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Q리모트, 옵티머스 뷰2에 탑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도 제조사들 마다 핵심 라인업을 보강하면서 하반기 시장의 대격돌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말에 출시 될 것으로 알려진 옵티머스 뷰의 후속인 옵티머스 뷰2가 5인치 스마트폰의 후속 중에서는 가장 먼저 출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옵티머스 뷰 화이트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지만 이미 몇가지 스펙은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벌써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곳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공식적인 발표가 아니라는 점에서 변경의 소지를 가지고 있어서 정확한 스펙은 이달 중순이 되어야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이미 스마트폰은 하드웨어적인 스펙은 기본이고 휴머니즘에 입각한 인간중심의 기술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번에 옵뷰2도 재미난 기능이 들어 갔습니다. 이름하여 Q리모트~
"집에 들어오면 하는 일? TV를 켜야지~"
사람들이 집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었일까요? 물론 저녁 시간이라면 불을 켜겠지요. PC를 켜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하는일은 바로 TV를 켜는일 입니다.
집 밖에 나갔다 오면 꼭 머릿속에 지우게가 들어 있는것처럼 어디에 리모컨을 두고 나갔는지를 잊어버리기 십상 입니다. 전화기 처럼 전화를 하면 벨을 울려주면 위치를 찾을 수 있겠지만 리모컨은 그런 기능은 없으니 나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내 손에 옵티머스 뷰2가 들려 있다면 그런 고민은 안녕~
" 세계 최초 올인원 리모컨 기능, Q리모컨 "
Q리모트는 리모컨을 대신해 적외선 신호를 통해 셋톱박스, 오디오, 에어컨 등 집 안의 가전제품을 컨트롤하는 ‘올인원 리모컨’ 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전 제품의 리모트를 스마트폰 만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몇개씩 리모컨을 챙겨 두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되는거죠. +_+
한번만 등록해 주면 집안에 들어서는 순간 홈 디텍팅 기능을 통해 잠금 화면에서도 리모컨 자판을 보여 줍니다. 집안의 WiFi신호를 선별 하는 기술인것으로 생각 되는데 집이 아닌 곳에서는 직접 선택을 해야 하지만 집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세팅이 되도록 하는 기술 입니다.
TV 뿐만 아니라 오디오나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셋톱박스 그리고 오디오와 에어컨까지 모두 조작 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 편리해 보입니다. 특히 셋톱은 IPTV용 셋톱과 케이블TV용 셋톱 모두를 지원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겠어요
" 엄마! 리모컨 사용이 제일 쉬웠어요! "
옵티머스 뷰2가 지원하는 Q리모트는, 국내외 300여 제조사의 TV와 100여가지 브랜드의 오디오, 80여개의 방송용 셋톱박스(케이블,위성,IPTV)등 전세계 가전 제품을 거의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하다면 어딜가든 내 손에는 가전 제품을 제어 할 수 있는 리모컨이 있으니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겠죠?
밥먹으러 갔는데 TV에서는 아무도 보지 않는 재미없는 홈쇼핑방송이 나오고 있고~ 일하는 아주머니만 덩그러니 보고 있는 상황~ 이럴 때 채널 좀 바꿔 보려고 리모컨에 손을 대려고 하면 왠지 눈치를 주는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Q리모트가 있다면 아무도 모르게 샤삭 채널을 바꿔 내가 좋아하는 여성아이돌... 이 아니고 고상한 클래식 채널로 (ㅋㅋ) 바꾸어 줄수가 있는거죠.
가전제품 매장에 들러보면 잘 나오는 화면만 플레이 하기 마련인데 Q리모트를 이용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채널을 돌려가면서 확인해 볼 수도 있고 편리 하겠죠? ^^
" 우리집 TV는 아프리카 오리지널 브랜드라서 안될꺼야~ "
Q리모트는 앞서 언급했듯 전세계의 거의 모든 브랜드의 제품을 제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지원하지 않는 브랜드가 있을 수 있도 있습니다.
지원 되는지 옵티머스 뷰2를 구매하고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난감하기 그지 없지만,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LG모바일에서는 지원하는 제품을 확인 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으니 직접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Q리모트 지원 가전제품 살펴보기 : http://www.lgmobile.co.kr/event/optimus/qremote/index.html
LG전자가 Q메모와 Q보이스등 이전까지와는 차별화 된 UX를 내여 놓으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모두가 혁신을 외치고 있지만 스마트한 기술의 기본은 사람을 향하고 사람이 더욱 편하게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 주는것이 아닐까요? 혁신이라는 기술에 사람을 맞추는것이 아니라 말이죠.
요즘 나오는 기술들을 보면, ' 이런게 혁신이니 니들이 맞춰! ' 라는 느낌이 강한데 LG전자에서 적용되는 UX를 보면 실생활에 밀접한 것들을 만들려고 많이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Q리모트도 스마트 가전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집에 방문해서 관찰하고 홈네트워크 전문가들의 조언도 많이 참고 했다고 합니다.
아직 전체 UI를 다 보지는 못해서 얼마나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잘 적용만 되었다면 편리하겠내요. 호프집에서 리모컨 쟁탈전을 피할 수도 있고 말이죠.ㅋㅋ
9월 말에 발표가 될것으로 알려진 옵티머스 뷰2~ 어서 만나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