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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폴라로이드(Polaroid)에는 폴라로이드만 있지 않다?

즉석카메라의 대명사 폴라로이드! 한창 우결(우리결혼했어요)이 인기 있었을 무렵 알렉스가 들고 나와 여심을 홀리기도 했었죠. 이제 더이상 폴라로이드의 오리지날 필름이 나오지 않는다 해서 김군에게는 좀 버림 받은 카메라가 되어서 관심 밖에 있었죠..ㅋㅋ
좀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지난 CES2012에서 폴라로이드 부스를 방문 했었는데, 제가 알고 있던 폴라로이드와는 어울리지 않는 라인업들을 대거 발견하곤 깜짝 놀랐더랬습니다.

요건 포스팅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 라스베가스에서 만난 신기한 버스~
마치 애벌레 처럼 생긴 버스 인데 2대의 버스를 연결해 놓은 트윈버스 입니다. 국내에도 이런 버스가 있긴 한데 요건 디자인이 나름 괜찮더군요.

폴라로이드 하면 이런 클래식한 카메라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좌측에 보이는 모델이 우결에서 알렉스가 들고나와서 갑자기 인기가 상승했던 모델 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폴라로이드 마니아 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모델 이기도 하구요. 요즘은 구하기도 쉽지 않더군요.

하지만 폴라로이드도 세상의 변화와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었던지 디지털 모델이 나와 있습니다. 예전처럼 즉석에서 인화 할 수는 있지만 디카처럼 디지털로 저장 하는거죠. 실제 인화 된 결과물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폴라로이드 라기 보다는 디카와 휴대용 인화기가 합쳐진 느낌... 바로 그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땡기지는 않더군요.

바로 옆에는 요런 똑딱이 카메라가 전시가 되어 있더군요. 뒤에 보이는 하이엔드 모델의 카메라 까지! 여기 까지는 카메라 브랜드 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워낙 제가 폴라로이드 라는 브랜드에서 만들어 내는 제품군을 잘 모르기도 하고 폴라로이드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라는 선입견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생각 했죠.

나름 괜찮아 보이는 하이엔드의 모델인데 렌즈도 좋아 뵈고 무려 HD를 지원 하는 군요..ㅋ 손으로 잡아 봤는대 한손에 착 감기는게 그립감도 생각보다 좋더군요.

요건 방수가 되는 스포츠 모델 이라고 추정이 되는 물건 입니다... (다녀 온지 좀 되어서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ㅎㅎ 죄송..) 색상이 다양한게 좋던대 단단해 보여서 이런 저런 레포츠를 즐길 때 영상을 기록하고 사진을 찍기에 좋을것 같더라구요.

폴라로이드가 이런것도 만들어?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부분은 여기서 부터 입니다. 블랙베리에서나 보던 쿼티 스마트폰을 딱! 만나게 된거죠. 폴라로이드 마크를 지우면 블랙베리라고 해도 믿어질 만한 포스...ㅎ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피쳐폰도 전시가 되어 있더라구요. 국내 제조사들이 더이상 피쳐폰을 만들지 않는데 요런거 수입해서 팔면 괜찮을까요? 희소가치도 있는데..ㅎ

그리고 쌍안경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쌍안경에 들어가는 렌즈도 광학렌즈니까 폴라로이드에서 만들었어도 성능은 괜찮을것 같은데 실제로 확인은 못했내요.

이것은 무었일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7인치 태블릿PC 입니다. 3D를 지원하고 두께는 좀 두껍지만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있어서 확장성이 뛰어 납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냥 준다고 해도 들고 다닐것 같지는 않내요.. 너무 두껍고 무겁습니다.

무려 3D를 지원하는 디지털 액자 입니다. 동영상 재생도 지원이 되서 사운드 까지 들려주는 재미난 모델이죠. 디스플레이의 화질은 썩 좋지는 못하더군요. 하지만 무려 3D를 지원 합니다.
하지만 폴라로이드의 3D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3D와는 방식이 다릅니다. 과거에 인기가 있었던 적청 방식을 사용 합니다. 적청 안경도 저렇게 만들어 놓으니 좀 있어 보이는군요..ㅋ

전시장 한켠에 있던 대형 3D 디스플레이, 요게 TV인지는 정확하지 않은데 만약 TV라면 정말 대박이죠?ㅎ

다양한 스마트폰 악세서리도 있던데 특히 아이폰에 사용되는 스피커 독 제품이 상당히 많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폴라로이드와 아이폰이라.. 좀 어울리지 않는데 요런것도 있더라구요.

풀 HD에 1080P를 지원하는 하이 퀄리티 핸디캠 입니다. 상당히 슬림하고 가벼워서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 딱 좋겠더군요.

3D 제품군을 구비한 회사 답게 3D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도 있습니다. 나름 구색으로 갖출것은 다 갖춰 놓은듯.

어떠세요? 폴라로이드가 이런 제품들 까지 만든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본 제품들이 많은데 상당히 신선한 충격이었다고나 할까요?
폴라로이드 하면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함께 아날로그 감성의 로망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대의 변화는 폴라로이드도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저에게는 폴라로이드는 폴라로이드로 남아 있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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