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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사람이 되고 싶은 인형.. 구제 관절인형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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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은 피규어와 프라모델을 좋아합니다. 용자물의 피규어는 제가 낯간지럽기 때문에 .. ㅎㅎ 패스.
프라모델링을 한 2~3년쯤 푹 빠져 지냈내요. 결혼하기 전까진.
지금은 그져 감상하는것이 좋기만 합니다.

갑자기 느닷없이 생각난 구제관절인형!
어린시절 마른인형을 가지고 놀던 아이들 틈에 끼어 자란 저에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이렇게 정교한 인형들이 있다니.

종류도 엄청 많이 있고, 그만큼 매니아층도 두텁습니다.
사람처럼 관절 마디마디 심지어 손가락 까지 분할 되어져 있는 인형도 있더군요.
 
각 제조사마다 기본뼈대에 가발이며, 옷, 그리고 눈알까지 호환되서 취향에 맞게 교환될 수 있게 나와 있습니다. 사이즈도 다양해요.

딸이 있으면 하나 사주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진은 예전 '인형사' 라는 영화개봉당시 부천문화 회관에 전시되어져 있던, 관절 인형입니다.
지금은 좀더 세련된 인형들이 나왔을라나요?ㅎ


요런 귀여운 관절인형도 있군요. 제가 찍은 사진 아닙니다. ㅎㅎㅎ
파리 앙뜨와네트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데 상당한 고가 라는군요.
12인치, 가격미정, 발매예정 이랍니다.

정말 살아 있는듯 눈동자에도 깊이가 있고, 밤이되면 갑자기 살아나서 저에게 말을 걸어올듯 싶습니다.

임신한 와이프가 딸을 낳아주면 하나 선물해 줘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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