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멀티 충전기로 딱! 일상과 여행을 모두 커버하는 몬스터Q
기술이 발전하고 일상을 돕는 휴대용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충전이라는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여러 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집안 식구들의 전화기만 해도 기본 2개 이상은 필요하니 언제나 충전기 대란이 일곤 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씻어주는 제품이 USB 포트를 장착한 멀티 충전기인데, 재밌고 실용적인 제품들을 펀딩 하는 펀디안에서 직접 만든 멀티 충전기가 나왔습니다. 몬스터 Q라는 이름처럼 강력한 성능을 갖고 있고 여러 편의점이 눈에 띕니다.
" 두얼굴의 몬스터Q "
종이 패키지 안에 몬스터Q가 들어 있습니다. 사실 양산하기 전부터 웹을 통해 소식을 전해서 알고 있었는데, 웹으로 보던 것보단 사이즈가 살짝 크더라구요. 6구짜리 USB 커넥터를 가진 고속 충전기이니 사이즈가 아주 작을 수는 없었겠죠. 사용이 심플한 기기답게 구성품도 단촐 합니다.
몬스터Q의 디자인은 무난합니다. 심플하게 생겨서 주의 디자인에 영향 안 받고 좋더라구요. 블랙 컬러 한 가지밖에 판매되지 않는데, 판매가 많아지면 다른 컬러도 나오려나요?
위에서 크다고 언급했지만 일반적인 멀티 충전기에 비하면 사이즈가 작은 편입니다. 보통 가로 길이가 길게 나오는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정사각형이라 더 작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전원과의 연결은 동봉 된 플러그를 이용해서 콘센트에 끼워서 사용합니다. 플러그는 교체형이라 바꿔 사용할 수 있는데 만약 해외여행 갈 때 가져간다면, 별매로 판매하는 플러그만 바꿔 끼우면 됩니다. 몬스터Q는 for Travelers라는 부재를 가지고 있는데 기본 패키지는 여행용으로 최적화된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그렇다고 집에서도 콘센트에 끼워 사용하기는 어쩐지 좀 불편하기도 한데, 별매긴 하지만 몬스터Q 콤보 충전 독을 연결해서 케이블 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멀티 충전기들이 파워코드 연결식만 지원하는데, 몬스터Q는 2가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충전 독으로 사용하는 콤보 유닛을 사용하면 이렇게 책상 위에 올려두고 콘센트에서 멀리도 사용할 수 있는거죠. 몬스터Q 전에도 사용하던 게 있었는데, 이게 사이즈도 더 작고 위에서 끼우는 방식이라 부피나 편리성이 더 좋아서 지금은 몬스터Q로 교체했습니다. 충전의 편리함과 함께 책상이 넓어지는 효과~ 거기에 뭔가 스마트 해보이는 것은 덤~
충전 독은 충전 거치대가 있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세워 둘 수도 있습니다. 별도 거치대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거치대도 치워 버릴 수 있는 거죠. 저는 일할 때 뉴스 같은걸 틀어두곤 하는데 딱 좋더라구요. 7인치 태블릿까진 문제없이 세워지던데 아이패드는 좀 무리일 듯합니다.
" 몬스터Q의 충전 성능은? "
멀티 충전기이니 충전성능을 한번 살펴 봐야겠죠? 몬스터Q는 6개의 USB 포트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기기들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보통 4구 정도가 많은데, 포트가 6개나 되니까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웬만하면 USB로 충전하게 나와서 포트가 적으면 아쉬울 때가 많더라구요.
퀄컴이 인증한 퀵차지 2.0 포트를 가지고 있어서 고속 충전도 지원하는데 다른 포트도 기본 출력이 5V 2.1A라 빠른 충전을 지원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 충전기가 1.6~1.8A 정도이고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고속 충전기도 2.0A정도 되니 일반 고속 충전기 정도의 출력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물론 아이패드 같은 패드류도 쉽게 충전가능하구요.
한가지 유의할 것은 충전기의 성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출력 케이블이 받쳐주지 못하면 충전 성능은 떨어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들이 늘면서 케이블의 중요도도 높아지게 되었죠. 퀵 차지도 케이블이 지원하지 않으면 일반 충전과 같은 충전 속도를 가지게 됩니다.
기본 충전 전압이 높아서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들을 충전하면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수도 있는데, PCT 스마트 안전장치가 있어서, 과전류나 과열이 있을 경우 전력을 조절하고 연결된 기기의 전압을 스스로 측정해서 최적의 충전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실제로 여러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해도 충전이 크게 무리가 가지 않았는데, 보통 저가 멀티 충전기는 기기를 여럿 연결하면 전압이 떨어지기 마련이거든요. 근대 몬스터Q는 체감상 그런 것은 느끼지 못 했습니다. 전압을 측정하는 기기가 없어서 정확히 측정은 못했지만 태블릿도 빠르게 충전되고 퀵차지도 제 성능을 잘 내주었거든요.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고속 충전을 지원하니 스마트폰에 지원하는 케이블을 쓰면 되지만, 추가로 구입할 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케이블을 꼭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몬스터Q 제품의 중앙을 보면 제품의 작동 상태를 나타내는 LED가 있고 중위에 Smart Sharing이라고 적혀 있는데, 스마트 쉐어링 기술로 여러 기기가 연결되더라도 전압을 알아서 조절한다고 합니다. 참 똑똑하죠?
이런 멀티 충전기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서 그놈이 그놈 같지만 최소한 몬스터Q는 여행자에게 안성맞춤형 휴대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되거든요. 저는 집에서 충전 독에 연결해서 쓰고 있다가 여행 갈 땐 플러그만 가지고 가는데 해외여행이 아니라 국내 여행에도 아주 편리합니다. 여행갈 때 충전 독까지 챙기기는 좀 번거롭고 플러그 형태로 쓰는 게 부피도 작고 편하더라구요.
여러 기기를 연결해도 안정적으로 고출력을 내 주는 편이라 성능도 괜찮아서 여행 갈 때 가져가면 주변에서 아주 좋아 하더라구요. 이런 고속 충전기들은 충전 케이블에도 영향을 많이 받으니 제 성능을 다 쓰고 싶다면 충전 케이블에도 신경을 써 주세요.
고속 멀티 충전기를 찾는다면 몬스터Q는 만족할만한 선택지가 되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품의 가격과 구매는 펀디안 샵(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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