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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에 담긴 편리한 UI와 탄탄한 기본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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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는 1.5Ghz의 듀얼코어 CPU를 탑제하고 있습니다. 4G LTE를 바탕으로하는 빠른 네트워크 속도 만큼이나 향상된 부드럽고 빠른 UI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LG전자가 가진 스마트폰의 편리 기능은 모두 갖고 있어서 상당히 편리한데 True HD에 밀려서 이런 부분은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더군요.

옵티머스 LTE의 UI의 애니메이션은 그리 화려한 편은 아닙니다. HTC나 모토로라 혹은 소니 같은 제품을 본 분들은 화려한 UI에 눈과 마음을 빼앗기기도 하지만 LG나 삼성은 그렇지는 않내요. 하지만 깔끔한 UI를 보여주기 때문에 크게 질려하거나 할 일이 별로 없죠.

복잡한 애니메이션이 주가 아니라 OS를 얼마나 제조사의 기기에 맞게 잘 커스터마이징을 했는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제조사 별로 UI의 특징이 갈리고 최적화가 결정이 됩니다. 일단 옵티머스 LTE의 UI의 퍼포먼스는 상당히 만족스런 수준까지 이르렀내요. 그간에는 조금씩 불만이 있어 왔는대 움직임에 관한 불만은 이제 잠식시킬수 있을것 같습니다.

숨어 있는 기능중에 편리한 기능이 장면 기능 입니다. 세팅해 둔 홈 화면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경우 다시 불러 올수 있는 기능 입니다. 홈 화면을 자유자제로 바꿀 수 있는 안드로이드의 특징 덕분에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혹은 필요해 의해 그룹으로 만들어진 홈 화면을 만들게 되는데 필요 없거나 실증난 홈 화면은 저장해 두었다가 다시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원하는대로 홈화면을 지정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어떤 페이지든 저장 할 수 있는거죠.

홈 화면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원하는 페이지를 홈 화면으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만일 1페이지를 홈 페이지로 사용하고 있는데 6페이지를 홈 페이지로 하고 싶다면, 2핑거 액션으로 홈 화면 선택 화면으로 이동해서 화면 하단에 있는 홈 화면 설정을 선택하고 원하는 페이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위젯의 설치도 가이드라인이 표시가 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위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만일 선택한페이지에 빈공간이 없어서 위젯의 크기와 맞지 않아 설치가 불가능 하다면 페이지 선택으로 이동하고 페이지를 선택하면 선택된 페이지에 위젯을 위치 시킬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위젯을 설치하다가 공간이 모자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는데 편리하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하단의 고정 영역은 원하는대로 애플리케이션을 끌어다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세팅이 가능하고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의 삭제도 애플리케이션 삭제 어플을 사용하지 않아도 간단히 삭제가 가능 합니다.

또 LG전자의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제스처 기능도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이젠 기본 기능이라고 생각해서 인지 별로 홍보의 포인트는 되지 못하고 있내요. 제스처 기능은 옵티머스 LTE의 상/하/좌/우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겨서 사용하는 UI로 갤러리에서는 사진 파일을 이동하거나 음악 감상시에는 다음곡 이전곡 이동 등을 할 수 있고 전화가 왔을때 살짝 뒤집어 주면 무음상태가 되고 알람이 울릴때도 뒤집어 주면 알람이 꺼지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 입니다.

편의성을 더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들
사용자의 편리함을 생각한 UI외에도 초보자나 사용자들이 사용함에 있어 편리함을 느낄만한 어플을 담고 있습니다. 기본 탑제 어플이지만 상당히 쓸만한게 많아요.

어플찾아 마켓 뒤지지 말고 인기 어플 한번에 모아보자 - 앱 가이드
앱 가이드는 SKT 옵티머스 LTE에 있는 어플 입니다. SKT에서 인기 있는 어플리케이션 들을 카테고리 별로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검색을 하거나 마켓읠 뒤지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초보자 분들이라면 많이 사용하는 어플을 쉽게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좋겠죠?


True HD의 생생함을 책상위에서 느끼자 - 데스크 홈
데스크 홈은 가로 화면에 최적화된 기능들로 만들어 진 어플로 옵티머스 LTE를 디지털 시계로 사용하거나, 디지털 달력 혹은 디지털 액자로 사용할 수 있는 어플 입니다. 데스크에 올려 놓았을때 가장 충전하면서 많이 보는 기능으로 설정해 두면 편리하겠죠? True HD 화면이라서 상당히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데스크 홈 화면에서 LCD를 터치하면 옵티머스LTE에 저장된 음악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 종이로 된 설명서는 그만 - 사용 설명서
저는 기기를 하나 구입하면 사용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은 읽어 보는데 요즘 스마트폰은 종이로 된 설명서는 거의 사라져 가는 추세이죠? 그리고 매번 설명서를 매번 가지고 다니기 거추장 스러운데 옵티머스 LTE에는 어플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텍스트와 동영상 모두를 지원 해 주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나 스마트폰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사용할 때도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표시되는 아이콘의 설명도 따로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찾아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위젯과 함께여서 더 편리한 - 리치노트
리치노트는 일반적인 메모장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간단히 필요한것은 메모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대 손글씨를 인식하기 때문에 낙서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낙서를 쓰기는 좀 힘들고 스타일러스 펜이 있으면 더욱편하게 손글씨로 간단히 필기도 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에 위젯을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메모를 적어두고 기억하기 좋습니다. 위젯은 2가지 형태로 제공되고 손글씨는 표시가 되지 않더군요.

옵티머스 LTE는 통신사별로 제공하는 어플이 좀 다른데 SKT를 사용하는 옵티머스 LTE에는 U+ 모델에는 있는 포트리스나 프리스타일 같은 온라인 게임이 빠져 있는게 좀 아쉽더군요. 대신 SKT모델에는 던전 디펜더가 탑제되어 있어서 HD의 생생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존 UI에서 약간씩 부족한 모습을 보여 왔다면 그간의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거쳐서인지 상당히 쓸만하게 최적화가 잘 되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어플들과 사용자 편의 기능들은 옵티머스 LTE의 매력을 한껏 더하고 있구요.
아직도 더욱 가야할 길은 멀지만 옵티머스 LTE 정도라면 LG라서 싫다는 이야기는 더이상 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상당히  완성도 있고 최적화도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UI최적화 와는 다르게 여전히 어플 최적화  부분이 걸리긴 하지만 이 부분은 다른 제조사들도 마찬가지더군요. 안드로이드의 고질적은 문제인지 아니면 커스터마이징의 문제인지는 정확히 파악이 되지는 않내요.

조금씩 알아 갈수록 옵티머스 LTE는 더욱 더 매력적인 기기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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