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가게 사장님들에게 안성맞춤
현대는 무선의 시대 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물론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이 그 자리를 대신하면서 점점 유선 네트워크 연결은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 보아도 이젠 스마트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고 카페에선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거나 학업에 집중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기도 하죠.
무선인터넷은 속도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집에서도 기가급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유선인터넷에 집착할 필요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저희집도 이젠 유선 인터넷은 IPTV정도에만 물려 있고 나머지는 전부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이프와 제가 각각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면서 데스크탑은 사라지고 책상위에 무선 제품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메신저는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작업은 노트북이 처리하고 노트북간의 데이터 처리는 무선으로 연결 된 NSA를 통해 데이터 쉐어를 합니다.
하지만 항상 커버리지와 속도 면에서 유선보다 아쉬움을 조금씩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기가 와이파이를 선보인 KT에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GiGA WiFi Premium)을 출시 했습니다.
외관부터 기존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와 차이나는 이녀석은 하드웨어 사양이 기존보다 더 좋아 졌습니다. 퀄컴 듀얼코어 1.7Ghz의 CPU를 사용하고 RAM과 플래시 메모리 모두 기존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보다 2배 더 좋아 졌습니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 대비 최대 2배인 1.7Gbps까지 속도가 나기 때문에 속도에 대한 불편도 없을뿐만 아니라, DDos 공격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 안전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 기가 인터넷에 물려도 최고 속도인 1Gbps를 모두 내 줄 수 있는 녀석인거죠.
접속인원도 최대 200명까지 지원 되기 때문에 카페나 미용실처럼 방문객이 많은 사업장에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하드웨어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주파수대역을 확대하고 개선해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요금도 5,500원(3년 약정 기준)으로 매우 저렴하고 KT 서비스들과 연계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에서도 꽤 매력적 입니다. 기왕이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으로 설치 해 두면 집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가 가능해 지겠죠?
현재까지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시작한곳은 KT뿐인데, 기가 와이파이를 처음 시작한 KT가 기가 와이파이에서는 아무래도 꽤 앞서가고 있는듯 합니다.
내년에 서비스 예정이긴 하지만 기가 IoT 홈 매니저 앱을 통해 NAS기능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간단한 개인용 나스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별도의 비용없이 개인용 나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활용도가 많이 높아지겠죠?
지금까지 와이파이들은 업로드 속도가 다운로드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편 이었는데, 테스트 영상을 보면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아마도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용하면 네트워크 비용을 줄이는 서비스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는 무선인터넷이 잘 발달한 나라중에 하나라서 무선인터넷 품질은 사람들의 만족도에 꽤 큰 영향을 미칩니다. 소규모 가게 같은 사업장은 물론 기업에서도 네트워크 환경은 업무의 질과 환경을 바꾸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데 안정적이고 빠른 무선인터넷이 있다는건 꽤 반가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와이파이 품질이 좋지 못해서 카페에서 일할 때 에그를 항상 들고 다녔는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서비스하는 곳이 늘어나면 밖에서 게임을 즐겨도 좋을 정도겠네요.
답답한 무선인터넷 때문에 고민이라면 KT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한번 고려해 보는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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