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기 DIY를 해 보았습니다.

연수기 DIY를 해 보았습니다.

김군은 평소 피부때문에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연수기를 달아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고민은 만만치 않은 가격!

그러다 우연히 ~ 연수기 DIY세트를 살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지요.
음.. 어찌보면 아~주 간단한 원리이니 Diy를 할수 없는 것이 더 이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중에 받아 놓은 이 녀석을 주말이 되어 작업해 보았습니다.

집에서 쓰는 연수기 다이 쎝트의 재료와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필터 3개를 각 필터 하우징에 넣어 그 하우징을 호스로 연결해 주면 끝.
아주 간단합니다.

직접 필터를 만들수는 없으므로 연수기 다이쎝트를 사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것 같습니다.

주문을 했더니 박스에 뭉탱이로 왔습니다.
박스샷을 찍지 못해 아쉽습니다. 아직은 전문리뷰처럼 쓰는것이 어쩐지 좀 어색해서 개봉할때 부터 꼼꼼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

이처럼 3개의 필터를 연결만 해주면 됩니다 아주 쉽죠? ^^
좀 허접해 보이지만.. 선정리를 해주면 나름 깔끔해 질것 같습니다.
필터는 3가지 입니다.
첫번째로 침전필터로 들어가 녹물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고, 두번째가 카본필터로 염소등의 냄세를 제거하고요,
세번째가 멤브레인 필터라던대 중금속 및 유기 화학물을 제거해 준다는 군요.

이처럼 샤워기 호스 나오는 쪽에 호스를 달아서

이렇게 각 필러를 통해 호스로 연결해주면 됩니다.
필터 하우징엔 IN, OUT 방향이 쓰여져 있으니 신경써서 방향을 잘 잡아서 연결해 주면 됩니다.
설치 시간 30분도 안걸리는 아~주 간단 다이입니다. ㅎㅎ

전체 샷 입니다. ㅎㅎ 위치를 잘못 잡아서 윗족에 구멍을 메꾸미로 메꾸었더니 좀 지저분 해졌내요. 사포질을 하면 좀 나아 지겠죠.

사용해본 소감은 아~주 만족합니다.
기타 연수기들 처럼 필터를 갈아야 하는 불편은 항상 존재 하지만. 고가의 연수기 못지 않은 아주 멋진 성능을 내어 줍니다. 허접한 외관과는 달리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음.. 필터지지대를 벽과 연결할때 전동 공구가 있어야 쉽습니다. 타일이 깨질수도 있으니, 전기함마드릴이 있으면 깨끗하게 타일에도 구멍을 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케이스를 입혀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 겠습니다.

혹 집에서 녹물때문에 고생하시거나, 아이가 있는 집이 있으시면 연수기 DIY도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