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LTE로 담아본 서울 세계불꽃축제

휴대폰 카메라가 발전하면서 불필요하게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대신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일이 많아 졌습니다. 스마트폰이 경쟁적으로 스팩을 올리게 되면서 휴대폰에 들어가는 카메라는 화소수는 더욱 높아지고 카메라에나 들어가던 각종 이미지 처리 기술이 함께 적용되기 시작 했습니다.

옵티머스 LTE는 BIS센서라는 이미지 처리 센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BIS는 광량이 적은 곳에서의 촬영을 도와 주어 어두운곳에서도 흔들림이 없고 비교적 밝은 사진을 만들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지난 10월에 열린 2011 서울세계 불꽃축제 현장의 동영상을 옵티머스 LTE로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촬영한것은 아니고 다른분이 촬영 하셨는데 BIS센서의 특성을 잘 알수 있을것 같아서 제가 파일을 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ㅎㅎ
많이는 아니고 일본팀의 통영상과 Final 이었던 우리나라의 영상 입니다. 옵티머스 LTE는 1080P의 HD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의 압박이 있더라도 1080P의 HD로 보셔야 제대로 그 맛을 알수 있습니다.

먼저 일본팀의 영상 입니다. 불꽃이 그렇게 멋지지는 않내요.  불꽃 자체는 역시 Final이었던 한국팀이 멋졌다는군요. 저는 불꽃축제가가 처음 열렸던 해를 제외하면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보지를 못했는데 이렇게 보니 좋군요..ㅋㅋ

한국팀의 Final영상 입니다. 일본팀 보다는 좀 더 가까이에서 찍어서 그런지 더욱 멋진 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촬영하시면서 좀 흔들려서 그렇지 사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깔끔하게 잘 나오는 모습에 깜짝 놀랐내요.

BIS센서가 탑제되고 화소수가 800만으로 늘어난 덕에 훨씬 선명하고 깨끗한 모습이 나와 주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디즈니랜드에서 폭죽놀이 담아 왔는대.. 이것과 비교하면 화질 완전 구리내요.. 아이폰4s였다면 달랐겠지만..
하지만 BIS센서 때문인지 암부의 뭉개짐 현상이 좀 더 나타나는 경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모니터로는 잘 못 느끼는데 옵티머스 LTE에서는 좀 뭉개지는 느낌이 있어요. True HD가 좋아서 인지..ㅎ

카메라 화소수가 높아지고 카메라에 들어가는 이런저런 기술들이 적용되어 좋긴 하지만 아직도 LG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들어간 이미지 처리 기술은 하드웨어를 따라가지 못하는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밝은 곳의서의 사진은 잘 나오지만 실내의 경우는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해 밝기는 하지만 약간 물빠진 듯한 색이 나오기도 하고 야경 촬영시 과도한 플레어가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카메라 임에는 확실하지만 스마트폰에서의 카메라 사용의 니즈가 더 강해지고 있는 만큼! 더욱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발전시켜야 하는것이 LG전자에게는 또 하나의 숙제가 될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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