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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게임]도스 게임의 향수를 가진, 페르시아의 왕자 클래식 (Prince of Persia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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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게임 프린스오브 페르시아 클레식, 페이시아 왕자의 3D 귀환


페르사의 왕자를 아시나요? 예전 도스게임 시절 몽키섬의 비밀과 함께 최고의 게임으로 손꼽히던 게임 이었습니다. 얼마전에는 영화로 재 탄생 되면서 세상에 다시금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프린스오브페르시아 전사의 길이 어플로 탄생되었지만, 예전 도스 시절의 오리지널이 그리 웠는데 오리지널의 아날로그 향수를 간직한 페르시아 왕자 클래식이 화려한 그래픽으로 돌아 왔습니다.

 Prince of Persia Classic (POP Classic)

  버전 : 2.0

  업데이트 : 2012년 4월 12일 

  버전 : 2.0

  크기 : 194MB

  가격 : 1.99 달러

다운로드 링크 : http://itunes.apple.com/kr/app/prince-of-persia-classic/id464308703?mt=8


원래 페르시아 왕자는 이런 그래픽을 가진 게임 이었습니다. 도스 시절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저도 클리어를 위해서 밤을 세우던 기억이 납니다. 돈이 좀 있는 집에서는 위에 보이는것 같은 컬러로 플레이를 했겠지만 저는 허큘리스 그래픽 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컬러로 플레이 하지는 못했내요..ㅎ

얼마전에 도스의 그래픽을 가진 페르시아의 왕자 오리지날이 앱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것을 보았는데 이것의 업데이트 버전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새련된 그래픽으로 변신해서 다시 찾아 왔습니다.


오프닝 부터 게임 중간중간 나오는 그래픽도 3D로 만들어져서 예전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 이지만 클래식의 느낌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도스시절의 오리지날과는 상당히 다르게 일치월장 발전한 그래픽! +_+ 전혀 다른 게임을 보고 있는듯 하지만 조작이나 모든게 똑 같아서 과거의 페르시아 왕자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조작은 매직스틱으로 하게 되고 버튼이 아니라도 스틱 만으로 걷기와 달리기가 모두 가능하고 제자에서 뛰거나 웅크리는 것도 스틱으로 모두 조작이 가능 합니다. 


페르시아의 왕자는 궁전에 친입해서 길을 찾아 공주를 구하러 가는 그런 스토리 인데 미로처럼 얽혀 있는 길을 찾다보면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만약 길을 잃고 갈길을 못잡을 때는 위의 이미지에서 페르시아의 왕자 앞에 보이는 마법의 나비(게임의 표현을 빌자면)가 길을 안내 해 주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예전에는 없었지만 새롭게 추가된 기능.


모든 설정이나 진행은 오리지날과 똑 같습니다. 왕자가 처음에는 칼을 갖고 있지 않아서 궁을 돌며 칼을 찾아야 하는 것이나 없는 길을 만들어야 하는것 등등 모든게 똑 같지만 그래픽만 바뀌었습니다.


게임 중간 중간 길이 막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럴 때는 저런 발판을 찾아서 밟고나면 길이 열립니다. 단순히 밟는다고 다 열리는것은 아니니 약간 트릭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단순하지만 상당히 까다롭기도 합니다.
왕자 앞에 있는 붉은 병을 집어서 마시면 HP게이지가 한칸 차게 되는데 여기 저기 숨어 있는 경우가 태반이라 숨어 있는 공간에 있는 포션을 찾는게 클리어의 관건! 그리고 저 포션도 종류가 몇가지 있어서 화면을 뒤집는 다던지 새처럼 날아서 천천히 떨어지게 한다던지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전 오리지날에 비하면 정말 상당한 그래픽 입니다. 지금은 이런 그래픽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오리지널을 했던 분들이라면 감탄을 아끼지 않을듯.


중간중간 길이 숨겨져 있는 것들이 있어서 판단을 잘 해야 합니다. 지금 주인공이 서 있는 부분은 지금 화면에서는 보이지만 전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아서 길이 없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 부분. 이 외에도 길이 없지만 달려가면 길이 나타나는 그런 곳도 있으니 신중하게 플레이 해야 합니다. 


공주를 데려간 나쁜 마법사와의 대결! 마법사와는 2번의 전투를 하게 되는데 잊지 않고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법사를 처치하고 나면 공주와의 재회~


오리지널과 비교하면 정말 대단히 많이 발전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난 페르시아의 왕자! 전에 1.0 버전인 오리지날 그래픽일때 다운 받으려고 했다가 1.99달러라는 가격이 좀 부담 스러워서(퀄리티에 비해) 구입하지 않았는데 얼마전 0.99달러 할인을 해서 구입했습니다. 지금은 다시 1.99달러가 되었내요.

예전에 플레이 했다는 것만 기억나지 정확히 몇개의 스테이지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스테이지가 좀 줄어든 느낌 입니다. 클리어 하는데 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페르시아의 왕자를 할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그냥 만족 스럽내요. ㅎㅎ

몽키섬의 비밀도 다운받았는데 ... 전부 영어라서 기억을 더듬어 플레이 하다가 초반에서 실패.. 다시 몽기섬의 비밀도 한번 플레이 해 봐야 겠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플레이 해 봄직한 추천 게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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