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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카메라

소니의 첫 동영상 촬영기능 탑제 DSLR a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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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미러리스 카메라가 강세이지만 DSLR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이미지를 따라 올수 없기 때문에 2개의 바디를 공유 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거기에 요즘 동영상 기능은 기본으로 탑제하는것이 추세 인데 소니도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었는지 DSLR에는 동영상 기능을 탑제 하지 않겠다던 SONY에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출시를 앞두고 있는 a55를 독일 IFA에서 만나 봤습니다. 

독일로 가기전 구입하려고 그렇게 찾아 헤메이던 NEX... 결국 구입을 포기하고 독일행에 올랐는데!!! 여기서 이렇게 많은 NEX군을 보다니.. 이것은 필시 저주..ㅠㅠ
그렇게 절망하고 있을때 뒷편에 a55라고 적힌 전시관을 발견. 냉콤 달려 갔습니다.ㅎㅎ 

이것이 말로만 듣던 a55의 모습 입니다. HD급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연사와 AF속도를 비약적으로 개선한 알파의 새로운 라인업! 세계최초로 반투명 미러를 적용하여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며 AF를 맞춰 촬영이 가능 합니다.

바디 자체는 무척 작고 가볍습니다. 기존 DSLR을 사용 하시던 분들이라면 조금 작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요즘 대세는 소형화 인가요? ㅎ 허나 미러리스 카메라 보다는 좀 크기 때문에 어쩌면 포지션이 애매해 질수 있지만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DSLR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딱 맞는 제품이 될수 있겠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무척 작은 크기 렌즈를 장착하고도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무게도 무겁지 않아서 여성분들이나 활동적인 야외 활동을 하면서 가볍게 휴대도 가능 하구요.

소니의 a850 바디와의 크기 비교. a850은 풀프레임 바디라서 일반 DSLR보다 좀더 큰것을 감안해도 a55는 상당히 작은 바디 임을 알수 있습니다. 요즘 자꾸만 알파 라인업이 끌리는군요.. 김군의 주머니 사정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부디 지름신을 물려 주소서...ㅠㅠ

SONY의 자랑 틸트 LCD입니다. 이제는 틸트 LCD를 달고 있는 DSLR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죠. 캐논의 D60에도 틸트 LCD를 달고 출시가 되었습니다. 물론 스위풀도 가능 하구요.

a55도 스위풀이 가능 하기 때문에 어떤 각도 에서든 촬영이 자유로워 졌습니다. 다양한 앵글로 촬영된 멋진 사진과 동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야기 이지요.

a55에 자이즈 렌즈를 물려 본 모습. 저 작은 렌즈의 화각이 완전 대단 합니다. 원래 아우크소님 렌즈인데 훔쳐오고 싶었다는.. 김군의 렌지는 너무 화각이 좁아서..ㅠㅠ
그리고 a55에는 GPS기능이 있습니다. 메타정보에 GPS좌표가 입력 되기 때문에 GPS정보를 이용해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 합니다. 사진을 정리하고 자신의 기억을 떠 올리는데 GPS좌표는 생각보다 유용 하거든요.

최근 카메라 지름신이 떠날 줄 모르는 김군에게.. 이런 바디들은 너무나 치명적인 유혹 입니다.
카메라는 살 돈이 없어서 가방부터 냉콤 질러 주었지만.. 자꾸만 알파 라인업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무척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ㅎㅎ
a55는 동영상 촬영도 수준급이고 반투명 미러를 이용한 AF나 연사 속도 또한 아주 좋은 녀석 입니다.
덕분에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때도 무척 빠르게 포커스를 잡을 수 있는거죠.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묵직한 셔터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아쉽게 셔터소리는 좀 애매 합니다.ㅎ
a850의 총쏘는 듯한 묵직한 셔터음을 듣다가 a55의 셔터음을 들이니 좀 그렇더라구요..ㅋ
매력적인 a55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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