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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음향기기

LG 포스(FORCE) HBS-S80, 활동성 좋은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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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스포츠형 블루투스 이어폰 LG 포스

 

HBS-S80 포스

 

" 안녕하세요. 드자이너김군 입니다 "

 

이제 블루투스 이어폰은 편리함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기술도 많이 발전해서 성능도 빠지지 않고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들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HBS-S80 포스

LG전자의 톤 플러스 라인은 LG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에 하나인데 그동안 꾸준히 아웃도어 스타일에 맞는 제품에 대한 니즈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스포츠형 톤플러스 액티브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넥밴드 헤드셋 형태를 고수한 형태로 출시되었는데, 이번에는 격렬한 움직임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 더 적합한 이어후크 디자인의 HBS-S80 포스(Force)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했습니다.

 

 

HBS-S80 포스

패키지도 깔끔하고 악세서리는 함께 들어 있는 작은 박스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안에 여분의 이어 팁과 사용설명서와 보증서 그리고 USB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HBS-S80 포스

물론 보관과 휴대를 위한 파우치도 기본 제공 되는데, 스웨이드 재질로 된 파우치라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사이즈도 그리 크지 않고 그레이 색상의 HBS-S80과 잘 어울리는 컬러 입니다.

 

 

HBS-S80 포스

딱 봐도 심플한 사용성을 가진 HBS-S80의 모습, 넥밴드 타입이던 톤 플러스와는 달리 백 헤드 타입의 이어폰입니다. 넥 밴드와 백 헤드는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넥밴드처럼 목에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없어서 움직임이 많은 아웃도어 활동에 좋습니다.

 


HBS-S80 포스

케이블은 격렬한 움직임에도 꼬이거나 단선의 위험이 적은 플랫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는데, 플랫 케이블이 사용해보면 내구성이 확실히 좋더라구요. 무선 제품이니 야외 활동에도 케이블이 꼬이거나 걸리적 거리는 일도 없습니다.

 

 

HBS-S80 포스 HBS-S80 포스

배터리는 400mAh로 완충까지 2.5시간 미만입니다. 완충되면 최대 6시간을 사용할 수 있구요. 최대 400시간 대기! 표준 Micro USB 포트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으니 호환성도 좋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외부 활동은 어렵겠지만 출퇴근이나 가벼운 조깅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HBS-S80 포스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처럼 리모컨도 물론 가지고 있는데 무선으로 통화가 가능하도록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버튼의 감도나 통화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더라구요. 요즘은 무선 통화도 상대방이 잘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까지 기술이 좋아졌습니다.

 


HBS-S80 포스

스마트폰과의 연결은 블루투스 4.1을 이용하고 연결도 무척 빠른 편입니다. 스마트 절전과 연결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4.1을 지원하니 배터리 소모가 적고 다양한 기기에 호환성이 좋습니다. 물론 구 버전의 블루투스 지원 제품보다 음질도 더 좋구요.

 

 

HBS-S80 포스

HBS-S80은 사람의 귀 모양의 독특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소재는 실리콘이라 착용했을 때도 크게 걸리적 거리지 않고 귀에 걸어주는 타입이니 잘 빠지지 않습니다.

 

 

HBS-S80 포스

사람의 귀 모양이나 크기는 모두 다른데, 체형에 따라 맞출 수 있도록 6단계로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귀 모양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으니 웬만해서는 잘 빠지지 않습니다.

 

 

HBS-S80 포스

하우징 부분도 귀 안쪽으로 쏙 들어가는 모양이라 차음성도 좋고 고정도 잘 되는 편입니다. 너무 차음성이 좋아서 탈이죠. 이어 팁도 실리콘 재질이라 부드럽고 귀에 잘 밀착되어서 사운드의 손실을 최대한 막아 줍니다. 이어 팁에 따라 사운드가 좋아지거나 나빠지기도 하는데 이어 팁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더라구요.

 

 

HBS-S80 포스

목 둘래나 체형에 따라 줄의 길이도 조절할 수 있도록 스톱퍼를 가지고 있어서 이어폰의 고정이나 밀착에 도움을 줍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귀걸이형 이어폰들은 격렬한 움직임에 강하기 때문에 아웃도어나 스포츠 활동을 즐길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특히나 HBS-S80은 귀 모양에 맞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더라구요.



HBS-S80 포스

대신 귀 전체를 감싸는 타입이라 일반 이어폰 타입보다 착용이 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정적이지만 약간 시간이 걸리는 타입인데, 익숙해지면 좀 더 빠를 순 있겠지만 조금은 시간이 필요 합니다.

 


HBS-S80 포스

묵직해 보이지만 무게는 26.2g으로 상당히 가볍고 착용했을 때 느껴지는 이질감이 크지 않습니다. 이런 귀걸이형 제품들을 여럿 사용해 보았지만 꽤 편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HBS-S80 포스

아웃도어 활동 시에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IPX5등급의 방수를 지원합니다. 땀은 물론이고 수영은 불가하겠지만 장대비가 쏟아지는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HBS-S80 포스

HBS-S80는 퀄컴의 APT-X 코덱을 지원해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지만 CD 음질 수준의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이어폰은 기본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튜닝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한데, 사운드의 명가를 지향하는 LG답게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튜닝도 꽤 잘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전체적으론 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보컬의 사운드도 깔끔하고 시원한 편이고 멜로디의 해상력도 좋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사운드 해상력이나 출력이 좋아서 사실 꽤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그간 다른 음향기기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제품들과도 뒤지지 않습니다.



베이스도 적당히 울려주는 편이고 퉁퉁 울려주는 베이스와는 다르게 보컬과 미들 레인지도 꽤 선명합니다. 베이스가 약간 아쉬운 감은 있지만 이 정도면 나쁘진 않습니다. 오히려 꽤 놀라운 수준의 사운드를 들려준다고나 할까요?


 

HBS-S80 포스

사운드가 깔끔하니 영상 시청에도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고음질 코덱으로 인코딩된 영상의 사운드도 잘 살려주는 편입니다. 사운드가 꽤 풍부하게 들려서 좋더라구요.  

 

요즘은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많이 나와서 선택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답은 명확한데, 얼마나 사용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어 있는가 이겠죠. LG FORCE HBS-S80은 활동적인 사용자들에게 충분히 어필되는 사용성을 갖추고 있는데, 하우징이 크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실리콘 재질의 고리가 잘 잡아줘서 오히려 착용감이 뛰어나고 사운드가 안정적입니다.


꼭 아웃도어 활동이 아니라도 집이나 일상에서 활용도도 좋은 편인데, 아주 뛰어난 고음질은 아니지만 APT-X 코덱 지원으로 어느 정도 사운드의 퀄리티가 보장되고 톤플러스와 쿼드비트 등으로 쌓아온 튜닝 기술이 사운드를 완성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사운드는 꽤 놀라운 편에 속하는데 유선과 비교해도 크게 손색없는 수준이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만족시켜 줄만 합니다. 

이제는 사운드 품질 때문에 유선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활동적인 영역에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다면 HBS-S80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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