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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기타 스마트폰

작지만 강한 미니 쿼티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 (X10 MINI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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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IFA에서 김군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스마트폰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소니에릭슨의 X10미니 프로 였습니다. 당시 미니의 출시도 불투명한 상태 였는대 미니는 시간이 좀 지난 뒤에 출시가 되었지만 미니 프로는 이야기가 없어서 아쉬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1월3일 소니에서 미니 프로를 출시 하겠다는 기사를 내보내며 미니 프로의 출시를 알렸습니다.
X10 MINI PRO는 기존의 X10 MINI에 쿼티를 달아 놓은 매우 재미난 스마트폰 입니다.

이녀석의 크기는 명함보다도 작습니다. 태블릿 PC가 사랑받기 시작하는 요즘, 굳이 스마트폰이 클 필요가 없어도 되거든요. 필요한것은 태블릿 PC로 사용하고 스마트폰은 정말 간단하게 사용하면 되는데 이녀석이 딱! 일것으로 판단 됩니다. 소니의 라인업이니 음질도 빵빵하고 쿼티까지 달려 있으니 문자나 SNS를 활용하는 데에는 정말 좋습니다.
우리나라에 출시된 쿼티 모델들은 크게 사랑을 못받았지만, 유럽이나 같은 경우는 쿼티가 일반화 될 만큼 쿼티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유럽시장에서 크게 사랑받은 모델 입니다.

쿼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께가 얇은 편은 아니지만 기기 자체가 워낙 작기 때문에 두께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한손에 딱 들어오는 매우 작은 크기 입니다. 카메라 버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상단의 재질과 뒷면의 재질이 약간 다른데, 전면부는 광택을 가진 매끈한 느낌이고 뒷면안 무광에 고무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립감이 좋습니다.

뒷면에는 스피커와 5백만화소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메라 버튼을 이용해서 촬영 할 수 있기 때문에 작지만 상당히 편안하게 촬영이 가능 합니다. 뒷면의 플래시로 어두운 환경에서는 플래쉬 촬영을 할 수도록 보조광 역활을 해 줍니다.

약간 흔들려 버렸지만, 무보정 리사이징한 엑스페리아 미니의 촬영 샷 입니다. AF(자동촛점)를 지원하고 물론 동영상도 찍을 수 있습니다. 색감이나 명암의 표현도 굉장히 자연스럽고 좋더군요. 다음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자세히 포스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MINI 라인업에 적용된 코너 UI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코너 UI는 엑스페리아 MINI에만 적용된 UI로 화면이 작아서 오는 단점을 충분히 커버해 주는 UI입니다. 화면의 네 귀퉁이에 자주 쓰이는 메뉴들을 적용해 놓았는데 썩 괜찮은 사용감을 보여주고 애니메이션 효과도 잘 되어 있습니다. 역시 저력의 소니 답군요.

뒷커버를 분해 하면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착탈식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지만 성능은 꾀 좋은 편 입니다. 오디오 재생을 기준으로 17.5시간이 가능 하고 연속통화 4시간, 대기시간 285시간 사용이 가능 합니다.

뒷커버의 탈착이 가능 하기 때무넹 뒷 커버를 교환하면 이렇게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커버는 별매이지만, 그날 그날의 코디에 따라 커버를 교환해서 사용하면 패셔니스트의 느낌을 가져 갈수 있겠군요.^^

쿼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자나 인터넷 이용시에 굉장히 펴리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쿼티가 작아서 사용이 불편할것 같지만 의외로 자판의 크기가 커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OS는 2.1 버전이 탑재가 되어 있고, 디스플레이는 2.5인치 QVGA(320x240)의 해상도를 지원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물론 불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상당히 예쁘죠?^^
직접보면 더욱 예쁜 빛을 발하는데 김군의 사진 실력이 역시.. 별로..군요..ㅎㅎ

쇼셜링크 기능을하는 Timescape가 탑재되어 있어서 부재중 전화부터 트위터나 페이스북, 싸이월드등의 SNS메시징을 시간순으로 정렬해서 보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트윗이나 페이스북도 무리없이 돌아가고 구글의 모든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음악 재생 화면 입니다. SONY의 기기 답게 작은 이녀석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운드도 빵빵하더군요. 다른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충분한 사운드를 전달해 줍니다.
재생중에는 인피니트버튼 (Infinite Button)을 사용하면 재생중인 곡의 유튜브 자료를 찾아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Tab과의 크기 비교~ 역시 결럭시 탭과의 크기 비교는 무의미 한가요?ㅎㅎ
탭과 비교하면 거의 4배이상의 크기 차이가 납니다. 이건 폼벡터가 다른 기기이니 패스..ㅋㅋ

다른 스마트폰과 나여해 놓으면 콤팩트한 크기가 차이를 보입니다. 작긴 하지만 완전히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것도 아니고 기존 MINI에 비해서는 약간 큰편 입니다.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 할것 같내요.

두께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두껍습니다. 쿼티 자판 때문이지요.


엑스페리아 X10 MINI PRO의 코너 UI구동 동영상 입니다. 애니매이션 효과가 매우 매력적인 UI입니다. 소니의 UI도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 부분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나온 윈도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과는 확실히 느낌이 많이 달라졌고 부드럽더군요. 사실 전 윈도 모바일 기반의 소니 스마트폰을 써 보고는 별로라고 느껴서 소니의 스마트폰에 관해서 좀 부정적 이었는데 엑스페리아 부터 엑스페리아 MINI PRO까지 써 보고서는 그 생각이 완전히 확 바뀌게 되었습니다.
X10 MINI PRO는 한손으로도 모든것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코너UI를 적용하며 SONY만의 특징을 잘 살려 뮤직폰이라 불리울 만한 녀석을 잘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X10 MINI PRO는 음악감상과 SNS사용이 많은 10대와 20대 전/후반에 잘어울리는 스마트폰으로 자리 메김할 것 같내요. 음악을 사랑하는 그대여! 망설이지 말고 선택하세요. 김군의 강추 스마트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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