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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가전제품

LG 시네마 3D 스마트 TV에는 뽀로로와 에어펭귄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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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부터 어른들까지 완벽하게 사랑받을 LG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매력


LG전자 시네마 3D 스마트 TV(55LM9600)가 집에 들어온지 벌써 한참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 TV없을 때는 어떻게 살았나~ 할 정도로 이녀석의 매력에 푹 빠져 있기도 합니다. TV는 우리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면서 집안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무런이기 때문에 TV라는 물건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은 가족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기 때문에 가족들간에 얼마나 즐거움을 공유 할 수 있는가도 큰 핵심 입니다. 


LG 시네마 3D 스마트 TV는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물건 일까요?



일단 시네마 3D 스마트 TV는 베젤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디자인 입니다. TV자체의 두께도 아날로그 캠코더의 8mm 테잎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어서 집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실의 품격을 높여주는 녀석 입니다. 남자들의 로망은 언제나 큰 TV~가 아니겠습니까..ㅎㅎ



베젤이 거의 없다보니 무얼 봐도 생생함이 살아 있습니다. 베젤이 두꺼우면 현실과의 거리가 두께 만큼 더 멀어지게 되거든요. 특히 3D TV이다 보니 이 베젤을 신경쓰지 않을수가 없는데 베젤이 두꺼우면 3D의 몰입도가 상당히 떨어지게 됩니다.  



LM9600의 디자인도 상당히 잘 빠졌는데 스탠드도 너무 멋지게 나와서 벽에 거는것 보다 스탠드를 사용하는게 더욱 맘에 드는 모델 입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잘 빠진게 아니라 무게 중심과 균형을 잘 잡아 주어서 아이들이 잡아 당겨도 왠만해서는 잘 넘어지지 않습니다. TV나 넘어와서 아이가 다쳤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이런 부분도 세세하게 따져봐야 할 부분.



3D TV이다 보니 3D 안경에 대한 이야기를 빼 놓을 수는 없겠죠? 이전 포스트에 LG전자의 3D안경 라인업에 대하 자세히 알려 드렸듯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 됨은 물론 가격또한 무척 저렴 합니다 (물론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고가의 라인업도 있습니다). 



3D 안경이 비싸게 되면 안경을 들이기가 어려워져서 가족이 많은 집에서는 3D 안경의 가격만 해도 큰 부담인데 LG 시네마 3D 스마트 TV라면 한 집에 30명쯤 사는 종가집이라도 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니까요. ㅋ



아이들을 위한 아이용 안경도 있기 때문에 집안 식구들 모두 함께 모여 3D를 즐겨 볼 수 있습니다. 단! 정확한 연구 결과는 없지만 4살 이전의 아이들에게는 좋지 못할 수도 있으니 될 수 있으면 4~5세 정도가 지난 뒤에 3D를 느끼게 해 주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예준이도 가끔 보여주기는 하지만 뽀로로 한두편 정도 보여주는 수준 입니다. 10분을 넘지 않아요. 



아이들이 TV만 본다고 야단 치지 말고 TV와 아이들을 놀면서 공부 할 수 있도록 해 줍시다. LG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3D월드에는 마법 천자문 같은 어린이용 컨텐츠들도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아직 서비스를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이제 곧 유아들을 겨냥한 뽀로로도 3D로 지원을  합니다. 우리 예준이가 언제 서비스가 시작될지 기다리고 있어요..ㅎㅎ 2D로 된것을 3D로 변환해서 보여주어도 되지만 역시 3D로 제대로 만들어진것이 3D효과는 더욱 훌륭하니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2 LG 3D 월드에서도 선을 보였지만 아이들을 위해 뽀로로 3D안경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하니 발매되면 꼭 하나 구입해야 겠습니다.




3D 컨텐츠가 부족하다 싶다면 2D를 3D로 변환해서 보아도 좋습니다. 컨버전 기능도 상당히 좋아 졌을 뿐만 아니라 깊이감이나 3D의 입체감 등 3D 효과를 마음대로 설정 할 수가 있어서 사용자에게 맞춰 3D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3D를 볼 때 느껴지는 피로도를 상당히 줄여 줄수 있습니다. 원래 LG에서 사용하는 편광방식의 3D가 셔터글라스 방식보다 훨씬 눈에 피로도 적고 누워서도 시청이 가능해서 어떤 자세로도 시청이 가능 합니다. 편광 방식은 자세가 기울어지면 안보이는 크로스톡 효과 때문에 자세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삼성의 3D TV는 3D TV의 기능 보다는 스마트 TV에 촛점을 맞추고 있고 LG는 3D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LG의 3D TV가 스마트 기능이 떨어지느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스마트 기능은 LG나 삼성이나 크게 다르지 않아서 3D 스마트 TV를 고를 때는 3D에 강한 LG 시네마 3D 스마트 TV가 더 매리트가 있지 않나 합니다.



스마트 TV의 기능 중에는 스마트폰 처럼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일반 스마트폰의 기능들이 스마트 TV에도 녹아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좀 쉽겠내요. 이전 까지는 그리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점점 스마트 TV용 앱들이 활성화가 되면서 용량이 큰 앱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저장공간도 잘 확인해야 합니다. LM9600의 경우는 상당히 저장공간이 큰 편이고 CPU도 듀얼코어를 쓰고 있어서 이전 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줍니다.  인터넷 브라우징의 속도도 상당히 빨라졌구요.



얼마전 LG는 3D게임들을 LG 시네마 3D 스마트 TV에 선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기존의 스마트폰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2D게임을 3D 스마트 TV에 최적화 시켜서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에어팽귄이나  프리스비 포에버, 다운힐 볼링2, 번 더 시티, 다이버전등의 간단한 캐쥬얼 게임만을 출시 했지만, LG시네마 3D 스마트 TV에 게임 컨트롤러를 연결 할 수 있기 때문에 곧 콘솔을 대체 할 수 있을 만큼의 기능이 추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컨트롤러없이도 LG전자 스마트 TV의 화룡정점 매직 리모컨으로 간단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3D 게임은 아니지만 김군네는 스마트 TV를 활용해 다트로 설겆이 내기를 하는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ㅋㅋ 그리고 곧 클라우드를 이용한 게임센터를 운영해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클라우드로 콘솔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시작 될 예정 입니다.



그리고 나를 위한 3D영화관을 집안에 만들 수 있습니다. 3D영화가 많지 않다? 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상당한 수의 영화들이 3D로 컨버팅이 되어 나왔고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2D영화보다는 수가 적지만 현재 출시작들 대부분 3D로 출시 되는 경우가 많으니 곧 3D컨텐츠들도 넘쳐나게 될 것이구요. 



 저는 아이 때문에 극장을 거의 포기 했지만 집에 55 LM9600이 들어오면서 아쉬움이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일단 화면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감동이 다릅니다. 또한 사운드를 포기한 다른 TV들과는 다르게 2.1 채널의 스피커가 들어가 있어서 홈씨어터를 연결하지 않아도 쿵쿵 울리는 사우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된 입체 음향을 들으려면 물리적인 유닛이 많은 시스템을 선택해야 하지만 LG의 자체 기술력으로 탄생한 3D사운드를 적용하면 어느정도의 써라운드도 커버가 됩니다. 왠만한 싸구려 홈씨어터 시스템보다 더 소리가 좋더군요. 그리고 시네마 3D TV 답게 마치 영화관 같은 분위기의 편안한 느낌의 스크린 설정을 해 줄 수 있습니다. 너무 선명하거나 디지털스러운 화면은 좀 어색한데 영화모드로 설정해 주면 영화관 스크린의 따뜻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또 DLNA를 지원하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의 스마트폰과도 쉽게 연결이 가능 합니다. 바로 스마트쉐어를 이용하는 것 인데요, 케이블 없이도 간편하게 DLNA를 지원하는 PC나 스마트폰드의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 합니다. 예전에도 있었던 기술 이지만 LM9600으로 모델 체인지가 되면서 스마트 TV의 UI도 함께 계선이 되어서 무척 연결이 쉬워 졌습니다. 사용도 직관적이고 간단히 매직리모컨으로 몇번 꾹 눌러주면 끝.



오늘 하루는 뭘 했는지 내가 뭘 보았고 어떤걸 느꼇는지 그때 그때의 느낌을 담아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담아 둔

다면 가족간의 대화가 훨씬 많아지겠죠?^^ 




이번 런던 올림픽도 3D로 감상을 했는데 2D변화을 이용한것이 아닌 3D방송을 해 주어서 훨씬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응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3D 중계가 되지 않는것은 2D를 3D로 변환해서 보았는데 덕분에 올해 올림픽은 어느해 보다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양학선 선수의 경기 장면은 한 10번은 돌려 본것 같내요.ㅎ



어떤가요? LG 시네마 3D 스마트 TV가 가져다 줄 즐거움이 느껴 지고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 TV는 무척 심플한 사용법을 가진것이 좋은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TV는 디스플레이에 가장 촛점이 맞춰지는 물건이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더욱 다양한것을 담고 있고 그것을 쉽고 빠르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해 주는것이 TV가 좋은 TV라는 것 입니다. 


아직 3D는 대중화의 길을 더 가야하는 분야이기는 하지만 보급률이 상당히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3D TV를 구입해 두고 정작 신주단지 모시듯 해야 하는것은 전혀 스마트해 보이지 않습니다. 편하게 3D로 보고 싶은것은 3D로 감상할 수가 있어야 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 LG전자의 시네마 3D 스마트 TV는 3D의 甲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뽀로로부터 에어펭귄까지 ~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가 설 수 있는 컨텐츠를 가진 LG 시네마 3D TV!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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