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H의 강력함과 비산처리로 안심할 수 있는 강화유리 필름
최근 스마트폰 액정보호 필름으로 많이 사랑받는것이 강화유리 필름 입니다. 단순한 액정의 스크래치 보호를 넘어 충격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저마다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액정을 적용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액정 교체 비용이 비싸고 디스플레이가 크게 자리해 스크래치가 쉽게 나기 때문에 보호 필름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죠.
G6에는 기본 액정보호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LG 제품들은 기본 필름은 붙어서 나오는게 참 좋더라구요. 하지만 필름의 질이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라서 스크래치가 쉽게 나고 오염이 아주 심한 편입니다. 가끔 아이들의 손에 쥐어 주면 물로 박박 씻어 내야 합니다.ㅠㅠ
많은 강화유리 브랜드가 있지만 스크린메이트는 꽤 오래 전부터 다양한 보호 필름을 판매해서 믿을 수 있고 제품력도 인정 받고 있습니다. 강화유리의 강도도 꽤 다양한 종류로 판매 되는데, 9H의 높은 강도를 가지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겠죠?
스크린메이트 강화유리 필름은 박스안에 깔끔하게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가볍게 선물하려고 해도 좀 성의 없어 보이기도 하는데, 패키지도 깔끔하고 있어 보이니, 선물해 주어도 좋겠네요.
부속은 강화유리필름 1장, 부착 설명서 그리고 부착을 위한 먼지제거 테입과 알콜솜 부드러운 극세사 등 기본적으로 들어 있어야 할 것은 꼼꼼히 들어 있습니다. 기포 제거를 위한 플라스틱 밀대가 들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강화유리필름은 기포가 거의 생기지 않아서 이런 밀대는 필요 없더라구요.
부착전에 제가 사용하는 케이스에 간섭이 없나 살짝 끼워 봤는데, 거의 남는공간없이 잘 들어 맞더라구요. 범퍼형 케이스라 필름의 간섭이 생기면 어쩌나 했는데,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부착은 아주 쉬운데, 이런 필름 부착의 기본은 먼지를 최대한 차단 하건것 입니다. 일단 들어 있는 알콜솜으로 부착면을 깨끗이 닦아 주는게 좋은데, 다른 필름이 붙어 있었더라도 떼어내면 자국이 남게 되니 최대한 깔끔하게 닦아내 주세요.
알콜솜으로 닦고 함께 동봉된 극세사를 이용해 닦아주면 아주 깔끔해 집니다. 먼지가 보인다면 먼지제거 스티커를 이용해 제거하면 아주 깔끔해 집니다.
먼지 제거가 끝나면 강화유리 필름을 꺼내 부착 하면 되는데, Back이라고 쓰여진 부분이 액정이 붙어야 하는 부분이니 보호 필름을 제거해 줍니다. 전면에 뭐가 묻더라도 나중에 닦으면 되니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부착할 자리를 잘 잡아서 액정위에 살짝 올려 자리를 잡아 줍니다. 처음 올리면 살짝 움직이는건 괜찮더라구요. 자리가 잡히면 가운데를 톡 눌러주면 스르륵 자리를 잡아 갑니다. 전에 보호 필름 붙일 때는 굉장히 어렵고 실패에 대한 압박이 심했는데, 이건 부착이 아주 쉽네요.
깔끔하게 잘 붙었죠? 기포가 생기지 않는 버블 프리 제품이지만 부착액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3~4분쯤 뒤에 융으로 슬슬 문지르면 깔끔하게 붙습니다.
액정의 모양에 맞게 곡면 처리가 되어서 깔끔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9H라서 그런지 약간 두꺼운 감은 있지만 실제로 붙여보면 아주 두꺼운 정도는 아닙니다.
LG G6는 베젤이 얇아서 전면을 잘 커버하는게 중요한데, 스크린메이트 강화유리 필름은 거의 G6의 액정에 꼭 맞게 설계되어서 안심 입니다.
보통 케이스와 간섭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되는데, 제가 쓰는 케이스와는 간섭이 전혀 없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범퍼 스타일이라 원래 액정과 케이스가 깊이감이 좀 생겼는데, 두께가 살짝 있으니 그런 어색함이 좀 사라졌네요.
이런 강화유리 필름의 강점은 충격에 무척 강하다는 것인데, 9H의 강도라 충격에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차마 실험은 못하겠네요...ㅋㅋㅋ 보호필름을 사용해도 스크래치가 생겨서 바꿔줘야 하는 소모품인데, 강도가 높으니 스크래치에도 강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필름이 깨지면 파편이 튀어서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AB필름 가공으로 곡면 부분까지 비산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전면 필름은 기름기와 오염에 강한 올래포빅처리가 되어 있는데, 완전히 지문이나 오염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전에 쓰던 필름보단 확실히 덜 묻어나는게 좋습니다. 올래포빅 덕분인지 터치감도 상당히 좋네요.
93%의 투과율을 가지고 있어서 LG G6의 깔끔한 디스플레이를 왜곡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필름들은 휘도와 화질저하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강화유리 필름들은 그런게 없어서 좋더라구요. 스크린메이트 제품은 투과율이 상당히 좋은 편이기도 합니다.
단통법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교체가 쉽지않고 액정교체의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런 액정 보호 필름은 일종의 보험이라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액정보호 필름은 소모품이긴 하지만 품질이 저가 제품들은 비싸게 주고산 스마트폰의 화질을 떨어트리거나 터치감이 좋지 않아서 사용에 불편함이 생기기도 하는데 스크린메이트 강화유리 필름은 꽤 괜찮네요.
필자는 강화유리필름 덕분에 몇번 액정이 깨질 상황을 넘긴터라 될수있으면 강화유리 필름을 선호하는 편인데, 핏감이 좋아서 일단 사용하기는 좋습니다.
아마도 이런 보호 필름을 붙일 때마다 망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강화유리 필름은 그런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으니 자신감있게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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