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과 레드의 조화가 아름다운 헤링본 레드 스티치 핸드그립
예전부터 핸드그립을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DSLR은 좀 무거워서 어께에 멜일이 많아서 미루고 있다가 이번에 NEX7을 구매 하면서 핸드그립을 하나 장만 했습니다. 예전부터 점찍어 놓았던 헤링본의 레드 스티치를 구매 했는데 실제로 보는게 더욱 멋지내요.
요런 네모난 박스 안에 헤링본 레드 스티치가 담겨져 옵니다. 구성물이 많지 않아서 인지 박스도 상당히 작더라구요. 가격대비 박스가 작아서 약간 실망..ㅋ
헤링본 레더 스트랩도 카메라가 점점 작아지면서 조금씩 변화 했는데 헤리티지는 작아진 카메라에 알맞게 변화된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듯.
박스를 열면 파우치에 담긴 레드스티치가 보입니다. 종이박스라서 그냥 재활용하면 되는데 박스도 예뻐서 그냥 버리기는 아깝더라구요. 소소한 소품들을 담아 놓는 박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헤링본 핸드그립의 관리법과 헤링본의 역사 그리고 결속방법이 적혀 있는 유인물이 한장 들어 있습니다. 근대 그림으로 봐서는 쉽지 않더라구요.
헤링본의 로고가 찍혀 있는 택이 붙은 파우치, 사실 핸드 스트랩을 결속하면 파우치는 필요없긴 한데 핸드그립을 빼고 다시 넥 스트랩으로 갈아타면 보관하면 됩니다. 근대 거의 쓸일은 없을듯.
헤링본 핸드그립도 개선이 되면서 몇가지가 변경이 되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요 연결링 입니다. 이걸 사용하면 핸드그립과 넥스트랩을 한꺼번에 연결이 가능해 집니다.
오늘의 주인공 레드 스티치 입니다. 정식 명칭은 Herringbone 핸드그립 헤리티지 블랙/레드스티치 타입1 H10081 입니다. 이름이 길기도 기내요. 블랙에 레드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것인데 블랙이나 화이트 카메라에 무척 잘 어울립니다.
손등이 닿는 부분은 두툼하게 되어 있어서 착용시에 불편함과 피로를 줄여 줍니다. 아직 많이 써보지는 않아서 실제 얼마나 좋은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그냥 믿어 보기로...ㅎ
여기 저기 헤링본의 로고가 찍혀져 있어서 헤링본의 DNA를 가지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잘 보이지는 않는데 언듯언듯 보이는게 멋스럽내요.
헤링본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핸드그립 장착 동영상 입니다.
사진으로 보는건 아무래도 설명이 어렵기도 하고 해서 가져와 봤어요.
저도 요것 보고 하니까 쉽더라구요..^^
NEX-7에 결속해본 모습. 역시 블랙 바디에는 너무나 잘 어울리고 포인트가 살아 납니다. 하지만 결속점이 낮은 미러리스의 특성상 썩 괜찮은 착용감을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넥칠이와의 결속은 비추 입니다.ㅋㅋ 다시 풀러서 DSLR에 채워 주었어요. 넥칠이는 다른 스트랩을 알아 보는 중.
역시 헤링본 답게 디자인도 멋지고 카메라 드레스업에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새제품은 좀 빡빡한 느낌이 드는데 어느정도 길들여지면 좀 더 부드러워 지겠죠?
밋밋할 수 있는 블랙 그립에 레드로 포인트를 준것은 10점 만점에 10점~ 그러나 다소 부담스런 가격대 (3만원대 후반)은 10점 만점에 7점 정도?ㅎㅎㅎ
헤링본의 고급스런 느낌과 스타일리쉬함을 동시에 가진 레드 스티치~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개성있는 특별한 스트랩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