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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APPS)

아이폰/아이팟에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페이지를 한방에 찾아보는 웹 파인더 - 아이폰 추천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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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보급 되면서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스마트폰이 있었지만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이끌면서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고 그로인한 모바일 무선 인터넷 수요가 폭팔적으로 늘어가게 되었죠. 
그러면서 각 웹사이트들이 앞 다투어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 최적화된 페이지들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어떤 서비스 들이  모바일 페에지를 서비스 하고 있는지 알길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를 모아 놓은 서비스가 필요 했는데 마침 웹파인더라는 어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Category: Utilities
Released: 04/22/2010
Version: 1.0 , 3.2 MB
Languages: Korean, English
Seller: KTH
가격 : 무료

웹파인더는 파란 서비스를 하고 있는 KTH에서 제작과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편리한 서비스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다할 특색을 가진 서비스가 없는 파란의 입장에서는 자사의 서비스 어플보다는 이러한 아이폰이나 아이팟 유저들의 니즈에 맞춘 어플을 서비스 하는것에 촛점을 맞춘듯 하고 아이폰을 쓰는 입장에서는 참 반가운 어플이 아닐수 없습니다.

웹 파인더의 실행 화면 입니다. 찾는다는 느낌을 직관적으로 전해주는 돋보기 아이콘을 가지고 있군요. 밑에는 모바일 웹페이지들을 깔아 놓고 말이죠.


웹 파인더는 총 11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고 카테고리의 이동은 터치로 이루어 집니다.
중간에 주황색 띠 부분에 카테고리를 표시하는 부분이 있는데 자신이 선택한 카테 고리는 하얀색으로 표시가 되고 카테고리 리스트의 이동은 주황색 부분에 카테고리 네임 부분을 터치해서 양 옆으로 드래그 해 주면 텍스트가 이동이 되면서 숨겨진 카테고리들이 나오게 됩니다.
사이트 리스트가 있는 중앙 영역은 상 하로 이동되며 리스트를 아이콘 형태로 보여 줍니다.

로그미 미니 쿠폰북 이라는 것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원래 알던 서비스들도 있지만 모르던 서비스 들도 참 많이 들어가 있내요.
스마트 폰이 제 생활속에 들어 오면서 참 많은 부분이 변했는데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어딜 가던지 항상 데스크탑 앞에 앉아서 검색 혹은 쿠폰 출력등을 했는데 이제는 모바일로 대부분 처리 한다는것 입니다.
최 상단에 아이폰 헤더 부분은 항상 나오게 UI가 기획 되어 있고 그 밑에 부분 부터가 웹 파인더의 영역인데 각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웹 파인더의 최 상단 영역에 그 사이트의 URL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웹파인더 앱으로 돌아가는 버튼과 브라우저 앞,뒷페이지로 이동하는 이동 버튼 그리고 우측에는 사파리로 다시 이 페이지를 여는 버튼인데 저 버튼이 꼭 필요 했는지는 좀 의문 스럽군요.

웹 파인더 카테고리 둘러보기  
웹 파인더의 카테고리별 특징을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총 11개의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카테고리 분류가 좀 이상한 것도 있긴 하내요. 표현의 차이 이긴 한데.. 약간더 직관적 이었으면 좋았을 법한 부분도 있씁니다.

1. 추천 탭

추천 탭은 10개의 다른 카테고리에서 웹파인더가 추천하는 서비스들이 나열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자주 쓸법한 메뉴들이 순서대로 보이는 군요.

2. 검색 탭
검색탭에는 우리가 흔히 쓰는 각 포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파란의 서비스 라서 그런지 파란이 가장 먼져 보이는 군요.^^
네아버에서 라이브K까지 빠짐없이 들어가 있고 각 포털들의 모바일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PC버전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페이지들이라서 그날그날 이슈들을 한눈에 보기에 좋아요.
야후의 모바일 페이지는 다른 포털들의 모바일 페이지와 구성이 약간 틀린데 김군은 썩 맘에 들지는 않는군요.^^;

3. 뉴스 탭
뉴스탭에는 메이저급 언론사 부터 인터넷 언론사 까지 빠짐없이 들어가 있고 베타뉴스나 김군이 자주 보고 있는 ZDNET 같은 분야별 전문 뉴스를 전해주는 곳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나 스포츠 서울 같은것도 있으니 각각 취향에 맞춰 전분 분야를 보거나 혹은 그날그날의 헤드라인및 기사를 각 언론사의 모바일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4. 지역 탭
사실 이 지역탭이 전좀 맘에 들지 않던데 차라리 카테고리를 좀 달리해서 교통에 관한것만 따로 분류를 좀 해주면 좋겠더군요. 전 돌아 다니면서 교통관련 서비스들을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요것 한참 찾았내요..ㅎㅎ
교통 관련 서비스들 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알고 싶어할 날씨나 야식집이나 맛집 검색 같은 부분을 한곳에 모아 놓은 카테고리 입니다.

5. 커뮤니티
각 포털의 까페 부터 다음이 아고라도 보이고, 인벤이나 파코츠 혹은 뽐뿌나 웃긴대학 SLR클럽까지 대부분 각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알만한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커뮤니티들이 모바일 페이지를 구축해 놓은지는 잘 몰랐는데 굉장히 신선하내요.

6. 블로그와 SNS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고 모바일로 인터넷 접속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인기가 높아진 sns서비스와 구글 버즈나 티스토리 다음 블로그 같은 블로그 서비스들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인크루트 인맥 서비스가 있는것이 눈길을 끄는군요.
올블로그가 요즘 이런저런 다양한 서비스들을 기획하고 있던데 모바일 페이지까지 벌써 구축을 했군요. 참 빠르십니다 +_+

7.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는 방송사와 웹툰과 만화 그리고 인터넷 방송들이 빠짐 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이템거래 사이트인 아이템매니아도 들어가 있군요,,. 그리고 아이폰 타자 연습이라는 것도 있는데 그냥 재미로 해 보시면 좋습니다.ㅎㅎ
동영상을 서비스 하는곳은 접속하면 동영상을 볼수는 있는데 가급적이면 WiFI 환경에서만 쓰세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3G로 이용하면 요금 폭탄을 맞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방송들 뿐만 아니라 지상파 방송의 사이트에서도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8. 생활
생활 부분도 약간 카테고리의 의미 전달이 모호 한대.. 이건 카테고리를 더 나누지 않기 위해 이렇게 한데 묶여 버린 서비스 인듯 합니다.
환율이나 캘린더, 그리고 주유소 가격비교 사이트 까지 생활하면서 필요하게 되는 기능들이 들어가 있지만 카테고리가 늘어 나더라도 좀더 세분화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9. 메일
메일은 설명 안해도 너무 잘 아시겠죠? 흔히들 많이 쓰는 포털의 메일 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구글의 지메일도 모바일 페이지가 있었군요. 당연한가요?ㅎㅎ
후이즈 메일은 전 여기서 처음 알았는데 써보지는 않았지만 잠시 둘러보니 괜찮더라구요.

10. 금융
금융 탭에는 증권사들과 은행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모바일 서비스가 있는데, 은행에서 모바일 페이지를 만든것은 처음인것 같아요.
제가 신한은행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세히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신한은행 어플과 동일한 구성 인것 같더군요. 다른 은행들도 좀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ㅎㅎ

11. 쇼핑
항상 가격비교 할때 어플을 사용해서 하곤 했는데 이젠 여기 들어와서 한번에 가격비교를 하면 되겠내요.
인터넷 쇼핑몰들이 전부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가격 비교 사이트와 지름 도우미도 있내요.ㅋㅋ

나만의 모바일 링크 만들기  

웹 파인더를 이용하면 나만의 모바일 페이지 즐겨찾기 페이지를 만들수 있습니다.

상단 웹 파인더 타이틀 옆에 편집 버튼을 누르게 되면 각 가테고리의 바로가기 아이콘에 별 모양의 아이콘이 생기게 되고 편집 버튼은 완료 버튼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겨난 별 모양을 선택하면 노란색으로 표시가 되고 완료 버튼을 누리면 즐겨찾기 추가가 완료 됩니다.

하단부에 마이웹탭으로 들어가면 자신이 즐겨찾기로 등록한 목록이 웹 파인더와 같이 아이콘 형태로 리스트업 되게 됩니다. 편집 모드로 들어가면 삭제는 가능 한데 순서를 바꾸는것은 안되는군요.

하단부의 설정 탭으로 들어가면 프로그램 구동시에 처음 보여질 페이지를 변경 할수 있습니다. 자신이 자주 가는 사이트들을 즐겨 찾기해서 홈 화면으로 쓰면 편리 하겠죠?^^

웹 파인더의 또다른 기능 바탕화면 정리  

웹파인더의 기능이라고는 했지만 장점에 가깝군요, 웹파인더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아니니까요..ㅎ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 항상 페이지수의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탈옥을 하지 않은 순정의 상태에서는 한 페이지당 16개씩 해서 총 11페이지 밖에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아이폰의 버그를 이용해서 최대 18개까지 늘리는것이 가능 하긴 하지만 그렇게 하면 아이튠즈에서는 이제 더이상 관리를 할수 없어서 불편해요..
김군도 꼼수로 16페이지로 늘려서 사용하고 있지만 항상 페이지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데 웹 파인더를 이용하면 불필요하던 몇몇의 어플들을 말끔하게 정리 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어플이 모바일 페이지의 기능을 옴겨 놓은것이 많은데 자주 쓰지 않는 어플이라면 웹 파인더만 깔아 두고 필요할 때는 웹 파인더에서 찾아 들어가면 되거든요. 어짜피 어플도 3G망이나 WIFI망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아이폰의 보급이 늘어나고 스마트폰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모바일 인터넷 접속 트래픽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맞추어 각 사이트들은 모바일 서비스들을 내어 놓느라 무척 분주해 졌죠.
저희 회사도 저번달에 모바일 페이지가 오픈 되었고 이번달에는 아이폰용 앱이 출시되었습니다. 덕분에 김군에게 일거리가 잔뜩..  거의 한달을 야근에 특근, 철야 까지 불사 했죠.. ㅠㅠ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만든 모바일 페이지들을 한데 모아 놓아 한눈에 볼수 있는 웹 파인더는 정말 좋은 서비스 인것 같아요.
알던 서비스들도 잘 안찾아 들어가 지는데 .. 이렇게 한곳에 모아 놓으니 모르던 페이지 들도 알게 되어서 앞으로는 더욱더 자주 이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아직은 카테고리 정리나 몇몇 수정해야 할 부분들이 눈에 보이지만 이제 1.0 버전이니 앞으로 조금씩 변하게 되겠죠?
나만의 모바일 페이지를 만들수 있는 웹 파인더~ 한번 써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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