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쇼크4 마운트와 소니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동식 PS4 완성~
플레이스테이션 사용자라면 소니 엑스페리아 Z3 시리즈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럴려면 거치 할 수 있는 거치대가 필수이죠. 소니에서 나온 정품 듀얼쇼크4 전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용하니 콘솔게임기가 따로 없네요...ㅋㅋㅋ
약간 길쭉한 형태의 듀얼쇼크4 거치대 입니다. 꽤나 단단해 보이는 몸체를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플라스틱 입니다. 상단 부분만 철제 프레임이 들어가 있네요.
프레임 사이로 듀얼쇼크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되어 있고 듀얼쇼크4에 깔맞춤으로 맞는 녀석 입니다. 다른것도 써 봤는데 소니 정품이 가장 안정적이고 좋더라구요.
클립형으로 된 고정장치를 끼워서 듀얼쇼크4에 연결하면 끝~! 아주 쉽게 장착 되고 단단히 고정 됩니다. 처음에는 헐거워서 움직으면 어쩌나 걱정 했는데, 태블릿을 고정시켜도 움직이지 않을 만큼 단단히 고정 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는 전용 흡착판을 통해 고정 됩니다. 요즘 자동차용 거치대에 많이 쓰이는 강력 흡착판이고 물로 씻으면 흡착력을 복원합니다. 물론 뒤에 단단히 고정 시키는 레버가 있습니다.
저는 엑스페리아 Z3 태블릿 컴팩트와 연결 했는데 완전 강력하게 흡착되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완전 가운데가 아니라도 크게 균형이 무너지지도 않더라구요. 역시 스마트폰 보다는 화면이 큰 태블릿이 사용하기는 더 좋은듯.
거치대의 각도 조절도 상당한 수준까지 되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거치 각도를 내리거나 올릴 경우는 없을것 같네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고정 하는 부위가 헐겁지는 않은데 따로 고정하는게 없어서 오래 사용하면 고정력을잃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
이렇게 하면 PS4의 퀄리티 높은 게임을 집안 어디서나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TV가 꺼져 있어도 말이죠..ㅋㅋㅋ
하지만 화질은 전송받는 기기에 상관없이 원래 화질 보단느 좀 떨어집니다. 아마도 네트워크로 연결되니 데이터 문제 때문에 화질에는 제약을 좀 두는듯.
저는 TV가 거실에 있는데, 아이들이 잘 때는 PS4를 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방에서 게임을...ㅋㅋㅋ GTA5를 선물받은게 한참 되었는데, 아직도 초반을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_-;;; 게임은 언제 하나요...흑...
무선 플레이를 해 봐도 입력 딜레이도 거의 없고 상당히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 합니다. 자신의 집에 무선 네트워크 상태만 좋다면 끊김도거의 없이 부드럽게 동작 하구요. 물론 네트워크 상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중간에 끊어질 수도 있는데, 무선AP근처라면 큰무리가 없습니다.
저처럼 PS4 구입해 두고 먼지만 쌓여가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활용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