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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카메라

캐논 시네마 EOS 시스템(Cinema EOS System)으로 영화/방송장비 시장 출격

이번 CES2012는 세계적인 사진 영상 기자재전인 PMA와 함께 개최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카메라 관련 장비와 렌즈군을 원없이 감상(응?)하고 돌아 올수 있었습니다. 카메라 하면 빠질 수 없는 니콘과 캐논의 부스도 물론 마련이 되어 있었고 이번 PMA에서 발표될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인 EOS-1DX를 구경하러 갔다가 캐논의 새로운 비디오 촬영 장비인 시네마 EOS시스템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캐논의 부스는 소니부스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었는데 니콘의 부스와 상당히 떨어져 있던것을 생각하면 씁쓸 하기도 합니다. 소니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는 강자로 군림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카메라 브랜드로서의 인지도가 낮아서 일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죠. 소니 브랜드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전이라는 느낌이 강하니까요. 소니는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소니 부스를 방문하면 재미난 기기들이 기는 하지만, 소니 카메라를 쓰는 저로써는 씁쓸한 현실 이라고나 할까요.

한켠에 전시된 다양한 EF렌즈들, DSLR의 강자 답게 다양한 렌즈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캐논 그동안 이름만 들었던 렌즈들을 구경이라도 할 수 있었으니 다행 입니다. 좀 만저 볼수있게 해주지...-_-;;

캐논에는 다양한 라인업의 카메라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하이엔드 카메라인 G1X를 좀 구경 하려고 하였으나...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 비집고 들어갈 틈조차 없더군요...-_-;
오래 기다리면 볼수도 있었겠지만 바쁘게 다른 부스들도 돌아 보아야 겠기에... G1X의 구경은 포기... 니콘 부스보다는 캐논 쪽이 사람이 훨씬 더 많더라구요. 

오늘의 포스트의 주인공인 Cinema EOS System 입니다. 캐논 DSLR에 들어간 EOS 무비를 전문 영상 촬영장비로 특화 발전 시킨 렌즈교환식 촬영장비 입니다.
VJ나 간단한 영상을 촬영할 때 캐논 DSLR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촬영 품질도 나뿌지 않다보니 캐논에서도 비디오 촬영장비에 욕심이 생겼나 봅니다. 실제로 인터뷰를 하다 보면 DSLR로 촬영하는 경우가 거의 태반 이거든요. 이를 더 특화시켜서 방송이나 영화 촬영을 위한 바디를 새로 만들어 낸것이 Cinema EOS System입니다.

시네마 EOS 시스템은 C300이라는 바디와 새롭게 출시된 시네마그래피렌즈군으로 구성이 됩니다. 이미 발표는 작년 11월에 있었으나 실물이 공개 된것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내요. 지난 13일에는 국내에서도 영화관계자를 모아서 런칭쇼를 개최 하기도 했구요.  그간 소니가 지배적으로 가지고 있던 방송 장비 시장에도 지각 변동이 생기기 시작 할것 같습니다. 한순간에 바뀌지는 못하겠지만 지금도 DSLR을 통해 조금씩 틈이 벌어지고 있으니 양분화될 가능성도 있는거죠.

두꺼운 빨간띠가 인상적인 시네마그래피 렌즈, 캐논의 대 부분의 악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캐논 DSLR을 사용하던 촬영장비를 가진 작가나 촬영감독들은 무리없이 옮겨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런 프레임으로 된것도 전시가 되어 있던데 ENG처럼 가지고 다닐수 있는 프레임인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정확한 용도는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워낙 관심을 가지고 이것 저것 물어 보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한번 시작된 토론은 끝이 보이지 않더군요..-_-;;

다양한 조절 버튼과 다이얼이 빼곡히 들어가 있는 바디. 기본 뷰 파인더 외에도 외부 뷰 파인더를 더 장착 할 수 있고 외부 LCD를 달아서 촬영하면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디 자체에는 LCD가 따로 없더라구요.

이번 CES에는 모바일 이슈가 많지 않아서 모바일 기기들 보다는 다른 기기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던 CES였습니다. 그점이 저에게는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요.
캐논이 시네마 시스템을 전격 발표 하면서 방송 및 영화 촬영장비 시장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바디 자체도 상당히 작은데 렌즈교환식이니 다양한 표현이 쉽게 가능해 지니까요.
시네마 시스템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는 공간이 있어서 잠시 감상해 보았는데 정말 대단 하더라구요. 요즘은 미러리스 카메라로도 간단한 독립영화를 촬영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나오고 있으니 시네마 시스템 이라면 3D영화도 촬영이 가능 할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렌즈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와주지 않을까요?ㅎㅎ
시네마 시스템으로 촬영된 영화를 어서 빨리 극장에서도 만나 보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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