면 뿐만 아니라 UX의 변화도 상당히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본 런처에서도 이제는 가로보기를 지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UX들도 대거 선 보였습니다. UX에 관해서는 나중에 따로 한꼭지 마련하겠지만 기술을 집어 넣고 혁신이니 사용하라고 강요하는 UX라기 보다는 사용자가 진정 편리하게 사용할 만한것을을 잘 넣어 놓았습니다. 예전부터 불편하다고 소비자들이 입을 모으는것들을 잘 개선해 놓았습니다.




너무나 편리하게 보이는 Q슬라이드도 발표회 장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Q슬라이드는 화면위에 화면을 하나 덪데는 식으로 다른 어플을 실행 할 수 있게 해 주는 데, 사진처럼 동영상을 볼 때 Q슬라이드를 실행 시키면 그 위에 메인 화면이 표시가 되면서 다른 어플을 실행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영화를 볼 때 카톡문자가 온다면 영상에서 빠져 나가지 않고도 바로바로 확인도 가능 하구요. 요것 정말 대박 이더라구요.



옵티머스 LTE2에는 빠졌던 노트북이 옵티머스G에는 다시 들어 갔습니다. 노트북 기능을 이용해 다양한 스크랩 북등 다양한 노트를 만들수 있는데 옵티머스 뷰의 리버듐 펜이 호환 되는지는 확인 하지 못했습니다. 



갤럭시 시리즈의 아몰레드와 옵티머스 G의 True HD IPS+의 화질 비교 입니다. 색상의 선명도나 색표현력은 역시 아직까지는 IPS가 좋습니다. 이런 이미지 말고 테스트를 볼 때는 더 차이가 많이 나게 되더라구요.



전력의 사용이 많은 화이트 색상의 표현을 할 때의 소비전력을 비교해 보면 차이가 많이 나는데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더군요. 옵티머스G의 배터리가 일체형이라고 논란이 많은데, 이번에 사용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S4 PRO 

와 함께 소비전력만 많이 줄여 놓았다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머 일단은 손에 들어 봐야 알 수 있겠지만요.



이게 무었이냐면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 입니다. TV에 옵티머스G를 연결해 두고 옵티머스 G로는 PPT 노트를 보면서 TV에는 PPT화면을 표시해 주는 기능 입니다. 터치하면 레이저 포인터가 TV에 표시가 되구요. 간단한 프리젠테이션을 할때 너무나 유용하겠죠?^^ TV에 연결해서 TV에 영화를 띄워두고 옵티머스G에는 인터넷이나 카톡을 하는것도 가능 합니다.


간단히 시연을 마치고 본격적인 옵티머스 G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옵티머스G는 LG의 모든 역량이 각 부처별로 집약 되었는데 각 부처의 장들이 버튼을 누를 때 마다 특징이 하나씩 나타나게 되어 있더라구요. 재밋는 발표 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옵티머스G 출시 기념 이벤트인 'G 인더 클라우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LG에서 정해 놓은 좌표를 정확히 맞추면 옵티머스G를 준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따로 전달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유민상씨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 손연재양의 등장~ 손연재양이 등장하니 유민상씨가 나올때는 터지지 않던 플래시가 여기저기서 터지기 시작하더군요..ㅋㅋ



손연재양 너무 귀엽고 깜찍하죠?^^ 이런 예쁜 딸을 낳아야 하는데 ... 지금 아내의 뱃속에 있는 아이가 꼭! 딸아이가 나와 주면 좋겠습니다...ㅋ




손연재양 외에도 개콘의 맴버들이 12분이 초청되어서 초청된 사람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밥도 먹으면서 그야말로 옵티머스 G의 출시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옵티머스 G 제품 사양

 크기

 131.9 * 68.9 * 8.45mm

 무게

 145g

 디스플레이

 4.7인치 True HD IPS+(1280*768) Display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메모리

 RAM : 2GB DDR2,        내장메모리 : 32G (SD슬롯 : X)

 OS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배터리

 2,100mAh (일체형)

 CPU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 (쿼드코어)


실제로 만나 본 옵티머스 G는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한 스마트폰 이었습니다. 특히 억지로 강요하는 기술이 아닌 실제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기존의 LG스마트폰 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UX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겠더군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슬림하게 만들기는 했는데 툭 튀어나온 카메라 라던지, 메모리 확장이 안되고 내장 32기가의 메모리만 가지게 된 부분 등 아쉬운 점이 눈에 들어 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좋은 UX를 만들어 놓고 고객에게 전달하는 스토리가 너무 빈약하게 느껴지는것은 아직까지 LG스마트폰의 마케팅의 부족한 부분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확실한것은 기존의 LG전자의 스마트폰 보다는 진 일보한 스마트폰 이라는 점 입니다.


옵티머스 G는 KT, SKT, LG U+를 통해 모두 판매가 되고, 다음 주 내에 실제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고가는 999,900원 입니다... ㅋㅋ 빠르게 자세한 리뷰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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