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의 게임 플레이를 스크린샷과 영상으로 공유해 보자
플레이스테이션 4를 사용하다 보면 게임 정보를 공유하거나 방송 혹은 리뷰를 위하 영상이나 스크린샷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캡처보드 같은 외부 기기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SNS가 발전하고 사용 환경이 변화하면서 PS에도 기본으로 화면 캡쳐와 녹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게임패드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게임패드 좌측 상단에 있는 SHARE 버튼을 누르면 화면 공유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서 화면 캡쳐를 지정하거나 영상 녹화를 할 수 있죠.
하지만 급박하게 돌아가는 게임 화면의 1/3을 가려 버리는 메뉴를 보면서 하나씩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PS4는 SHARE 버튼을 단축키로도 활용하게 되어 있는데, SHARE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 중 하단에 있는 공유 및 방송 설정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굳이 설정을 안 해도 표준 모드로 되어 있는데, 표준 모드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굳이 설정을 하지 않아도 SHARE 버튼의 조작 만으로 간단히 스샷을 찍고 영상 녹화를 할 수 있습니다.
표준 모드에서는 SHARE 버튼을 짧게 누르면 메뉴가 표시되고, 길게 누르면 스크린샷을 촬영합니다. 2번 연속으로 누르면 영상 촬영 및 종료가 되구요.
공유 및 방송 메뉴에서 영상 녹화의 시간도 조절할 수 있는데, 기본은 15분으로 세팅되어 있고 최대 60분까지 가능합니다. 스크린샷과 영상 옵션도 변경 가능하구요. 참고로 PS4는 1080P HD를 지원하고 PS 4 Pro는 4K 영상과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Rise of the Tomb Raider 플레이 녹화 영상>
영상 품질도 괜찮은 편이라 굳이 캡처보드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게임 방송을 전문으로 하지 않는다면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부 금지 구간은 녹화되지 않기도 합니다. 녹화는 PS4 입니다. 프로는 4K로 저장할 수 있으니 더 좋겠죠?
이렇게 녹화된 영상이나 캡처 이미지는 캡처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캡쳐 갤러리 바로 가기로 이동하는 게 가장 편리 합니다.홈 화면에서 캡쳐 갤러리가 보이지 않으면 라이브러리에서 한번 실행하고 나면 홈 화면에 표시 되더라구요.
캡쳐 갤러리에서 영상과 스크린샷 모두 확인할 수 있고 공유를 하거나 USB로 이동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 수 있습니다. 게임별로 따로 정리돼서 보여지기 떄문에 관리도 쉽더라구요.
캡쳐 갤러리에서 옵션 버튼을 누르면 메뉴를 볼 수 있는데 옵션에서 목적에 맞는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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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USB로 저장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PS4에 연결 된 USB 메모리로 자동 복사됩니다. USB 메모리 말고 외장하드도 연결되니 대용량 영상도 손쉽게 옮길 수 있구요. 영상 같은 경우는 자르기 같은 간단한 편집도 할 수 있습니다.
녹화 금지 구간 때문에 가끔 짜증 날 때도 있지만 간단한 리뷰나 영상 공유 등은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어짜피 다 공개되는데, 녹화 금지를 정하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캡쳐 화면이나 영상은 SNS 계정을 연결해 공유할 수도 있는데, 공유된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USB로 옮기지 않아도 되니 편리할 때도 있더라구요. 친구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마음껏 공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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