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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세계 아마츄어 요리사들의 쿠킹쇼, LG 글로벌 아마츄어 요리대회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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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이 하는 LG LIFE TASTES GOOD CHAMPIONSHIP 2010이 지난 29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22개국의 아마츄어 요리사들이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5개팀이 참가해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였습니다. 아마츄어 요리대회이고 3회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역 예선에만 2,300명 이상 모일만큼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요리 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나라 지역예선은 6월에 한강변의 까페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가지 못해서 참 아쉬웠거든요. 근대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개최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열심히 달려 갔습니다.

LG전자가 주최라서 그런지 LG의 빌트인 광파 오븐들을 대회장 입구에 설치를 해 두었습니다. 이번 요리대회도 LG의 광파 오븐을 사용하고 얼마나 광파오븐을 잘 사용했는지도 점수에 배점이 되더군요.
저희집도 저런 멋진 주방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면 아내에게 빌트인 해 주고 싶지만.. 아직은 저런 주방이 없내요..ㅋㅋ

전시장 입구에는 음료와 간단한 다과가 준비가 되어서 배고픈 영혼들을 달래 주고 있습니다.. ^^ 시작 시간이 3시 여서 시간이 애매 했거든요. 

대회장 안으로 들어 서니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하고 계십니다. 약 300여명이 모인 자리라고 하니 생각보다 규모가 큰 행사죠? 우리나라 기자들 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들, 파워블로거분들, 그리고 각종 잡지의 기자 분들까지 다양한 곳에서 많이들 오셨더군요.

대회장 양쪽으로 선수들이 사용하게 될 자리가 마련 되어 있습니다. 저곳에서 자신들이 준비한 요리를 하게 되는거죠. LG의 광파 오븐들이 자리마다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사용하고 난 오븐은 어떻게 할까요? 김군에게 버려 주어도 좋은데 말이죠..ㅋㅋ

글로벌 행사라서 그런지 자리마다 통역기가 하나씩 놓여 있습니다. 필요없을것 같아서 처음에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진행 하는지라.. 통역기가 절실 하더군요..ㅎ

각 나라의 선수들 자리가 정해져 있고 자신들이 요리할 재료들이 밀봉되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재료는 자신의 나라에서 가져온것 같지는 않고 우리나라 제료들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불이 꺼지고 오프닝 영상이 흘러 나오면서 대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영상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저도 이런 글로벌한 행사에 참여 하고 있다는게 자랑 스럽게 느껴 지더군요.^^

요리 대회의 오프닝 동영상 입니다. 동영상 전용 기기는 아니라서 그런지 생각했던것 만큼 화질이 좋지는 못하내요..ㅎㅎ

드디어 진행자석에 사회자들이 모습을 보이고 대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근대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잽싸게 사회자석으로 달려가 보니 이날의 사회는 알렉스씨와 아리랑TV의 진행자 이신 안정현씨가 맡아서 해 주셨습니다. 알렉스는 고등학교때 외국으로 건너가서 그런지.. 영어를 참 잘하더군요.. 부럽게..ㅋ

또 하나의 영상이 흘러나오면서 대회가 시작 하는가 했더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LG의 광파오븐에 대한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영상의 퀄리티가 좋더군요. 신경을 많이 썻나 봅니다.

멋진 영상과 함께 소개된 LG의 새로운 광파 오븐~ 한단으로 된것이 유럽형 모델이고 2단으로 된것이 북미형 모델 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모델도 있긴한데 디자인은 다릅니다. 외국은 이런 스틸형 제품들이 인기인 모양 입니다. 우리나라 모델들은 좀더 디자인이 많이 가미 되어 있습니다.
저희집도 LG의 광파오븐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된 모델은 차세대 기술인 참숯 열원을 채택하여 기존 제품보다 맛과 에너지 효율이 좋다고 하내요.. 혹시 보상 판매 이런건 안하나요.. 저희집 광파오븐 산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ㅠㅠ

한팀씩 참가 팀들이 소개가 되고 자신의 자리에 위치를 하면서 대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대회 시작 전이라서 그런지 모두들 생기 발랄하고 즐거운 표정들 입니다. 같이온 일행에게 포즈도 취해 주고 말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총 3팀이 참가 했습니다. 예선에서 2팀이 뽑혔던것으로 기억하는데 한팀은 어디서 온것인지 알수가 없내요. 혹시 낙하산?ㅎㅎ

모든 팀들이 자리를 하고 대회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힘찬 구령과 함께 대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은 110분이 주어지고 시간이 OVER되면 1분마다 점수가 깍이게 됩니다. 

시작과 함께 기자분들이 우르르 몰려 들더군요. 저 많은 사람들과 카메라 앞에서 요리를 하는게 쉽지는 않을 텐데 말이죠. 저는 떨려서 요리하지도 못할것 같습니다..ㅋㅋ

바쁘게 음식을 준비하는 시작 직후의 모습 입니다. 모두들 열심히 그러나 서두르지 않고 요리를 시작 하고 있습니다. 프레스들의 취재열기도 요리를 하는 참가자들 못지 않구요~

바쁘게 움직이며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들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합니다. 심사위원들은 맛과 영양의 조화, 광파오븐의 활용도, 창의성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특별상 1팀을 포함해서 총 8개팀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날 또하나의 볼거리는 세계 각국에서 심사위원으로 찾아온 쉐프들의 쿠킹쇼 ~ 였습니다.
위 사진은 세계적인 포뮬라 원의 주방을 책임지는 쉐프님 입니다. 요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포뮬러 팀 말고도 미슈랭 스타 쉐프인 '기 마르탱', 서울시 한식 홍보대사 '에드워드 권' , '샘 탈보트', ' 사나즈 미나이' 등의 세계 정상급 쉐프들의 쿠킹쇼가 이어 졌습니다.
 
또 하나 즐거운것은 이날 모인 쉐프들의 음식들을 저녁 만찬으로 먹을 수 있었던 거죠~~ ㅋㅋ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쉐프들의 코스 요리~~ 를 한자리에서 맛볼수 있다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회가 무르익어 감에 따라 심사 위원들도 바쁘게 움직이며 각 참가자들의 점수를 채점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심사 위원에는 각국의 대표 쉐프들 말고도 세계 요리사 협회와 르 꼬르동 블로가 심사 위원단으로 참가해 아마츄어 대회 이지만 공신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기자분들 말고도 또 한팀의 촬영팀이 있었는데, 세 MC의 유쾌한 수다로 최신 핫 트렌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프로그램 토크앤시티의 촬영이 있었습니다. 미리 마련된 쉐프들의 음식을 먹으며 수다도 떨고 참가자들에게 응원도 해주며 재미난 촬영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저도 토크앤시티 가끔 보는데 그래서 그런지 참 반갑더군요...^^

참가자들을 둘러 보던 중 눈에 띄는 한분이 계셨는데 나이가 좀 지긋하신 참가자 분이 계시더라구요. 어느 나라 분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리스 참가자로 추정됩니다. 조금은 느린듯한 손놀림으로 차분히 요리를 하시고 계신데 포스가 남다르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분에게 상을 하나 드리고 싶지만.. 아쉽게 상을 받지는 못하셨습니다.

막간을 이용한 사회자 알렉스의 인터뷰가 있다고 해서 냉콤~~ 달려 가서 사진 몇장을 찍어 왔습니다.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촬영 중에 사진 찍으러 오신 분들이 자꾸 플래시를 터트린다고 촬영을 못하게 하더라구요..ㅎ
인터뷰 하시는 저분 어디서 많이 뵌분 같은데 어느 프로그램인지는 확인을 못했내요.

이런 저런 행사를 쫏아 다니다 보니 어느새 대회는 막바지로 향해 달려가고 참가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해 지기 시작 했습니다. 모두들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준비하는 모습.

완성된 요리들이 하나하나 테이블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이 시식하는 음식은 따로 준비가 되고 이건 촬영용으로 대회 메인 무대 앞에 전시된 음식들 입니다.

참여한 참가자들의 음식들을 더 보고 싶으신 분은 밑에 더보기 버튼을 눌러 주세요~ 전부다 찍지는 못했지만 재미나고 독창적인 음식들이 많답니다.^^
한국 참가팀의 음식들, 우리나라 색이 물씬 뭍어나는 음식들 입니다. 클릭하면 좀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의 요리가 끝이나고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는 동안 사회자인 알렉스씨와 안정현 씨가 참가자들과 한팀 한팀 인터뷰를 나누는 모습

심사 위원들이 모든 음식들의 채점을 마치고 점수 집계를 하는동안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도 음식이 제공이 되었습니다. 세계정상의 쉐프들의 코스요리~
시간이 7시를 넘어가고 있었는데 행사가 길어 지니까 엄청 배가 고프더라구요. 모두들 배가 고파 쓰러지기 직전에 음식이 나오기 시작해서 안도의 한숨을.. ㅎㅎ 처음 시작은 고급 와인에 빵으로~

F1 VIP관전 공간인 F1패독 클럽에서 선보이는 요리를 책임지는 쉐프 Wolfgang Stoiber가 선보인 요리 입니다.
온통 메뉴가 영어로만 적혀 있어서 설명을 드리기가 참 애매 하군요. 눈으로 만 봐주세요..ㅎㅎ
새우르를 튀겨 놓은 요리인데 담백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프랑스의 유서깊은 레스토랑  그랜드 벨푸어의 쉐프 Guy Martin이 선보인 가자미 요리 입니다.
뒤에 보이는것은 무려~! 캐비어 ~~! ㅋ

뉴욕 소호에서 곧 오픈 예정인 Mondrain의 총 주방인 쉐프 Sam Talbot가 선보인 프랑스 빵의 일종인 브리오시로 만든 샌드위치, 상추와 사과 그리고 새우가 들어가 있는 생소한 샌드위치 입니다.

이란의 첫 요리 전문 잡지를 탄생시킨 이란의 유명 쉐프 Sanaz Minaie가 선보인 fesenjan 스튜 입니다. 닭고기 슈튜라고 생각하면 쉽겠내요. 스튜는 맛이 괜찮았는데 옆에 있는 빵 같은것은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구요.

두바이 7성급 호텔에서 근무 했던 경력으로 유명해진 에드워드 권의 비빔밥 입니다. 굉장히 독특한 느낌의 비빔밥인데 느낌은.. 튀김집에서 파는 김말이 튀김 같다고나 할까요?ㅎㅎ
주변에 뿌려진 소스와 함께 비벼 먹는 독특한 비빔 밥 입니다. 요즘 에드워드 권의 학력 때문에 이슈가 있던데 이런 저런 소문은 제쳐 두고 맛은 괜찮더군요.

후식으로 제공된 무화과와 아몬드로 만든 파이와 함께 곁들여진 아이스크림~~ 이것도 역시 F1팀에서 만들어 준 요리 입니다~~

음식을 정신없이 먹는 사이에 어느덧 시상식이 진행 되었습니다.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수상자는 메인 무대의 전광판으로 알려 주더군요.

수상의 영애를 앉은 수상자들~ 우리나라 분도 보이는 군요.^^
최우수팀 에게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F1경기 관람권을 포함한 여행패키지가 제공되고, 입상 순위에 따라 서울 왕복 항공권, 프리미엄 주방제품 세트, 그리고 LG전자의 주방 가전등이 부상으로 제공 되었습니다.
또 이날 요리대회는 LG쿠킹포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 되면서 투표를 받았는데요, 특별상으로 실시간 중계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팀에게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 갔습니다.

이날 최고의 팀 으로는 프랑스팀이 그 영광을 얻었습니다. 요리 사진을 찍었는데 마지막에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 버려서 똑딱이로 찍었더니 완전 흔들려 버렸내요..ㅠㅠ 그래서 요리 사진은 아쉽게 남기지를 못했습니다.
멀리 프랑스에서 날라와서 1등을 거머쥔 프랑스 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은 역시 기념촬영으로~ 마무리~~ ㅋ
비록 아마츄어 대회이지만 세계적인 요리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LG 글로벌 아마츄어 요리대회, 그 열정과 열의 만큼은 절대 아마츄어 같지 않은 대회 입니다.
이번이 3번째 인데 1,2회는 외국에서 개최 했는데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어서 구경할 수 있어서 다행 이었습니다.
요리 라고 하면 여성분들만 한다고 생각 했는데, 일류 쉐프들 중에는 남자들도 많고 요즘은 요리에 관심 있는 남자 분들도 많아서 오신 분들중에 남자 분들도 많더군요.
Wold on your table 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 답게 눈과 입이 참 즐거운 행사 였습니다.
세계 정상급 쉐프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음식까지 맛볼수 있었으니 말이죠.
4회는 외국에서 할태니 찾아가 볼수 없는것이 아쉽내요.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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