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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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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쵸 아가짱혼포 아기용품의 천국~ 긴시쵸 아가짱혼포에서 놀기~ 아이가 있으신 분들이 일본을 방문하면 한번씩 들러오시는 곳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유명한 유아용품 전문점 아가짱 혼포 입니다. 검색하다 보니까 일본에 유아용품을 살만한곳이 그다지 많지는 않은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비교적 많은 분들이 애용하시는 물품도 있고 말이죠. 아가짱 혼포가 지점이 참 많은데요. 전 도쿄에 긴시쵸역에 있는 지점을 찾아 갔는데요, 생각보다 찾기는 쉽습니다. 김군과 함께 아가짱혼포의 여기저기를 구경해 봅시다. 김군은 숙소가 아사쿠사바시역 이었기 때문에 JR선을 타고 긴시쵸역으로 갔습니다. 2정거장인데 요금이 140엔이나 하는군요. ㅡ,.ㅡ 가시면 북쪽출구라고 써 있는 간판만 따라 가면 됩니다. 출구 이름도 그냥 북쪽출구에요. 한글로 친절하게 써 있군요. ..
일본의 남대문, 야메요코시장 일본의 남대문, 야메요코시장 김군이 일본에 갔을때 좀 놀란게, 일본인들이 김치를 무척 좋아 한다는것 입니다. 그것도 한국에서 직수입한 김치가 정말 잘 팔리더군요. 일본의 남대문시장 같은 야메요코시장. 도쿄에 남아 있는 유일한 재래 시장으로, 흥정만 잘하면 싸게 살수도 있고 먹거리 가득한 곳 이지만.. 김군은 일본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관계로다가.. 흥정은 물건너 갔습니다... ㅎ 야메요코시장은 우에노에 있습니다.^^ 야메요코 시장 근처에 100엔샵이 많아요. 얼굴공개를 극도로 꺼리시는 우리 마님의 성화에 얼굴은 모자잌 처리... 양해해 주십시요..ㅎ 100엔샵 물건을 찬찬히 둘러보니 거의 중국산이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물건들 보다는 수준이 좀 있는것 같더군요.. 왠지 좀더 탄탄해 보이..
로키산맥에서 만나는 작은 여유, 알버타로 떠나는 여행 로키산맥에서 만나는 작은 여유, 알버타로 떠나는 여행여름휴가계획은 세우셨나요? 요즘은 해외 여행이 자유로우니 여름휴가계획을 해외여행으로 잡고 해외로 나가 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무작정 해외로 해외로 가기 보다는 좀더 자연에 가깝고, 로키산맥의 웅장함 속에서 즐길수 있는 알버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영토가 넓은 나라인 캐나다 서부지역에 알버타가 위치 하고 있습니다. 알버타는 못들어 봤어도 캘거리는 들어 보셨을 텐데요. 캘거리가 있는 알버타주는 연중화창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 집니다. 캐나다여행명소인 알버타로 떠나는 여행.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뜁니다. 캐나다는 한반도의 45배나 되는 면적을 가졌지만 사람이 살수 있는 지역은 미국 국경을 따라 약 300키로 정도의 극히 적은 지역..
일본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없다?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본 레인보우브리지 와 자유여신상 야경 최근 오다이바가 또 이슈가 되고 있죠? 실물크기 건담이 세워졌다고 해서 다시금 주목 받고 있습니다. 김군도 보고 싶어서 당장이라도 일본으로 날라 가고 싶으나.. 여건이 허락치를 않는군요,,,허허 원래 오다이바는 철저하게 관광을 위해 만들어진 도시기 때문에 곳곳이 다 관광지 입니다. 하루를 돌아도 다 체험하지 못할만큼 즐길거리 가득한 오다이바.. 이곳은 후지티비 본사건물 중앙로비 입니다. 원래 야경을 보러 이건물을 올라가려고 했었거든요. 3월이라 밤공기가 차가워서 임신중이던 아내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 이곳 방문을 결정! 곳곳이 캐릭터로 꾸며져 있고 학생들이 많이 있더군요. 로비에 있던 기념품 가게. 얼마전 물의를 빚은 초난강 씨의 사진이 붙어 있습..
B737-500 에어부산 모형으로 느끼는 작은 꿈 한조각.. 1/100스케일 B737-500 에어부산 모형으로 느끼는 작은 꿈 한조각.. 1/100스케일 김군의 어릴적 꿈은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것 이었습니다. 자라면서 그꿈을 잠시 잊었다가.. 철이들 무렵 그꿈이 다시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 제가 여행을 무척 좋아 하는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곤 합니다. 어제 일주일만에 회사에 출근한 김군의 책상에 작은 박스가 하나 놓여 있더군요. 올것이 없는데 뭘까 해서 살펴보니 에어부산 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그제서야 예전에 참여한 이벤트가 생각이 나더군요. 워낙 이벤트 복이 없는지라 1등상품인 비행기표는 일단 포기했고, 비행기 모형이나 하나 오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김군이 득남 한것을 어찌 알고 김군Jr의 선물로 보내 주셨군요.^^ 박스 상 하단에는 에어 부산이라는 로고와 함께 주..
도심속 동물낙원, 시드니의 타룽가 동물원 - Taronga Zoo 도심속 동물원 시드니의 타룽가 동물원 - Taronga Zoo 어제 포스팅한 서큘러 키 에서 페리를 타고 10여분쯤 들어오면 타룽가 동물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시드니에 방문하시면 이곳은 꼭 들러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굉장히 넓은 동물원인데, 곳곳을 참 잘 꾸며 놓았어요. 각종쇼도 하고 있는데 거의 무료이고 곳곳에 풀어진 동물들이 의외의 기쁨을 선사 합니다.ㅋ 타룽가는 아름다운물이 보이는곳이라는 뜻으로 근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게 펼쳐저 있어서 한동안 넋을잃고 주위 풍경에 젖어 있던 기억이 나는군요. 4개의 인근 동물원중 가장 규모가 크고 사람이 많이 찾는곳인 타룽가! 페리선착장에서 내리면 셔틀을 타는곳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물원도 셔틀을 타는곳이 있죠? 서울대공원에 코끼리 열차 인가..
활기찬 페리선착장 서큘러 키 - Circular Quay 활기찬 페리선착장 서큘러 키 - Circular Quay아직도 끝을 내지 못한 일본여행기 보다 먼저 시작한 호주 여행기를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ㅎ 시드니에 오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서큘러키에서 크루즈에 몸을 싣게 됩니다. 이곳에서 디너 크루즈를 타던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도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 말이죠.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 중간쯤에 자리한 서큘러 키, 호주 역사 초기에는 죄수들의 탈주를 막기위해 정부에서 허가한 사람들만 항구를 드나들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버브리지가 완공되기 전에는 서큘러 키 에서 출발하는 페리가 남북을 잊는 유일한 교통수단 이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서큘러키는 출퇴근 하는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교통의 요지 입니다. 이곳에서 타룽가 동물원으로 출발하는..
모리타워에서 즐기는 도쿄의 야경 - Mori Tower 모리타워에서 즐기는 도쿄의 야경즐기기 - Mori Tower 어제 소개해드린 롯폰기에 우뚝 솟아있는 모리타워. 도쿄에는 야경을 즐기기 위해 찾아갈수 있는 공간이 비교적 많이 있는 편 입니다. 물론 도쿄 도청 처럼공짜인곳도 있구요. 돈을 내고 올라가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처음 야경을 생각할때 도쿄타워와 모리타워 두곳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모리타워가 평이 좋길래 모리타워로 낙찰 !^^ 모리타워 전망대로 가기 위해선 모리타워로 직접 들어가는 곳이아니고 아트 뮤지엄가 토쿄 시티뷰의 입장을 위해 따로 마련된 입구로 들어가야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다리를 건너서 지나가야 합니다. 분위기가 좋져? 여기 조명이 좋아서 사진 찍기에는 그만 입니다. 모리타워의 전망대 입장료는 1500엔 입니다. 가서 사면..
서해안 무창포의 새로운 명소 비채 팰리스 서해안 무창포의 새로운 명소 비채 팰리스 서해안 자락에 자리잡은 무창포.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무창포는 조용히 휴양을 즐기기에 정말 좋습니다. 사람들이 잘 오지 않아서 그렇게 붐비지 않거든요. 해변가 앞에 자리한 작은 섬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신기한 채험도 할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맛춰서 가면, 멋진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조개도 잘 잡히는 편이여서, 물이 빠지는 시간이 되면 손에 손 잡고 조개를 줍는 사람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그리 깊지않은 서해안에서 조개를 주우며 한적하게 휴양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창포에 모텔만이 즐비 했었는데요, 어느샌가 하나둘씩 팬션이 나타나더니 드디어 리조트가 하나 들어 섰습니다. 바로 비채 팰리스. 용평리조트에서 만든 최초의 ..
해외 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 어디서 살까? 해외 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 어디서 살까?Last Update 2010 01 13 이제 해외여행이 많이 보편화가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돈 많은 사람들의 전유물도 아니고, 맘만 먹으면 국내 여행을 다니듯 해외 여행도 얼마든지 저렴하고 편리하게 다닐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항공권 구입 부터 해외 호텔 예약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해 졌습니다.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구매도 가능하지만 외국항공사의 경우 우리나라 국적기 만큼 편리하고 눈에 잘 들어오는 시스템을 갖춘곳이 많지 않더군요. 김군이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높은 환율 때문에 고민하다 싼 항공권을 찾기위해 사방팔방으로 찾아본 결과 싼항공권이 있긴 있더군요. 어렵게 항공사의 홈페이지에 접근하지 않아도 비행기 티켓 싸기로 유명한 몇곳만 돌아보아도 싸게 구매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