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을 더욱 특별하게 해줄 마이뮤지엄을 들이다


건프라, 피규어, 레고... 취미로 예쁘고 멋져서 하나둘 사 모으다 보면 의례 장식장 생각이 간절하게 됩니다. 책장이나 선반을 이용해서 장식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하게 전시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만 이사를 하면서 공간이 좀 남아서 예전부터 생각하던 마이뮤지엄 장식장을 들였습니다. 

 

 

마이뮤지엄 스튜디오가 있는 건물 1층에 로봇공장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 카페 사장님도 콜렉터시고 다양한 로봇과 피규어를 커피 한잔하면서 감상할 수 있으니 한번 들러서 견적이랑 조언도 얻으시고, 커피 한잔하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이뮤지엄도 종류가 무척 많아서 사장님의 조언을 들어 고민 끝에 마이 뮤지엄 3002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마이뮤지엄하면 오랫동안 콜렉터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라서 콜렉터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친절하시더라구요.


계약하고 나면 2주 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 저희는 입주에 맞춰 넉넉하게 배송한지라 특별히 늦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아침 일찍 2분이 오셔서 조립해주고 가셨습니다.

 

 

제가 구입한 건 3002로 가장 기본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는데요. 5000번대는 전체 찬넬 선반으로 되어 있지만 이건 중앙만 찬넬이고 사이드는 핀볼트 방식의 거치대로 되어 있습니다. 찬넬 방식인게 아무래도 편하지만 이게 베젤 부분이 가장 슬림해 보여서 그냥 이걸로 구입. 

 

 

5000번대 하고 또 하나 다른 점은 하단의 바퀴 부분이 가려지느냐인데, 보여도 크게 상관은없더라구요. 바퀴는 물론 고정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하단장도 있는데 사이즈가 별로 쓸만한 사이즈는 아니라서 하단장도 제거했습니다. 옵션으로 변경할 수 있어서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어요.

 

 

사이즈는 1100 X 900 X 45입니다. 복도 끝에 집어넣었는데, 생각보단 깊이가 깊어서 다행히 좀 깊은 장을 만들 수 있더라구요. 원래 이것보다 사이즈가 작게 나올 줄 알았는데 꽤 크게 나왔습니다. 보통 많이 제작하는 사이즈가 아니라 커스텀 사이즈인데, 가격은 비슷합니다. 위에는 박스아트가 멋진 킷이나 대형 킷을 넣어 두려구요.


 

유리로 된 부분은 모두 강화유리라서 튼튼합니다. 근대 자세히 보면 좀 더러운 부분도 있더라구요. 클리너로 닦아도 잘 안닦여서 언제 시간 한번 내서 다 분해해서 닦아줘야겠습니다.

 

 

뒤에는 흑경과 일반 거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 거울은 좀 복잡스럽게 보일 것 같아서 흑경으로 했는데 역시 흑경이 좋네요.

 

 

문은 슬라이딩 방식이고 잠금장치 또한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우리 집 아이들은 아빠 물건은 잘 손을 안 대서 제가 없어도 이걸 만지거나 꺼내서 가지고 노는 경우는 없는데, 다른 누군가가 만질 수도 있으니 잠금장치는 아주 소중합니다.

 

 

기둥에는 기본으로 LED가 들어가 있는데, 각 모델별로 고급형은 리모컨으로 조절 가능한 LED가 기본입니다. 

 

 

리모컨은 여러 가지로 조절 가능한대 밝기도 10단계 정도로 조절 가능해서 쓰기가 좋더라구요. 깜빡이거나 하는 모드도 있던대 장식장에 그런 건 쓰지 않으니 밝기 조절되는 것만 해도 너무 좋더라구요. 거실에서 켜고 끄고 조절도 다되니 매우 편합니다. 리모컨은 필 수 인듯.

 

 

하단에 요즘 바닥 조명을 많이 넣던데, 바닥 조명은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바닥 조명하면 확실히 더 멋지긴 한데, 어댑터가 하나 더 추가돼서 콘센트를 2개 사용하게 됩니다. 선이 주렁주렁 달리는 게 싫어서 바닥은 일반 바닥으로 했는데, 기둥 조명만 해도 저에게는 충분히 멋지네요.

 

 

입주하면서 복도에도 매입 등을 달아서 LED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어느정도 빛을 받습니다. 매입 등이 상단에 있는 장식품에 직접 빛을 쏴주니 실루엣이 멋지더라구요. 지금은 RG 스트라이크를 올려 두었는데, 정리하면서 메빌 스트라이크에 빛날 달아서 올릴 생각입니다. 벌써 둑흔둑흔.


아직 제 물건들은 정리가 안돼서 많이 꺼내 놓지를 못했네요. 만들어야 할것도 많은데... 장식장에 들어갈 프라들은 만들기 시작했는데, 조만간 선반 높이 조절하면서 메빌이랑 완성품들은 전부 꺼내 놔야겠네요.


사실 장식장을 넣으면 공간을 차지하게 되지만 하지만 투자해 볼 만 합니다. 적당한 장식장 하나 있으면 정리도 잘 되고 먼지나 여러 가지 문제에서 자유로워지기도 하거든요. 꼭 유리 장식장일 필요도 없고 스타일 좋은 선반도 좋습니다.

이케아의 데돌프 많이 사용하는데, 가성비는 데돌프가 좋지만 폭이 좀 좁더라구요. 데돌프를 2~3개 놓는것도 생각해 봤지만 아무래도 폭이 넓은게 자유도가 높아서 조금 투자해서 마이 뮤지엄을 구매했는데, 역시 만족감이 높습니다. 와이프도 제 취미를 인정해주는 편이라 다행히 마찰은 없었네요.ㅋㅋㅋ

요즘은 마이뮤지엄과 비슷한 장식장이 많이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은데, 마이뮤지엄이 고가 이긴하지만 다른 제품들에 옵션 넣으면 가격이 비슷해 지더라구요. 물론 선택지는 많으니 끌리는 것을 구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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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중한 아이들이 자기 집을 찾았군요 멋지네요

    2017.09.12 0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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